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7일 일반고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2023년 얼리버드 프로그램’의 1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온라인으로 열린 수료식에는 2023년 1학기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수료한 관내 일반고 1~2학년 학생과 프로그램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야별 이론·체험 수업을 함께한 진로교사 및 조교와 지난 학기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진로탐색’ 분야 387명의 최종 수료자 중 분야별 수업 참여도가 높았던 활동 우수자를 선정해 오산시장상(14명),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육부총장상(14명)을 각각 수여했다. 2023년 1학기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진로탐색’ 분야와 ‘진로설계’ 분야로 나뉘어 운영됐다. ‘진로탐색’ 분야는 학교별 특화과목 형태로, 학교별 수요조사에 따라 각각 1~4과목씩개설되어 각 학교별로 진행됐다. ‘진로설계’ 분야는 공통과목 형태로, 관내 6개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여해 대입 준비를 위한 계열별 전공 안내, 나에게 적합한 진로, 대학 선택하기 등 개별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 참여한 학 학생은 “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이하 AMK)가 화성시 거주 장애인 가족을 위한 가족여행 지원 사업 ‘레츠고 레고!’를 27일 진행했다. AMK 임직원 5명과 장애인 가족 20가정 총 60명은 강원도 춘천시 소재 레고랜드를 방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이 여행을 통해 가족 모두의 심리적·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친밀감을 증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여행 경비 전액을 AMK에서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금해 화성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매칭그랜트 방식이란 임직원이 낸 성금만큼을 회사가 추가로 부담하는 방식을 말한다. AMK 홍성만 이사는 “여행을 통한 가족 간 건강한 소통으로 보다 건강한 가정이 만들어지길 바라며, 장애인과 가족들이 여행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활동에 더 많이 참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종필 화성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후원처를 발굴하여 장애인 가족의 외부활동 지원 외에도 장애 유형별 맞춤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AMK는 지난 1월부터 화성시 장애인가족지원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 노사민정협의회가 27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화성시 관내 6개 대학과 일자리가치관 정립 업무협약을 맺었다. 6개 대학은 수원대학교와 협성대학교, 장안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한국폴리텍대 화성캠퍼스이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와 6개 대학은 공동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별 재학생 대상 올바른 일자리 가치관 정립 등을 지원하는‘가치관 바로 JOB자~!! 교육’,‘나의 권리 바로알기, 노무교육’,‘노사민정협의회 전담 노무사의 희망학생 대상 노무상담’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최광범 사무국장은“관내 대학들과 학생들을 위한 일자리 가치관 사업을 수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에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대학생 및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는 협약에 앞서 2022년 대학 졸업 후 건축현장 도배사로 활동하여 화제가 된 청년을 협성대학교로 초청, 또래 학생들과 함께 ‘청년과 일자리’라는 주제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27일 오산시 새마을회 한웅석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1일 명예시장은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지난 3월부터 매달 1명씩 위촉하여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 및 주요 시정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오전에는 오산시의 초입에 위치한 스미스 평화관과 기념관을 방문하여 유엔군과 북한군 사이에 벌어진 최초의 6·25전쟁 전투 장소를 둘러보고, 오후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인 미니어처 빌리지를 방문하여 테마별 전시관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웅석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앞으로도 오산시의 다양한 정책에 맞게 오산시민으로서 시정에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 각 분야에서 추진 중인 정책들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이를 시정에 담아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공익사업인 ‘문화누리카드’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 활동을 지원하며 1인당 연간 11만 원이 지급된다. 시가 홍보에 나선 이유는 문화누리카드에 올해 8억1천만 원의 예산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배정받았으나 2023년 7월 현재 아직 집행하지 못한 예산이 2억6천만 원으로 이용률이 낮기 때문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 영화, 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 여행, 4대 프로스포츠(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 문화예술과 여행, 체육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식음료, 생필품 등은 구입할 수 없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지역축제인 오산 야맥축제 기간에 문화누리카드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사용 금액이 전년 동월 대비 1천500만 원 이상 늘었다. 또한 오프라인 체험이 가능한 가맹점도 4개 소가 늘어났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상품 ‘충남 예산 나들이(예당호, 수덕사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평화의소녀상(공동대표 강경남 장복실 한명숙)은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7주년을 맞아 진행한 시민 문예대전에서 오산꿈드림 유하영 학생의 운문 ‘편지’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이윤준 학생(매홀초1)의 운문 ‘평화의소녀상께’, 조희주 학생(한국에니메이션고1)의 산문 ‘내 위의 무게’, 정현정 씨(일반)의 산문 ‘소녀의 하루’가 선정됐다. 이번 시민 문예대전은 모두 157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대상 1점과 최우수상 3점 등 모두 1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본심에 50여 편의 작품이 올랐다. 본래의 취지였던 평화, 인권, 미래 지향적 역사관을 기조로 하여 심사위원 10명이 재독과 윤독을 거쳐 20편으로 압축한 뒤 상위권 경쟁이 치열하게 이루어졌다. 운문, 산문 공모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문예대전은 평화의 염원 및 역사적 긴장을 견인하는 힘이 부족한 작품들은 뒤로 밀리고 문제를 예리하게 파고들면서 평화를 염원하는 간절함과 과거의 역사를 반추하고 미래의 역사관을 구축해낸 작품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구호성이 짙은 작품보다는 마음을 어루만지는 간절함이 두드러진 작품들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서정택 심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보건소(소장 고동훈)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산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사단법인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와 함께 상인들을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 및 교육자료를 배부했다. 또한 오색시장 동서남북 4개 출입구에 위치한 4개 대형전광판에 식중독 예방 교육 동영상을 송출하고 있으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식중독 예방 안내 공문을 전달하고 노점상에는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식중독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예방수칙 주요 내용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장마철 식중독 주의 요령 ▲복날 생닭 취급요령 등이 있다. 식중독 환자의 40%가 여름철에 발생하는데 무더운 날씨와 집중 호우로 인해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폭우와 홍수 발생 등으로 하천 등이 범람해 가축의 분뇨와 퇴비가 유출될 경우 채소나 지하수를 오염시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채소류 등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계절별, 대상별 맞춤형 식중독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휴가철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3년 화성시민대학 시민학 과정 ‘행복한 시민을 위한 시간’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민대학과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심리, 스피치, 갈등관리 등 시민으로서 책임감 있는 태도와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추기 위한 분야들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만 18세 이상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 장소 별 각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관내 자영업자, 사업자, 직장인도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031-5189-5074)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선 평생교육과장은 “이론식 강의가 아니라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와 시대 변화를 반영한 질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5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시 제5기 시민옴부즈만 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옴부즈만은 이강석(前 남양주시, 오산시 부시장), 양혜란(前 화성시 동부출장소장), 김영섭(前 화성시 환경사업소장), 현병선(前 화성서부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 박경아(前 화성시 시의원)이다. 시민옴부즈만 제도는 시민의 고충 민원을 접수해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하고 필요한 경우 시정조치를 권고함으로써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에 발생하는 문제를 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한 비사법적 시민권익 보호제도이다. 시민옴부즈만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상시 운영 중인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사무실(시청 본관 2층) 또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 14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는 동부·동탄출장소 출장시민옴부즈만실을 방문하거나, 화성시 홈페이지, 우편, 팩스 등을 통해 고충 민원을 접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화성특례시를 앞두고 ‘의식의 대전환’이 필요한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시민옴부즈만이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해결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오산시새마을회가 지난 25일 충청남도 청양군에 위치한 수해 피해 지역을 찾아가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극심한 충남 청양군 정산면에 위치한 축산 농가를 방문한 오산시 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은 집중호우로 유입된 토사물 등을 제거하며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청양군은 멜론, 토마토, 수박, 상추, 소, 돼지 등 다양한 농작물 및 축산 농가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전례 없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의 규모가 매우 커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 대상에 된 곳이다. 한웅석 오산시 새마을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수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청양군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