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3일 LH경기남부지역본부,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을 위해 관내 LH건설 임대주택 500호를 중소기업체 기숙사로 공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관내 LH보유 임대주택 중 향남읍, 남양읍, 태안3택지지구, 동탄 택지지구 등에 소재한 임대가능한 총 500호실을 관내 중소기업체 내국인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숙사로 마련키로 하는 내용이다. 주택 보증금, 임대료는 LH산정기준에 따르되 시세의 60 ~ 80% 수준으로 하고, 입주대상은 관내 기술 창업 중소기업과 관내 제조 중소기업체이다. 선발시 최근 2년내 근로자 신규 채용이 있는 중소기업 등에는 선정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금번 협약에서 LH경기남부지역본부는 중소기업체 기숙사로 500호실을 제공하고, 화성시는 중소기업체 기숙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기준을 마련하며, 화성산업진흥원은 화성기업지원플랫폼을 통해 신청기업 접수와 선정여부 통지, 화성상공회의소는 관내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 단체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2만 7천여개의 중소 제조기업이 소재하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민선 8기 핵심가치로 시민과의 소통을 내세운 정명근 화성시장이 14일 ‘바퀴 달린 시장실’을 첫 가동했다. 바퀴 달린 시장실은 이름 그대로 시장이 직접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찾아가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사업이다. 이에 정 시장은 14일 상습 침수지역인 진안동과 황계동을 방문해 시민들의 수해 걱정을 덜고 예방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올여름 역대급 장마가 예고됨에 따라 진안동 저지대 상습 침수 구간은 배수펌프를 설치해 침수를 막기로 했으며, 지난해 40건의 침수피해가 발생한 황계동 지역(주택10건, 상가27건 기타3건)은 수방장비와 인력, 임시 거주시설 확보 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해 해마다 반복된 수해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바퀴 달린 시장실은 시민들의 손톱 밑에 박힌 가시를 빼주는 것처럼 보다 적극적이고 세심한 행정을 실현하는 일”이라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민들의 삶을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대기공간 확충 및 편의시설 설치 등 전면적인 민원실 리모델링을 통해 그간 시민들의 이용이 불편했던 공간을 민원인 중심의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여권 발급 건수 증가 등으로 민원인 공간이 부족해 서서 대기하는 불편이 많았고, 민원실 내 단차가 있는 공간이 있어 장애인·노약자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높았다. 이에 민원실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비효율적인 공간으로 운영되던 혼인신고 포토존을 철거하고, 단차가 있는 목재 바닥을 제거해 대기 공간을 확충했을 뿐만 아니라 민원인 안전사고도 예방하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민원실 공간 한편에 작은 도서관, 민원인 쉼터 및 전용 사무기기 이용 공간 등을 조성함으로써 대기시간의 지루함도 달래고 만남의 장소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민원실 공간을 전면 재구성했다. 또한 각 창구별로 분산되어 혼란을 일으킨 번호표 발급기에서 순번대기시스템(키오스크)으로 교체 운영하면서 카카오톡과 연계한 알림서비스 제공 등으로 실시간으로 대기 현황도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권재 시장은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비하여 시민 중심의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민원 편의 증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화학사고 대피장소 14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란 화학물질 유·누출 사고로 인해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긴급하게 대피할 수 있는 장소이다. 지역주민이 화학물질 노출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대피장소를 말한다. 시는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환경부 지침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영향권 밖에 위치하고, 시설 접근성 및 주민 수용 능력 등 지정 요건을 만족하는 장소를 대피장소로 지정했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운천초등학교 ▲오산스포츠센터 ▲죽미다목적체육관 ▲성호초등학교 ▲양산초등학교 ▲가수초등학교 ▲필봉초등학교 ▲오산중학교 ▲다온초등학교 ▲오산초등학교 ▲대호초등학교 ▲오산원당초등학교 ▲대호중학교 ▲남부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4곳이다. 시는 주민들이 대피장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학교 정문 및 시설 입구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시 관계자는 “화학사고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나 사고 발생 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한 대피장소로 신속한 대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3일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갖고 헌신한 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민시상식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 표창장 수여,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9명의 수상자가 참여했다. 시정발전 유공 분야에 ▲이상열 씨(오산시개인택시조합) ▲조병각 씨(오산상군여객운수(주)) ▲이재현 씨((주)화홍운수) ▲양인아 씨(오산시 함께자람센터) ▲최수경 씨((주)엘오티베큠) ▲임동현 씨((주)엘오티베큠) ▲최해숙씨(오산시 대원동) ▲김양숙 씨(오산시 신장동) ▲유태칠 씨(오산시 초평동)가 각각 오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시상식에서 “우리 지역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시민이 행복한 오산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오색시장에서 열린 야맥축제에 관광객 12만 명이 찾아왔다는 점은 오산시 대표 축제라고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일”이라며, “올겨울 오산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13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LH와 비봉택지 입주 예정자협의회 간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협의회에는 LH화성사업본부 단지사업 2부 고영진 부장, 하봉호 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하였고, 이정희 화성시 지역개발사업소장 등 관계 공무원, 비봉호반써밋입주예정자협의회 박석진 회장 등 각 아파트 입주민 대표단도 참석하여 연합회 6대 제안 등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LH 비봉 택지 조성에 따른 기반 시설 조성에 대한 기본 계획 설명이 이어졌고, 특히 버스 등 교통계획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박석진 회장은 "대중교통 계획은 25년 입주 예정인 우리 입주민들의 주요 관심사"라며,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행정과 입주민 간의 원활한 소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희 의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이 자리는 LH와 비봉택지 입주예정자 대표단과의 첫 소통의 자리"라며, "아이들의 통학환경, 도로확장, 공영주차장 등의 지속적 논의를 위해 앞으로도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봉 LH택지 아파트는 대부분 2025년에 완공돼 입주가 시작되며, 650가구 약 1만 8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 제조업 사업체를 전수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국가지정통계조사로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정부의 정책,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으 기초자료에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기준 화성시에 위치한 종사자 10인 이상의 사업체 약 4천413개이다.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급여 ▲영업비용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등 13가지이다. 조사는 방문 현장조사와 인터넷, 조사표 배포 등이 병행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보호된다. 김명숙 스마트도시과장은 “철저한 조사원 교육으로 통계자료의 객관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사업체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2일 화성시청에서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화랑훈련 화성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51사단 예하 지역대대와 경찰, 소방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화랑훈련은 12일부터 16일까지 화성, 수원, 안양, 김포, 평택, 용인 등 경기남부 일대 23개 시·군과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실시되며, 민·관·군·경·소방 등 모든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하여 유관 기관과 연계한 전·평시 작전계획 절차를 숙달하고 지역주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회의에서 민·관·군·경·소방이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방위를 수호하고, 지역 예비군 역량 강화를 통해 화성시를 안전하게 지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핵 위협, 중국의 대만 공격 가능성 등으로 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외교안보 환경 속에서 통합방위협의회는 화성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12일 지역사회 위기 아동 발굴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관내 9개 기관 및 단체와 ‘민·관·학 네트워크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오산경찰서녹색어머니연합회 ▲오산경찰서학부모폴리스(초등) ▲오산경찰서학부모폴리스(중등)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오산시직장어린이집연합회 ▲오산시함께자람센터연합회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각 기관 및 단체는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신고 대응체계 구축’, ‘아동학대 예방사업 상호 협력’ 등 지역 위기 아동 발굴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상호 역할 분담 및 협력 사항을 구체화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적극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는 오는 20~21일에는 네트워크를 구축한 협약기관 및 단체와 함께 원일초등학교, 문시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보건소(소장 고동훈)는 최근 극심한 가려움증과 전염성을 동반하는 ‘옴’이 요양병원 내 고령층 환자를 중심으로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6월 8일 대한피부과학회(회장 김유찬)에서 주관한 ‘제21회 피부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펼쳐진 ‘옴 퇴치 국민건강사업’ 캠페인에서 이양원 건국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지난 10년간 연령별 옴 환자 수1) 는 감소세에 있지만 2021년 기준 80세 이상 환자를 중심으로 한 고령층 환자의 옴 발생률은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옴은 옴진드기라는 아주 작은 벌레처럼 생긴 기생충이 피부에 기생하면서 생기는 전염성 피부질환으로, 야간에 심한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옴은 옴진드기에 감염된 사람과 직접 신체 접촉으로 감염되거나 오염된 옷 또는 침구류, 수건 등을 통하여 전파될 수 있는 감염병이다. 전염성이 매우 높아 피부 접촉이 빈번한 요양시설이나 군대, 교정시설, 보육센터와 같은 집단 시설에서 주로 발생한다. 따라서, 요양시설에서 환자가 손가락 사이 등 피부 접합 부위에 심한 가려움증이나 붉은 발진, 결절, 수포 등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