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 가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희망저축계좌Ⅱ’는 가입자가 매월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저축을 하면 매월 1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적립 해주는 정책이다. 지원 대상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50%이하,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재산이 3억 5000만원 이하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 기간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해야 한다. 아울러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면 3년 만기 최대 720만원과 추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 신규 가입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필요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청, 자산형성포털,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희망저축계좌Ⅱ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문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희망저축계좌Ⅱ’ 지원 사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저소득층이 자립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고, 근로활동을 꾸준하게 이어갈 수 있는 동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협업해 신탁부동산 관련 지방세 체납 197억 원을 공매 등 강력한 징수 방법을 통해 정리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신탁회사에 대해 공매 예고를 통지하고, 오는 31일까지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신탁재산에 대해서는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일괄공매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14년부터 개정된 지방세법에서는 신탁재산의 경우 수탁자가 본래의 납세의무자로서 혹은 물적납세의무자로서 재산세를 내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가 이같이 강력한 징수를 추진하는 이유는 그간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고 신탁재산 소유권이 이전된 사례가 경기도에서만 총 2,501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지방세 채권 23억 원도 사라졌다. 이에 따라 도는 31일까지 체납액을 내지 않은 신탁재산 가운데 조세채권자인 31개 시군이 이미 압류하고 있는 신탁부동산 5,945건, 체납액 108억 원에 대해서는 2월 말까지 모두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위탁할 예정이다. 아직 압류가 이행되지 않았거나, 물적납세의무가 통지되지 않은 건에 대해서는 2월 말까지 모두 압류 또는 물적납세의무 지정을 완료하고, 4월 말까지 공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일제정리 대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해 연구장비 사용료와 기술보호 정책보험료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본사나 공장, 연구소를 세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다. 우선 지역 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은 제품 생산과 기술 연구를 위해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원’의 시설‧장비 사용료를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기업 활동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장비 사용료 지원을 4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렸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협약을 통해 장비 사용 할인율도 지난해 20%에서 30%까지 확대했다. 다음 달 13일까지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을 공모하고, 대상에 선정된 기업에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한 장비와 시설 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타 지자체나 유관기관으로부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장비 사용료’를 지원받고 있거나,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 지원을 신청할 수 없다. 이와 함께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상 소재‧부품‧장비기업 범위 미해당 ▲기업부설연구소와 연구개발전담부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스타필드 수원이 ‘상생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26일 스타필드 수원 그랜드 오픈식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스타필드 수원은 수원시민을 위한 일자리 3000개를 만들고, 100억 원 규모 소상공인 특별보증기금을 마련하고, 소상공인들에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지난 1년 동안 수많은 지역상생 행보를 해 왔다”며 “그동안 잘해오신 만큼 앞으로도 지역상생의 아이콘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이 교통체증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통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자”며 “수원시와 스타필드 수원이 긴밀히 소통하며 대책을 수립하자”고 말했다.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오픈식에는 이재준 시장,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상수 장안구청장, 수원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 송철재 회장,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홍종민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는 “지속해서 상생 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픈식 후 이재준 시장은 임영록 대표와 함께 스타필드 수원 시설을 둘러봤다. 마지막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지회가 전월세 계약을 체결할 때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2월 1일부터 시청 본관 통합민원실에서 ‘수원 전월세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수원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지회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 전월세 상담센터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 전월세 상담센터에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지회 각 구 지회에서 추천한 공인중개사가 계약 체결 전 ▲깡통전세 확인 ▲계약 유의 사항 안내 ▲부동산등기부등본 확인 ▲불법 건축물 확인 등 계약 위험 요소를 검토해 준다. 상담센터는 2월 1일부터 평일 화·목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수원시청 본관 통합민원실에서 운영된다. 무료 상담이다. 방문, 전자우편,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시정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신청접수>수원 전월세상담센터 상담신청 또는 전화(031-228-2975)로 하면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국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시 4개 구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지회에서 추천한 공인중개사 20명이 수원 전월세 상담위원으로 위촉됐다. 황인국 수원시 제2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이 1월 25일부터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주사무실 신규 입주기업을 상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비상주사무실은 용인시 기흥구 동백 문월드 2층 창업지원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자 주소지 제공 △업무공간(자유석) 및 사무용OA기기 △회의실, 휴게 공간, 촬영 스튜디오 △각종 지원사업 및 창업 교육, 네트워킹 정보 안내 등 각종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예비창업자이거나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나,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제4조에 해당하는 사행산업의 업종 또는 소음, 진동, 오·폐수를 유발하는 업종은 입주가 불가하다. 선착순 50개사 모집으로 상시 접수하며 창업지원센터 이전 일정에 따라 4월 이후로는 모집이 중단되고, 신청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에서 가능하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비상주사무실 지원사업은 2023년 하반기부터 진행되어 현재 21개사 중 6개사가 비상주사무실 입주를 통해 신규창업을 목전에 둔 상황”이라며, “입주선정이 되면 성공적인 창업과 사업 성장 디딤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혜택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오는 2월 1일 1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의왕시 중소기업 주요 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박람회 참가 지원 등 2024년 주요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11개 유관기관과 함께 자금‧금융, 수출, R&D, 기술보안 분야의 기업지원 시책 안내와 1:1 개별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남부경찰청,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소상공인진흥공단, 코트라(KOTRA),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총 11개이다. 이번 설명회는 의왕시와 정부 및 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관심이 있는 중소‧벤처기업 관계자,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많은 관내 중소기업이 합동설명회에 참석해 각종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기업 경영에 적극 활용해 경기침체를 딛고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올해 자동차세 연세액 일괄 납부(연납)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2024년도 1월 자동차세 연납 납부고지서’를 일제 발송했다. 발송 대상은 안양시 등록 자동차 22만대 중 7만5000대(34%), 연납 세액은 165억원이다. 지방세법에 따라 1년에 두 차례(6월・12월)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미리 내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 금액은 남은 기간인 11개월(2~12월)분 세액의 5%다. 연납은 3・6・9월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을 할인해 주기 때문에 1월 납부 시 가장 큰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다. 지난해에 자동차세를 일괄 납부한 경우 올해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연세액 고지서가 자동 발송된다. 자동차세 연납 신고 및 납부는 방문・전화(납세지 관할 구청)・인터넷(Wetax)을 통해 할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안양시청 세정과 및 각 구청 세무과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이 같은 자동차세 조기 징수가 정기분 지방세입이 미약한 상반기 재정 운용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연석 안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반도체 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오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15개 시군 및 관련 기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경기지역 4개의 반도체 관련 기관이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가 최초로 제작한 ‘경기도 반도체 산업 통계집’ 설명회를 진행한 후 경기도 반도체 산업 육성 사업을 소개했다. 이후 도 반도체산업과장 주재로 시군 참석자 및 연구기관과 경기도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이를 통해 도, 시군, 연구기관 간 업무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협력사업 발굴 및 올해 예정된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는 등 도내 반도체 산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우리나라는 경기도에 반도체 산업이 집중되어 있어 도내 지자체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경기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체감도 높은 정책 발굴 등 반도체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제3판교 테크노밸리뿐만 아니라 3기 신도시 등에 추진되는 첨단산업 일자리 용지를 ‘경기-테크노밸리’로 명명하고, 자족기능 특화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25일 도청사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관련 실국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자족활성화 특별조직(TF)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논의, 결정했다. 경기-테크노밸리는 기숙사 같은 주거시설과 문화체육시설, 기업 등을 함께 조성해 ‘직(職, Work)-주(住, Live)-락(樂, Play)’ 그리고 지구별 특화 요소(α)를 반영한 경기도형 자족기능 특화 도시를 말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3년 3기 신도시 등 도내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산업·주거·문화·여가·상업 등 자족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도, 시군, 전문가, 사업시행자가 함께하는 ‘자족활성화 특별조직(TF)’을 구성하고 그동안 경기도형 자족도시 기본전략을 발전시켜 왔다. ‘자족활성화 특별조직(TF)’은 이날 회의를 통해 경기-테크노밸리를 다양한 일자리가 있고 주야간 활력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존 자족활성화 기본전략인 ‘직․주․락’에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