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6기 위원회는 지난 3월 8일부터 28일까지 20일 동안 모집한 결과에 따라 신규위원 26명, 연임위원 20명, 당연직 위원 4명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지방예산의 이해 및 안성시 예산현황,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및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설명과 더불어 향후 2년간 위원회의 이끌 전체위원장 및 임원 선출도 진행됐다. 특히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의 구체적 내용으로 편성단계에서는 읍면동 지역회의를 활성화시키고 집행단계에서는 현장 모니터링을 추진해, 편성에만 치우치지 않고 전체적으로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안성시는 6월에 예산학교를 개최해 예산 전반에 대한 위원 및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지역의 참여예산 과제를 발굴해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용인시가 12일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발족해 첫 회의를 열고 항공기 소음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는 제2부시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아 군 소음 보상금 지급 대상, 보상금액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대학교수, 변호사, 소음 분야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3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 소음 보상법에 따른 추진 사항과 보완해야 할 점을 논의하고, 소음대책지역 내 주민 363명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소음대책지역 외 신청자 등 48명은 보상급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날 결정된 군 소음 보상금은 5월 중에 우편물로 개별 통지된다. 보상금에 이의가 있을 경우 6~7월 중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없는 주민들은 8월 중에 보상금을 지급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항공기 소음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국방부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에서 전투기·헬리콥터 등 군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소음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용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2 용인 예술인 재난지원금>(이하 <재난지원금>) 사업을 시작한다. 오는 1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6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지속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난지원금>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예술활동증명확인서(한국예술인복지재단)를 완료한 예술인에게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예술인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난해 지역화폐 50만원에서 현금 100만원으로 지원금과 지급 대상을 확대했으며, 최대 총 1,50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자격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초본 상 주소지가 용인시인 예술인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되어 유효기간 내에 있어야 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용인 예술인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 장려’라는 취지를 위해 직장보험 가입자를 제외해 운영했던 전년도와 달리, 공무원, 각급 학교(사립 포함) 교직원, 국·공립 예술단, 공공기관 및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종사자를 제외한 직장보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탄천을 달려 보는 것은 어떨까.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문수)가 주민들을 위한 ‘탄천변 따르릉 자전거 대여사업’을 시작했다.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보정동 카페거리 인근을 흐르는 탄천 독정교 하부에 설치된 주민자치사랑방에 방문해 신분증과 연락처를 제시하고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1인승 15대, 2인승 10대, 아동용 5대 등 총 30대가 설치돼 있으며, 대여비는 시간당 1인승·아동용 2000원, 2인승 3000원이다. 자전거 대여 운영 사업은 오는 9월까지 진행하며, 토‧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위원회는 앞서 지난 4일 체육회 등 유관 단체와 함께 시승식을 갖고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살폈다. 박문수 위원장은 “따르릉 자전거 대여사업 준비를 위해 고생한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자전거가 주민들과 카페거리를 찾는 방문객들의 추억과 낭만을 싣고 달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이번 주말 기흥호수에서 보내는 유채꽃 나들이는 어떨까? 용인시가 제주도나 강원도 등으로 멀리 여행을 가지 않고도 샛노란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는 꿀팁을 소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 3월 기흥호수정원 약 2만7000㎡에 파종한 유채꽃이 만개해 기흥호수를 노랗게 물들였다. 유채꽃 물결 외에도 야외무대와 잔디마당 등도 이날부터 개방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앞서 지난해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3만㎡ 부지에 파종해 개방하는 등 기흥호수를 각 계절의 특색을 살린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꿔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노란 유채꽃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꽃을 심어 기흥호수와 어우러진 풍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흥호수정원을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호수정원은 한국농어촌공사가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매립지로 4만4012㎡ 규모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용인시가 올해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공모에 선정된 관내 대학 2곳에 앞으로 5년 동안 3억1500만원을 지원한다. 두 대학은 5년간 국·도비를 포함해 52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12일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단국대, 강남대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앞으로 5년 동안 단국대에는 매년 4500만원을 강남대에는 1800만원을 지원한다. 이들 대학은 재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의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 컨설팅, 일자리 매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생이나 지역 청년들에게 종합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지자체, 대학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지원 유형은 거점형과 소형으로 나뉘는데 단국대는 거점형, 강남대는 소형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단국대는 앞으로 5년간 매해 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국비 4억5000만원을 포함해 도와 시가 각각 4500만원씩 총 5억4000만원을 지원하고대학이 2억1000만원을 자부담한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 용인시가 만3~36개월 영아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영아 전담 돌보미 20명을 특별 채용, 정부의 아이돌봄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용인시는 20명의 영아 전담 돌보미를 선발, 지난달 26일부터 아이돌보미로 투입해 영아 가정에 대한 핀셋 지원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3개월 이상 만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등‧하원 지원, 간식 제공 등 돌봄을 제공하는 정부 사업이다. 특히 36개월 미만의 영아의 경우, 돌보기가 까다롭고 조심스럽다는 이유로 돌보미 파견이 지연돼 영아를 둔 맞벌이 가정은 육아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 지난 9일 현재 아이돌봄서비스를 통해 아이돌보미를 기다리는 64세대 중 40가구(62%)가 영아를 둔 가정이다. 시가 파견한 영아 전담 돌보미들은 종일제나 시간제 등 신청 가정이 원하는 형태에 따라 각 가정을 방문해 이유식 먹이기, 젖병 소독, 기저귀 갈기 등 전반적인 육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3~36개월의 영아라면 종일제(월 60~200시간)와 시간제일반형(등하원 및 준비물 보조 임시보육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는 11일, 선거사무소에서 혁신 2기 비전을 담은 8대 대표 공약과 8대 분야별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안성시민들과의 소통 차원에서 공약 발표 행사 전체를 SNS로 직접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김보라 후보는 먼저 지난 2년의 혁신성과를 계승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빛나는 안성 새시대’를 열겠다면서 혁신 2기 8대 대표 공약을 발표하고 설명했다. 혁신 2기 8대 대표 공약은 ‘안성역 개통 준비 역세권 개발’, ‘전 시민 무상버스 시행’, ‘산부인과, 공공산후조리원, 소아전담병동 건립’, ‘공도, 인구 10만 명 명품도시 조성’, ‘동부권 수영장 포함 스포츠센터 건립’, ‘시민공모주 방식 안성도시공사 설립’, ‘시민제안 사업예산 200억원 확대’, ‘동부권, K-한류문화콘텐츠 벨리 조성’ 등이다. 이들 8대 대표 공약은 예비후보 등록 직후에 발표되어 이미 시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공약들로, 이날 행사를 계기로 화제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김보라 후보는 혁신 2기 시정 방향으로 ‘시민중심, 시민이익을 위한 혁신’을 제시하면서 ‘풍요로운 안성, 살기좋은 안성’을 위한 8대 분야별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가 '2022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영예를 차지했다. 도는 2019년부터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1개 세부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용인시는 수원·고양·성남·화성·평택·남양주·안산·안양·부천 등 50만 이상 도시들로 구성된 A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량평가에서는 미세먼지 종합대책 수립, 노후 경유차 저공해 조치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 이동오염원 관리, 시 특성을 반영한 계절관리제 추진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각 시군의 특수시책을 평가한 정성평가에서는 ▲농촌지역을 찾아가는 불법소각 근절교육 ▲지자체 최초 미세먼지 관리 방안 심포지엄 개최 ▲생계형 5등급 경유차 운전자를 돕기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등이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다방면에서 기울여 온 노력이 좋은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1일 경안천 산책로 유채꽃길에 조형물과 야간조명을 설치했다. 지난해 8월 포곡읍과 포곡 스마트 물류단지 건립 시행사인 ㈜딩동‧용인포곡물류PVF와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맺은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기여 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읍은 지난해 경안천 전대리~둔전리 5km 구간에 유채꽃 길을 조성한 데 이어 이날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조형물과 야간조명을 설치, 주민들이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바람개비, 하트, 말, 무당벌레 등의 조형물은 ‘B조형’의 박용규 대표의 재능기부로 설치됐다. 포토존 운영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읍 관계자는 “경안천 산책로를 걸으면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아름다운 야경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읍은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기여 협약의 1차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주민을 위한 경안천 환경개선’ 등 2개를 선정해 이를 모두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