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용인시 기흥구는 25개 버스승강장을 신설 및 교체하고, 주민들이 여름과 겨울철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구는 동백역과 서천효성해링턴 등 안내 표지판으로만 운영 중이었던 4곳의 버스승강장에 비가림막이 있는 신형 버스승강장을 설치했다. 또 동백중학교와 한보라마을 입구 등 21곳의 구형 버스승강장도 신형 버스승강장으로 교체했다. 신설·교체한 버스승강장에는 겨울철을 대비한 온열의자와 여름철을 대비한 열차단필름을 설치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야간시간에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과 버스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LED안심조명도 추가로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버스승강장 신설과 교체로 이용 편의성 확보는 물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훼손되거나 노후한 버스승강장 교체와 편의시설 확대를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병해충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용인시가 분주해졌다. 시는 병해충 방제 약제 지원과 함께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 용인시는 다음달 10일까지 관내 670여 농가(224.4ha)에 과수·밭작물 돌발병해충 약제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용인시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열어 방제 면적을 결정하고, 농가별 맞춤형 약제 선정과 공급 방법을 확정했다. 시는 또 돌발병해충의 알의 90%가 부화해 약충(새끼벌레)이 되는 이달 말부터 9월 중순까지를 중점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를 비롯한 돌발병해충은 잎이나 줄기의 즙액을 빨아 먹는 등 나무와 농작물이 자라는 데 직간접적인 피해를 준다. 약제를 살포하면 병해충이 약충에서 성충으로 성장하는 것을 막아 농경지와 산림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돌발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을 강화하고, 마을 단위로 공동방역 작업을 지도하겠다"며 "농업인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지난달 사과, 배 농가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용인시는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기흥구 중동 1106번지 일원)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제아건축사사무소와 종합건축사사무소 도가에이앤디에서 공동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선작은 경사가 있는 대지의 지형적 특성을 잘 살린 디자인을 구현한 것은 물론 내·외부 공간이 기능적으로 구성돼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집중호우나 홍수를 대비해 배수량을 조절하는 유수지 위에 건축되는 건물이라는 점을 고려해 설계를 한 점과 인접해 있는 어린이 공원과도 조화롭게 설계됐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는 어정중학교 옆 유수지 3729㎡ 부지에 지하 1층, 지하 3층 연면적 4280㎡ 규모로 건립된다. 민원실, 북카페, 대회의실, 다목적강당,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다. 시는 시 홈페이지에 당선작을 공고하고, 다음달부터 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10월 착공, 2025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비 154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를 차질 없이 건립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용인시의 내·외국인이 하나가 되는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오는 21일 용인시가족센터 4층 강당과 센터 유튜브 공식채널에서는 ‘국경없는 용인, 세계인을 다多담다’를 주제로 실시간 축제가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다문화와 비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노래&댄스 경연대회’ 본선 무대부터 개그맨 졸탄의 축하 무대, 다문화 인식개선 웹툰공모전 시상식, 각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존까지 다채롭다. 노래&댄스 경연대회 본선 무대에는 지난달 23일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올라 실력을 자랑한다. 지난 3~4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웹툰공모전에는 총 90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대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2명)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나라별 의상을 입어보고 각 나라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존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용인동·서부경찰서,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용인시예절교육관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마련했으며 여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8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의 이우철 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동네민원 운운하며, 4년 전 공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백군기 후보는 110만 시민의 특례시장 자격이 있는가?"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 대변인은 "지난 선거 때 내건 공약의 절반 이상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후보께 이번 선거에서 110만 용인특례시의 대표로 다시 나설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17일 이상일 국민의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후보 간의 용인특례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백 후보는 4년 전 본인의 공약집에 내건 공약에 대해 '동네 민원'을 운운하며 파기가 당연한 듯 발언했다"고 공격했다. 이어 "백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지역민원이라 다 받아줘서 4백, 5백 개를 내놨었고, 당선된 후 인수위 과정에서 이를 120여 개로 추렸다'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지키지 않는 게 당연하다는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각 가정에 배달된 공보물에 적은 공약을 두고 선거 때 어쩔 수 없이 약속한 동네민원 정도로 취급하고, 당선되면 인수위 등에서 다시 취소한다는 식의 발언은 잘못되어도 너무 잘못됐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용인시가 ‘2022 용인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경기도,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용인시체육회, 용인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회의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개·폐회식 행사, 코로나19 방역 대책, 선수단 체류 지원, 경기장 시설공사 현황, 장애인 이용 불편 사항 개선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대회 주 경기장인 용인미르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 사용에 문제가 없는지 살폈다. 이 자리에서 이석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경기도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참가 선수들 및 관계자, 관람객 등이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면서 “용인특례시 출범 원년에 용인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모든 대회명에 개최연도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안성시는 삼죽면 내강리 83-1번지 외 817필지를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임시경계점표지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2022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된 내강·내장·용설지구는 토지현황에 대한 조사·측량을 마쳤으며, 현황측량 결과를 토대로 임시경계점표지를 설치하게 된다. 임시경계점표지 설치 후에는 토지소유자와의 경계협의가 이루어지며, 이후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의 증감이 발생한 경우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권순광 안성시 토지민원과장은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에 대해 토지소유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적재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임시경계점의 설치는 향후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안성시와 경기도가 후원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안성천 365 라이브 스테이지’ 공연이 오는 5월 21일과 28일 오후 5시에 안성천에서 개최된다. 지난달 23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지난 14일 공연에는 동아방송예술대 뮤지컬 전공 학생팀 따봄어청과 중앙대 국악 전공 학생팀 YYY가 멋진 무대를 선보여 시민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봄을 맞은 안성천은 지역 대학생·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과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문화예술 거리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 김학재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공연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문화기반을 확충해 안성천변을 문화와 예술의 중심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천 모둠버스킹의 테마는 음악, 음식, 아트 총 3가지인데, 오는 8월 중 ‘제2회 안성천 청춘버스킹 전국 오디션’을 개최할 계획이며, 음식·아트 버스킹 행사는 8월 중 ‘안성천 상생 호프데이’와 ‘아트마켓 스트리트’를 통해 개최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안성시가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산책 ‘다시 일상으로’ 2회차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공도 퇴미공원에서 개최한 개막공연에 이어, 오는 21일 오후 5시에 서안성체육센터 야외무대에서 릴레이 버스킹을 이어간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일상으로’란 콘셉트로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전하고, 무대가 좁아진 지역 예술인들의 활로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3인조 밴드팀 세자전거, 트로트 아티스트 차민희, 매직쇼 마술아트 김복영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학재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장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이 시기에 시민 여러분들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 가고, 코로나 여파로 침체된 지역 예술인 여러분들도 활력을 되찾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음악산책 다음 공연은 오는 6월 11일 오후 2시에 금광호수 청록뜰주차장(안성시 금광면 오흥리 823-4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농식품부, 경기도, 안성시 등 7개 시·군 방역담당자 및 한돈협회 지부장 등 총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식품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현장 점검을 받고, ASF 방역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이는 봄철 멧돼지 개체수 증가 및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확대에 따른 방역대책 및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와 관련하여 농식품부가 경기도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이날 정재환 농식품부 구제역방역과장 주재로 진행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현장 점검에서는 ▲7개 시·군(안성, 용인, 양평, 여주, 이천, 평택, 화성)별 ASF방역 추진현황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진행상황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어졌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안성시는 총 162호에서 돼지 35만2천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ASF 차단을 위해 방역차량 9대를 동원해 농가 상시 소독을 실시함은 물론,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농식품부 가이드라인을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와 독려로 전 농가에 방역시설 설치가 조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