[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회장 김윤환)가 주관하는 ‘제6회 전국따오기 동요 & 합창제’가 12월 3일 개최를 앞두고,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예선 접수를 진행한다. 민족아동문학가 한정동 선생의 민족사랑, 아동사랑의 정신을 이어받아 시행되는 ‘제6회 전국따오기 동요 & 합창제’는 전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이는 따오기아동문학관이 있는 시흥시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행사는 매년 전국에서 80여 팀이 신청하는 등 국민적 관심을 받아왔으며, 올해부터는 수상 분야의 시상금이 확대돼, 명실공히 전국동요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사곡은 지정곡인 ‘따오기동요’ 1곡과 ‘자유곡’ 1곡으로 총 2곡을 심사한다. 예선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동영상 제출 자료를 통한 심사로 8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본선 진출 팀 결과는 오는 10월 24일에 발표한다.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은 오는 12월 3일 시흥시 ABC홀(ABC행복학습타운)에서 ‘제6회 전국따오기 동요 & 합창제’로 경합을 벌일 예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에 열리는 시흥갯골축제의 ‘갯골DJ박스’에서 갯골DJ와 함께할 시민DJ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DJ가 진행하게 될 ‘갯골DJ박스’는 시흥갯골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갯골축제 현장에서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시흥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축제장의 종합안내소 매개체로도 활용돼, 축제 소식과 프로그램 안내 등 관람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8월 10일부터 31일까지다. 총 3명 내외로 선발된 시민DJ는 축제 현장에서 갯골DJ인 개그맨 조승제와 함께 보조DJ 역할을 하며, 프로그램 소개 및 공지사항 안내, 사연읽기 등을 진행하는 갯골 DJ박스를 운영한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www.sg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관광과 시흥갯골축제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민이 직접 축제의 일원이 되어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많은 관람객에게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13일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일일일커뮤니티)에서 ‘수원 근대 인문기행 해설사 양성 기반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개강식은 ‘수원 근대 인문기행’ 해설사 양성 교육 소개, 교육 일정·내용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수강생 23명,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을 비롯한 공직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수원지역에 산재한 근대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수원 근대 인문기행 스토리텔링북(4권)’을 활용해 이론 교육·현장 답사를 진행한다. 교동·수원화성·수원천·서둔동 등 4개 권역의 문화 자원과 공간을 소개한다. 수원박물관 학예사 등이 8월 13일부터 9월 24일까지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일일일커뮤니티) 등에서 매주 토요일(오전 10시~오후 1시) 6회에 걸쳐 교육한다. ▲학예사가 들려주는 수원 근대 인문기행 ▲신작로, 근대를 걷다 ▲사통팔달(四通八達)의 길을 걷다 ▲대한독립의 길을 걷다 ▲농업혁명의 길을 걷다 ▲여행작가의 수원 근대 인문기행 이야기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수원인문기행 특구 지정(2016년 12월)에 따라 수원시의 근대 역사문화를 핵심 콘텐츠로 한 탐방로를 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의 누적 관람객이 8월 12일 기준으로 10만 명을 돌파했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지난 2019년 2월 수원컨벤션센터 내에 개관하여 다양한 전시, 교육프로그램, 문화행사, 전시장 대관 등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10만 번째 관람객은 수원시 광교에 거주하는 박규리씨였다. 박 씨는“근처에 거주하며 아이와 다양한 문화생활을 위해 평소 자주 방문하는데, 10만 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이런 이벤트를 많이 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10만 번째 관람객에게 깜짝 이벤트로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하고 현장에서 선착순 30팀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했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진엽 관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자 노력해온 것이 누적 관람객 10만 명에 이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기 남부 지역의 문화 쉼터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환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현대미술 작가들과 함께하는 교육체험전 《휘릭, 뒹굴~ 탁!》을 개최 중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다음달 24일 제5회 전국 까마귀 복면 가요제를 오산역광장 특설무대에서 4년만에 야외행사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가요제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100팀 선착순 접수 마감한다. 가창 영상접수로 1차 예심을 진행하며, 9월 5일 영상심사 합격자(30팀)를 발표한다. 9월 18일 2차 예심(소리울 아트리움)을 거쳐 15개 팀이 까마귀 복면 대상의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복면 콘테스트 상금도 준비돼 있다. 또한, 지역과 골목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젊음의 거리 ‘아름다로’와 주변 상인회와 연계한 치맥 마당을 열어 대중문화와 먹거리 문화의 콜라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요제를 주관하는 아트패밀리 만감 정창경 회장은 “가요제라는 단순한 주제를 떠나, 참가자는 물론, 모든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맘껏 즐기는 정겨운 축제의 마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 이러한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갈증이 후련하게 해소되는 계기의 시민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유쾌한 상상에서부터 출발하는 문화도시 만들기 마중물 프로젝트 ‘만만한 테이블’을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운영한다. 지난 2월, 총 1,810명의 시민들이 용인을 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상상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던 ‘만만한 테이블’은 추가 운영을 원하는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진행된다. 만만한 테이블에서는 참여자들이 가벼운 미션을 수행하고 용인에서 해보고 싶은 문화활동을 시민들이 직접 상상하는 등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시민 주체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웹페이지에 접속한 한 후 참여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 약 6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만원을 지원한다. 오프라인은 오는 16일 수지도서관과 20일 용인자연휴양림(잔디광장), 24일 롯데몰 수지점(그린홀 4층)에서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기흥구 구성동 구성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사)대한노인회 기흥구지회 부설 충정노인대학 수강 어르신 110명을 대상으로 그림과 문학 관련 특강을 했다. 호우특보가 해제되고 수해 복구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날 특강을 진행한 것이다. 특강에 앞서 이 시장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이 여러 곳이 있어서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와 대민 지원을 지시했다”며 “구성 지역은 큰 피해를 입지 않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평소 문학, 그림, 음악 등을 좋아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관련 공부를 해 왔는지만 부족한 게 많다”면서 “그러나 충정노인대학에서 특강을 요청해 직접 강의자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스토리가 있는 그림’이란 주제로 유명한 미술 작품들을 소개하며 작가와 관련된 일화, 작품과 연관이 있는 영화, 건축, 문학 등을 함께 소개했다. 이 시장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소개하면서 <모나리자>가 왜 외국에선 전시될 수 없는지, 모나리자의 가치는 얼마나 큰지 등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자원개발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중앙정부 위주로 추진되었던 지역관광개발사업을 지자체에서 주도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형태로 전환하여, 지역에 필요한 사업발굴, 지역특화산업 창출, 체계적인 관리·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지속가능한 관광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관광산업은 관련된 산업들의 묶음이다. 관광산업의 성장과 발전은 관(官)은 관광자원을 관리·운영하고, 민(民)은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교통, 숙박, 쇼핑, 여행 등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적정한 묶음의 역할론이 중요하다. 최근에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관광추진조직(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이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 지역협의체 11개 기관·단체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자원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향후 지역 주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체계 구축을 위해 11일 재단 강당에서 협약식을 통해 “수원화성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을 발족했다. 그동안 국비사업의 설명회 개최와 단체별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예술가’ 김채성(21세, 능곡동) 작가의 대표작품이 대통령실 청사 로비를 장식하며 전시가 되고 있어 화제다. 대통령실은 문화예술계에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여러 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발달장애예술가 8명의 작품 15점을 지난 7월 25일부터 청사 1층 로비 벽면에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는 국민들의 관심이 주목된 장소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예술가들이 소외되지 않고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시는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현재 시흥시에서 왕성한 활동을 잇고 있는 김채성 작가는 작품 창작 이외에도 초등학교 돌봄 교실에서 미술교사로 활동하거나, 굿즈 상품 디자인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김 작가는 시흥시청 문화예술과와도 인연이 깊다. 문화예술과의 2021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1인 1문화 55만 문화도시 <시흥 1.1.55.프로젝트>’에 참여해 자신의 작품과 세상을 보는 시선을 인터뷰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또한, 올해 4월에는 문화재생 공간인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에서 ‘My Firs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 여름철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기억의 문이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수원 문화재 야행’이 8월 12~14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화성행궁과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20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람객이 모이는 공연·체험·마켓 등 행사를 열지 않고, 대부분 ‘워킹 스루’(걸어서 이동) 형태 관람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면 행사를 마련했다. 2017년 시작돼 올해 여섯 번째로 열리는 ‘2022 수원 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전국 45개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수원화성 일원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억’을 주제로 수원과 수원화성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았던 우리 이웃의 모습과 역사를 담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조대왕의 수원화성 축조를 시작으로 근현대까지 이어지는 수원의 역사와 우리 이웃들의 기억을 공유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훼손된 환경·문화유산을 보호할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