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24.7℃
  • 구름많음강릉 24.1℃
  • 흐림서울 26.7℃
  • 구름많음대전 26.9℃
  • 맑음대구 26.2℃
  • 구름많음울산 25.8℃
  • 맑음광주 25.2℃
  • 맑음부산 28.3℃
  • 맑음고창 25.3℃
  • 맑음제주 27.0℃
  • 구름많음강화 24.6℃
  • 구름많음보은 24.6℃
  • 구름많음금산 25.7℃
  • 맑음강진군 25.5℃
  • 구름조금경주시 25.4℃
  • 구름조금거제 27.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제일반

ASML 코리아 이우경 대표이사-정명근 화성시장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논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글로벌 반도체기업 ASML 코리아의 이우경 대표이사가 10일 화성시청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을 만나 ‘ASML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화성시와 ASML 코리아는 지난해 11월 동탄 2신도시에 약 2천4백억 원을 투입해 ASML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부지 면적은 1만 6천㎡이며, 1천5백 명이 수용 가능한 사무소와 심자외선(DUV)·극자외선(EUV) 트레이닝센터, 재제조 센터 건립 등이 예정돼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보, 반도체 산업 경쟁력 확보까지도 기대를 모은다.

 

이 자리에서 이우경 대표이사는 “시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명근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는 민선 8기 핵심공약인 ‘테크노 폴’과도 연계돼 산업, 연구, 교육, 투자, 일자리까지 반도체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며,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이날 면담에서 ASML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일정을 논의했다.

 

한편, ASML은 반도체 미세 공정에 필요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반도체 제조기술 중 가장 중요한 노광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