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현대엔지니어링과 공공시설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환경부가 실시한 ‘2023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오산시와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선정된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오산시는 공공시설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위한 부지를 유상으로 제공하고 현대엔지니어링(주)에서는 전기차 충전시설의 설치 및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시에 따르면 공모사업을 통해 시비 부담 없이 사업비 20억원(국비 5억원, 민간투자 15억원)를 확보함으로써 총 24개소의 공공시설 공영주차장에 급속충전기 59기를 포함한 충전시설 71기가 설치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설치뿐만 아니라 양질의 충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앞으로 공유재산 사용 허가에 필요한 행정 절차 및 충전시설의 설치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내로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기차 이용자의 원활한 충전기 이용을 위해 충전 시 공영주차장 2시간 주차요금 면제 등 편의도 제공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선도하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8일 대법원 법원행정처에 화성시법원 설치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은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장이 함께 서명했으며 ▲인구 60만 이상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시·군법원 미설치 지역 ▲관할 법원의 사건규모 과부하 및 사법접근성 열악 ▲택지개발 및 대형 국책사업으로 관내 기업인들의 등기민원 증가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시는 이를 위해 2일부터 8일까지 ‘화성시민 정책광장’을 통해 정책광장 자문단 총 8,068명이 참여한 ‘화성시법원 유치 필요성’에 대한 설문을 조사했으며 응답자 94.2%가 시 법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화성시에 법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사법접근성 열악이 63.9%로 가장 많았으며, 10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도시위상 32.4%, 관할 법원의 사건수 과부하로 처리기간 지연 29.8%, 각종 인허가 기업체 관련 소송 빈번 19.3% 순으로 나타났다. 시법원이 설치될 경우 ▲소액심판 ▲화해·독촉 및 조정 ▲즉결심판 ▲협의이혼 ▲공탁사건 ▲가압류(피보전채권액 3,000천만원 이하) 등의 사건을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시민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라오스 보건부 관계자들이 지역 기반 보건 프로그램을 벤치마킹 하고자 화성시를 방문했다. 18일, 라오스 보건부 15명은 강북삼성병원 관계자와 함께 화성시 매향보건진료소를 찾았다. 이들은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궁평항 황금해안길에서 진행되는 걷기 프로그램, 화성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 교육 및 선별검사, 웰빙 건강클리닉 등을 확인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이 양국의 보건의료 협력의 물꼬를 틀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건진료소가 시민과 가장 가까이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강북삼성병원, 굿네이버스가 공동 주관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을 정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지방세 이월체납액 137억의 58%인 79억 원 정리를 목표로 삼았다. 체납자의 차량, 부동산, 금융자산, 급여 등 모든 재산을 추적해 압류하는 한편, 관허사업제한, 체납자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조세 형평성 확보를 위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상습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상시 번호판 영치 및 공매를 꾸준히 추진한다. 다만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 일시적으로 세금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납세 부담을 완화하는 맞춤형 공감 징수 활동도 운영한다. 지방세·세외수입 납부는 가상계좌, 위텍스, ATM(신용·체크카드), 전화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시청 징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므로 우리 모두를 위해 반드시 납기 내에 납부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월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에 이어 ‘웰봄병원(경기대로 534)’을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및 휴일에 외래진료를 통해 소아 경증 환자에게 소아과 전문의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응급실은 비용이 비싸고 긴 대기시간 등 이용하는데 불편이 있어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웰봄병원은 6월 12일부터 ▲평일 오전 8시~ 오후 10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산시에는 웰봄병원 외에도 지난 1월 서울어린이병원(경기대로 209)이 오산시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평일 오전 8시~ 오후 9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과 가까운 ‘서울무지개약국’과 ‘판도라봄약국’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되는 협약약국이 돼 처방약은 물론 상비약 구입도 편리해진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 남부권과 북부권에 각각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되어 늦은 시간이나 휴일에 우리 아이가 아프면 응급실이 아닌 집에서 가까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이해남)는 16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김포시의회 좋은 교육환경 만들기 연구모임 소속 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포시의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정책 발굴을 위한 화성시 벤치마킹 방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을 비롯한 김미영 부위원장, 명미정 의원, 송선영 의원, 이용운 의원, 전성균 의원 및 김포시의회 연구모임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의 우수 교육정책에 관한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교육지원 사업・장학사업 등 교육정책에 대한 의회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더욱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은 “화성시와 김포시는 도농복합 도시라는 지역적인 특징과 더불어, 젊은 인구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학령기 아동이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화성시의 우수사례를 연구하시는 계기가 되어 김포시의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서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교육정책의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관계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에게 시민들의 휴식 여건을 보장하고, 오산천 경관을 살릴 수 있는 친수시설 설치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오산천 퇴적토 준설 및 황구지천 양산보 보수를 위한 조속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집무실에서 서 청장을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오산시 인구가 곧 30만에 다다를 것인데 학교 운동장, 각종 스포츠 전용구장 등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시민친화형 친수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이 시장은 오산천 둔치에 ▲바닥분수 ▲풋살장 및 족구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바닥분수의 경우 정화시설, 물 순환시설 등을 활용한 친환경적 설계를 하겠다고도 했다. 이 시장은 또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을 앞두고 하천 흐름에 방해가 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준설 하는 등 통수단면 확보의 필요성 ▲오산 동부지역 노후 하수관로 개선사업 조기 착공을 위한 협조도 거듭 강조했다. 오산천의 경우 남촌대교 인근 하폭(110m)이 상류 하폭(140m) 대비 80% 정도 수준으로 협소해 폭우 시 범람의 위험성이 줄곧 있었다. 아울러 오산천 상류에서 화성동탄2 택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5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3회에 걸쳐 시청 대회의실에서 8급부터 9급 공직자 등 550여 명 대상으로 시정발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 오산시를 이끌어갈 주역인 새내기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민선 8기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업무의 중요성과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 소속 공무원, 임기제공무원, 공무직뿐만 아니라 산하기관인 오산시설관리공단, 오산문화재단, 오산교육재단 임직원들도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민선 8기 시정철학 등 나아가야 할 방향, 주요 현안 및 추진 현황 등을 설명했다. 또한 조직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명확한 이해는 효과적인 업무 수행과 조직 성과 향상에 필수적이라고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조직 내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우리시는 세교 2지구 입주 등 인구가 계속 늘어난 만큼 행정수요도 증가해 실무를 다루는 직원들의 어려움도 있겠지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직원들의 불만과 어려움을 청취함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최근 관내 지식산업센터 준공으로 1천여 개 이상의 사업체 입주가 예상됨에 따라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은 입주자에 대하여 지방세 감면 사항 및 감면 후 유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식산업센터 감면 사항은 중소기업을 영위하는 입주자가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받아 사업시설용으로 직접 사용할 경우 취득세 35% 및 재산세 35%를 감면받는다. 사업시설용의 범위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는 시설이면 모두 포함된다. 취득세를 감면받은 후 감면세액 추징 규정에 유의해야 한다. 취득 이후 정당한 사유 없이 1년이 경과 할 때까지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하지 않거나, 해당 용도로 직접 사용한 기간이 4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감면받은 세액이 추징된다. 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 입주자에 대하여 지방세 감면 및 감면세액 추징 사항에 대해 방문 및 안내문 배포를 통하여 민원 편의를 도모하고, 납세자가 세금 관련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중장년의 재도약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화성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조례에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중장년(50 ~ 64세)의 사회참여, 재취업 교육, 상담 등 중장년을 위한 사업을 지원 등 중장년의 삶의 질 향상 등의 내용이 담겨있으며, 화성시 사회복지재단에서 분석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장년 지원 조례’와 ‘전국 중장년지원 현황 분석’ 자료가 일부 반영되었다. 특히, 조례에는 중장년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중장년 지원사업 전담기관으로 중장년 지원시설의 설치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지현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비자발적인 퇴직 등으로 각종 복지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을 위한 지원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며 “시 차원에서 중장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중장년 지원시설을 설치 및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4월말 기준 화성시 거주 만50세 이상 만65세미만 중장년 인구는 184,946명으로 화성시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이 노후준비 없이 노인인구로 빠르게 유입되면서 중장년층 노후 준비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