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9월 28일 수요일부터 10월 29일 토요일까지 <PEACE:PIECE-평화의 조각들>을 북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박진희, 이시(Leesi)작가는 평택에서 활동하는 신진작가로, 다양한 전시 활동과 문화예술관련 사업 등에 참여하였으며 국내뿐 만 아니라 국외 아트페어와 갤러리 전시를 해온 다양한 전시 경험이 있는 작가들로 평택시의 문화예술수준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2년 주요 키워드 중 하나인 ‘평화’를 주제로 박진희, 이시(Leesi) 두 작가의 시선을 담은 이번 전시는 평면조형과, 입체조형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보는 이들에게 다채로운 전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박진희 작가의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오브제로 제작된 조형과, 무채색 조각과 포인트가 되는 부조작품이 어우러지는 이시 작가의 조각이 조화로이 전시되어 있어 보는 이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북부문화예술회관 공간의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는 전시가 되도록 기획하였다.

박진희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뜨개질과 레고를 쌓아 만든 대형 액자 작품, 뜨개질 설치작품, 소품들을 모아 하나의 벽을 새로 구성하는 가변설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시 작가는 무채색 흑인 입양 아이의 조형들을 감각적으로 구성한 입체조형 작품과 대형 두상작품 등 색다른 구성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통해 새로운 북부문화예술회관의 모습으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전시 기획자는 “이번 전시는 평택의 경제적 발전과 더불어 문화예술의 발전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신진작가의 전시이다. 이 전시를 통해 평택의 문화예술 수준을 확인하고, 보다 평택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전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