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월 18일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제3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4년에 창단되어 용인특례시의 높은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정기연주회, 기획공연 등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독일 카셀 국립 극장, 노르트하우젠 극장에서 음악코치 겸 부지휘자로 역임한 김영랑 객원 지휘자가 지난 9월부터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지속적인 인연으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공연의 서두는 브람스의 대표 서곡 중 하나인 ‘비극적 서곡’을 연주한다. 이 작품은 브람스 내면에 떠오는 비극적인 동기를 악보로 그려낸 것으로 알려져 있ㅏ. 음악 전반부에는 어둡고 쓸쓸한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후반부에는 비극적인 내용을 품에 안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분위기를 준다. 브람스 ‘비극적 서곡’ 연주 후에는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 글라주노프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타이완의 마림바 연주자 친쳉린의 마림바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낭만주의의 거장 슈만의 마지막 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4일 수원시립미술관 프리미엄 멤버십 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수원시립미술관은 관람객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멤버십을 개편했다. 새로운 멤버십은 프리미엄, 플러스, 프렌즈 등 3단계 등급으로 운영되며 멤버십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연회비 5만 원) 회원에게는 본인과 동반 1인 연간 2회 무료입장(추가 방문 관람료 50% 할인), 아트숍 예술상품 30% 할인, 도록 1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플러스 회원 혜택은 ▲연간 1회 무료입장(추가 방문 관람료 50% 할인) ▲아트숍 예술상품 10% 할인 ▲예술상품 1회 증정(1만 원 이내)이고, 프렌즈 회원은 관람료 50%, 예술상품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수원시립미술관 전시 개막식, 문화행사 등을 진행할 때 초청 문자를 발송하고,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신청 우선권을 부여한다. 멤버십은 수원시립미술관 안내데스크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수영)은 오는 3월 24일까지 오산시립미술관 제1~3전시실에서 ‘변화(change)와 변환(convert)’ 展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산시립미술관 2층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change)와 변환(convert)’ 展 개막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오산시와 오산문화원, KT에서 후원하는 이번 전시전은 무료로 운영되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하는 세상 속 ‘변환’을 주제로 감성을 접목한 신기술 콘텐츠가 주를 이룬 미디어아트 전시이다. 정적인 언어와 동적인 이미지의 교감이라는 화두로 이번 ‘변화(change)와 변환(convert) 展 작품을 통해 관람객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현대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어 작품 하나하나에 기술적 원리에 시각 예술을 결합한 가운데 다소 유행에 가려진 소중한 감성들이 다채로운 기술력을 이용하여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트 ‘변화(change)와 변환(convert) 展에는 김홍년, 노진아, 송창애, 이이남, 이재형, 최종운, 한호 등 총 7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미디어센터는 23일 수원마을미디어연합(대표 홍종희)과 ‘수원 시민의 미디어 소통과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이슈에 대한 콘텐츠 제작에 협력하고 마을미디어 활동의 다양성을 확장하고자 진행했으며, 시민의 미디어 소통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민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신규 미디어 활동가 발굴과 시민 미디어 콘텐츠 제작, 유통, 아카이빙 활성화 협력 △미디어 콘텐츠 교육 및 행사, 사업 홍보 등의 교류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미디어를 통한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여, 지역의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각자의 강점을 결합하여, 수원 시민들이 미디어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수원마을미디어연합 대표는 “수원 시민들이 미디어를 통해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하고, 지역사회에 더 많이 참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안성시(시장 김보라) 안성맞춤박물관은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2024 타임캡슐, 오늘을 기억하다’ 경기도 문화주간 체험을 준비했다. 오는 27일부터 관람객 선착순 200명에게 옹기 타임캡슐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조성과 문화향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 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작은 옹기에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넣고 각자의 소중한 장소에 보관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타임캡슐은 땅에 묻으며, 옹기 역시 땅에 묻는 저장 용기로도 사용되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옹기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으며 새해의 소망과 꿈을 담는 저장 용기로 경험해 보길 바란다.” 말했다. 안성맞춤박물관 입장은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입장 마감 5시)까지이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 송동 라크몽 3층에 위치한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이 오는 31일까지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 공간 부족 문제 해결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화성시에서 조성한 전시 공간으로, 전시실 2개실과 교육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번 정기대관을 통해 예술가에게 작품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대관을 원할 경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관자는 내부심사 및 대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다음달 8일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정기대관 잔여일자는 일반대관으로 운영되며, 회의 및 커뮤니티 활동공간을 필요로 하는 개인 및 단체에서 무료로 대관할 수 있다. 오는 3월부터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앞서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은 지난해 5월 개관한 이후 2번의 기획전시와 문화프로그램을 개최해 총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는 올해 어린이 전시해설가 양성 프로그램을 신규로 기획해 현대미술에 대한 어린이의 이해도를 증진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2022년 12월 화성시(시장 정명근) 마도면에 개관한 화성시 작은영화관이 화성시 동·서 간 문화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화성시 작은영화관은 영화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화성시 서부권 시민들의 영상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시가 마도문화센터에 조성한 공공 영화상영관이다. 지난해 전국 동시개봉 최신영화 약 100여 편을 상영했으며 월 평균 3천3백여 명이 방문해 총 관람객 수 4만 명, 총 매출 3억8천만 원을 기록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부권 주민들이 먼 거리 이동 없이 편리하게 일반 영화관 관람료의 50% 미만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일반영화 상영 외에도 특별 상영과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해 시민과 문화, 나아가 시민과 시민 사이의 거리를 좁혔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경기도 농아인협회 화성시지회와 함께 가치봄 영화(한글자막·음성해설 영화)를 상영했다.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관객 모두가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 영상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11월에는 국립극장과의 협업으로 국립극장 기획전 ‘극장서는 날’을 개최했다. 국립극장의 인기 공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24년 수원수목원 가든음악회 ‘1월의 어느 멋진 날’이 1월 26일 낮 12시 30분 일월수목원 전시온실에서 열린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이 금관 5중주로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등 5~6곡을 연주한다. 음악회는 30분 동안 진행된다. 수원수목원 입장료를 내고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날 음악회를 시작으로 4월 5일(영흥수목원 전시온실), 7월 26일(영흥수목원 책마루), 8월 23일(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가든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치유 공간인 수원수목원에서 시민들이 자연과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수원수목원 가든음악회를 지속해서 열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오는 2월 17일 오후 2시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국내 최장수 예능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은 의왕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개 녹화는 2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공개 녹화일에는 예심을 통과한 15개 팀의 경연과 초대가수 설운도, 현숙, 박상철, 김용임, 현진우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 신청은 2월 2일까지 받으며, 끼와 열정이 가득한 의왕시민, 의왕시 소재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의왕시청 문화관광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의왕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2월 15일(목) 오후 1시부터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기간 내 미신청자는 예심 당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는 현장 접수 창구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의왕시를 다시 찾아와 기쁘다”며 “의왕의 멋과 흥, 열정을 알리고,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어린이를 위한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공연 <토요키즈클래식> 2024년 시즌의 첫 공연을 2월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토요키즈클래식>은 어린이들의 생애 첫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해 만들어진 재단의 대표 상설 공연으로, 2013년 시작 이후 12년째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셉트로 꾸준히 어린이 관객을 만나고 있다. 올해는 총 5회의 프로그램으로 ▲2월-교과서 클래식(2.17.) ▲3월-오페라(3.23.), ▲4월-발레Ⅰ(4.20.), ▲5월-애니메이션(5.4.), ▲6월-발레Ⅱ(6.15.) 등 다양한 주제로 공연한다. 시즌의 시작인 2월 공연은 ‘파헬벨-캐논’, ‘생상스-동물의 사육제’, ‘슈베르트-송어’, ‘비발디-사계(봄)’ 등 교과서에 수록된 대표적인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해, 어린이 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될 것이다. 신선한 편곡과 수준 높은 연주로 큰 호평을 받은 김세실창겸 지휘자와 ‘레자르 앙상블’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 박상선, 문채원, 양혜지의 해설을 곁들인 상황극으로 어린이들의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