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어린이 대상 워크숍 <예술가의 마을>의 결과물 전시를 12월 5일(화)부터 12월 9일(토) 그리고 12월 16일(토), 12월 23일(토)에 수원시립북수원전시관(구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 개최한다. <예술가의 마을>은 지난 9월 2일부터 약 3개월간 총 20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마을을 주제로 스스로 작가가 되어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시로 만들어보는 ‘과정 중심형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는 그 결과물로 총 네 개의 키워드로 구성된다. 첫 번째 ‘나는 누구야?’에서는 나의 감정을 다양한 색으로 표현한 특별한 자화상 작품을 만나 본다. 두 번째‘예술가의 작업실’에서는 예술가에게 필요한 작업실 가구와 소품을 제작, 구성되어 있어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엿볼 수 있다. 세 번째 ‘예술가 마을을 소개합니다’는 워크숍 과정의 이야기를 벽면에 그린 활동으로 어린이가 상상하고, 표현한 마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플로팅그린’, ‘바위’는 참여작가 ‘오수’의 연계 활동으로 섬유예술과 드로잉 활동을 진행된다. 나만의 식물과 바위를 색다른 모습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담았다. 수원시립미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의 4기 참여작가를 모집한다.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는 구 서울농대 실험목장 축사로 사용되던 공간이 2020년 시각예술가를 위한 창작공간으로 재탄생된 곳으로, 매년 13명의 참여 작가가 이곳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4기 참여작가 모집 대상은 ▲국내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시각분야 예술가(평면, 입체, 설치, 사진, 미디어아트 등) 12인(팀)과 ▲시각예술분야 기획자 1인 등 총 13인(팀)으로,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참여 기간 중 타 레지던시 프로그램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참여 기간은 2024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11개월로, 매월 10일 이상 출석이 필수이며 전시, 오픈스튜디오, 아트마켓 등 다양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의 공모내용을 참고하여 지원서 작성 후, 필수 제출 서류와 함께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우편, 방문 접수는 진행하지 않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내년부터 월피예술도서관 내 설치된 전시 공간 ‘누구나 예술가’ 코너를 무료 대관한다고 4일 밝혔다. ‘누구나 예술가’ 코너는 월피예술도서관 2층에 설치된 37.95㎡ 규모의 전시 공간으로, 전시에 필요한 조명, 와이어, 이젤 등을 갖추고 있다. 대관은 작품 전시를 희망하는 관내 지역 예술인과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최대 1개월까지 신청 가능하다. 대관 신정은 오는 11일부터 안산시도서관통합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메일또는 방문접수 하면 되고, 결과는 심사를 거쳐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미영 감골도서관장은 “지역 예술인들의 뛰어난 작품을 가까운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전시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11월 29일 안양파빌리온에서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7) 포스트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프레 프로젝트’로 시작을 알린 APAP7은 8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을 주제로 진행된 ‘메인 프로젝트’를 거처 이번 ‘포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공식적으로 모든 과정을 종료했다. 이번 포스트 프로젝트의 첫 순서인 ‘시민/전문가 사후 간담회’에서는 APAP7 김성호 예술감독의 종합 결과 보고를 바탕으로 김윤섭(APAP6 예술감독)과 권재현(안양대 교수)의 발제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APAP를 통해 일상 속 예술 경험이 참여적 상호작용을 통해 공공예술로 새롭게 재창조될 수 있는 가능성을 고민하고, (구)농림축산검역본부의 문화적 공간 활용에 대한 의견을 시민과 함께 나누며 향후 APAP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었다. 두 번째 순서로 APAP7 참여 작가인 넥스트 아키텍츠의 출품작 ‘비밀의 숲’ 공개 기념식이 이어졌다. 넥스트 아키텍츠(1999년 설립)는 암스테르담과 베이징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건축 그룹으로, 이번 아티스트 토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3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송년음악회 ‘안녕, 2023’을 개최한다. ‘2024 대한민국연극제’의 용인 유치를 기념해 기획된 이번 송년음악회는 약 80명의 연주자가 한 무대에 올라 ‘열정’과 ‘미래’라는 키워드로 공연을 선보인다. 본 공연의 지휘를 잡은 양재무 음악감독이 이끄는 보이스 오케스트라(Voice Orchestra) ‘이마에스트리’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자 오페라 가수들이 모여 2006년 결성한 단체로, 이번 송년음악회에서 정통 합창 본연의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양재무 음악감독의 오페라 ‘이순신’ 삽입곡인 아리아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있나이다’를 테너 이규철의 목소리로 처음 만나볼 수 있으며, 테너 김재일의 ‘지금 이 순간’, 베이스 이준석의 ’아리랑‘, 그리고 대미를 장식할 테너 김충식의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등 다양한 목소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한경 아르떼TV ‘아르떼 라르고’ MC로 활약 중인 첼리스트 조윤경도 본 공연에 함께한다. 첼리스트이자 영상 조회 수 501만 회에 이르는 유튜브 채널 ‘첼로댁’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오산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오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외 합창단이 뜻을 모아 선의의 경쟁이자 교류의 장을 펼쳐 관내 합창 공연 문화 활성화 제고를 위해 추진한 첫번째 연합 합창 공연이다. 행사에는 오산에서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오산시여성합창단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 ▲오산필코러스합창단 ▲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 ▲오산교향악단 등이 참여한다. 또한 ▲이듀스매스터코랄(성남시) ▲경기여성합창단(화성시) ▲수원시니어합창단(수원시) ▲아주소년소녀합창단(광주시) 등 실력 있는 관외 합창단이 참가해 첫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로 구성된 합창단마다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특히 전 합창단이 함께 부르는 연합 공연 무대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 합창 페스티벌이 새로운 합창 문화 콘텐츠가 되어 관내외 합창단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향유에 활력을 더해 시민들과 화합하는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유튜브 채널 ‘버스킹 트래블러’와 함께 명품 보컬 ‘정인’의 버스킹 공연을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 12월 3일(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 아티스트와 떠나는 음악 여행을 주제로 한 유튜브 채널 ‘버스킹트레블러’는 지난 8월 가수 ‘오왠’이 출연한 수원 행궁동 편 <수원 행궁동에서 여류화가 나혜석의 흔적을 찾다>를 주제로 수원시립미술관 나혜석 작품과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 2002년 리쌍 1집 앨범 ‘Rush’의 객원보컬로 데뷔한 가수 ‘정인’은 독보적인 음색과 탁월한 감정 표현을 갖춘 보컬리스트다.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과 같은 TV 프로그램으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음악세계를 각인시켰고, 다른 가수들과의 협업, 다수의 OST를 발매하여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이번 공연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예술과 음악이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버스킹 형식으로 자유롭게 정인의 대표곡들을 감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미술관 현장에서 참여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이 MZ세대 직원들 주축의 소통 프로젝트를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재단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3회에 걸쳐 MZ세대 직원들이 주도하는 ‘소통회의’를 마무리했다. ‘소통회의’는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MZ세대 직원들이 재단의 조직문화에 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는 회의다. 이번 회의에는 재단 9개 부서의 직원 중 사원부터 대리까지 하위직급에 속하는 MZ세대 직원 24명이 참여했다. MZ세대 직원들은 조직문화와 관련한 퍼실리테이터의 교육을 듣고, 세대 간 발생할 수 있는 조직 내 갈등 요소를 젊은 시각으로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3회에 걸친 심층 회의를 통해 업무 효율성 향상, 소통증대, 불합리한 절차개선, 인권 존중 문화 확산 등 건강한 조직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재단은 향후 이 아이디어를 실제 적용하고 환류과정을 거쳐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 김현광 대표이사는 “MZ세대가 주도한 소통회의는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들으며 세대 간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29일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와 참여노동조합 김지호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선포식을 진행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2022년 조직 경영성과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친환경·인권·윤리경영에 대한 분야별 ESG경영 실천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이후 2023년 7월 노사관계 발전 전략 수립으로 노사 공동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했다. 이번에 진행된 선포식은 ESG경영 추진체계를 새롭게 확립하고, 내외부 공감대 확산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확고히 하고자 마련됐으며, ESG 전략목표인 ‘환경보전 실천 강화(E)’, ‘사회적 책임 이행 선도(S)’, ‘투명·청렴한 조직 경영(G)’을 위해 노사 공동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탄소중립을 위한 구매제도가 적극적으로 이행되는 환경보전 프로그램 확산 ▲시민과 문화예술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사회의 발전 및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재단 맞춤형 인권경영 시스템 고도화 ▲투명한 조직의 지배구조 체계 확립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선도하는 시민과의 소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시흥시무용단이 주관하는 현대무용 공연 ‘All that dance’가 12월 2일 오후 5시에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된다. ‘All that dance’는 퓨전 현대무용극으로 타악연주와 함께 발레, 비보잉 등 다양한 무용 장르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적 감성 충전을 위해 마련됐다.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의 금관 5중주로 시작되는 ‘All that dance’에서는 시흥시무용단과 지역 예술단체가 연계해 약 11가지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창작 한국무용, 비보잉, 스트릿댄스가 펼쳐지고, 2부에서는 발레 중심의 공연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잔잔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ll that dance’는 시민 누구나 공연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행사 주관사인 시흥시무용단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