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건립 중인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공정률 45%를 달성하며 예정대로 내년 4월에 개관할 전망이다. 제암리3.1운동순국유적지 인근에 조성 중인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지난 2021년 11월에 착공해 연면적 5,310.48㎡,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수장고를 비롯해 상설·기획·아동 전시실과 교육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여기에 37,744㎡ 크기의 역사문화공원이 함께 자리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총 42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희생자 추모제 일정에 맞춰 오는 2024년 4월 15일 정식 개관한다. 시는 기념관이 완공되면 현재 순국기념관 콘텐츠를 확장해 ▲일제강점기 화성사람들의 독립운동 ▲기증유물을 통해 본 근현대 화성에서의 삶과 독립운동 ▲만세운동으로 시간여행 등의 테마전시를 구성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독립운동기념관 외에도 향남읍 제암리 ~ 발안리 일원에 발안만세거리를 조성 중”이라며,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계승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7일부터 3.1운동순국기념관을 휴관하고 전시 유물을 이전 중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이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성공 개최 기원으로 마련된 붐업 행사인‘Sing Together K-Voice Final’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월 25일 강릉을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전 등 5개 도시를 권역별로 순회하여 60일간의 긴 여정의 마무리인 파이널 대회로, 대전권 우승팀인 오산필코러스합창단(대전권)을 비롯하여 심사위원 추천팀인 종합예술단 봄날(서울권) 등 총 6개 팀 합창단 2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은 2004년 4월에 창단하여 매년 관내·외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특히 2022년 부안노을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해 오산시 합창의 위상을 알린 바 있다. 신원식 오산필코러스합창단장은 “이번 붐업 행사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어 뜻깊고, 오는 7월에 개최되는 세계합창경연대회에도 출전하여 오산시를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오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강릉아트센터 등에서 34개국 321개 합창단들과 국내·외 심사위원 및 세계합창총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5월 1일부터 관내 학생 및 주민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양산동을 기점으로 하는 7번, 지곶동을 기점으로 하는 9번 학교 통학 마을버스를 각각 1대씩 늘려 운행한다고 밝혔다. 학교 통학 마을버스는 등하교 시간대에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과 학교를 중간 경유지 없이 직접 운행하는 노선으로 그동안 오산시 중·고등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이번에 증편되는 통학 노선의 주요 운행 경로는 7번은 양산동 효성백년가약 아파트를 기점으로 세교1지구 아파트를 거쳐 세마중·고교와 매홀중·고교로 운행하는 노선이며, 9번은 지곶동 이편한세상아파트를 기점으로 서동탄역 더파크시티를 거쳐 매홀중·고교와 세마중·고교로 운행하는 노선이다. 운행 횟수는 7번은 1일 기준 등교 시간대 3회(08:05, 08:10, 08:15), 9번은 1일 기준 등교 시간대 2회(07:45, 07:50) 운행된다. 이번 증차로 인해 오산시에서 운행되고 있는 학교 통학 마을버스는 총 13개 노선, 1일 23회 운행된다. 또한 시는 현재 하교 시간대 혼잡도가 심한 오산중·고교의 버스 증차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통학 노선을 지속적
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 등을 위한 단지 선정을 마무리하고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6일 시는‘공동주택 보조금지원 심사위원회’를 열고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외에 올해 신규 사업인 ▲야간 경관조명 지원 ▲새싹스테이션(영․유아쉘터) 설치 ▲공동주택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등 5개 사업(총 사업비 6억7천5백만원)에 참여하는 공동주택 단지를 심사했다. 이번 공모에 총 64개 단지가 신청한 가운데 위원회는 신청 사업의 적정성 확인 및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46개 단지를 선정했다. 심의한 결과를 보면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대우3차아파트 외 5개 단지가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예서빌라 외 14개소가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지원 대상으로 각각 선정돼 단지별로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공동주택 야간경관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시타자이 1차 2단지 아파트 외 4개 단지 ▲새싹STATION(등하원쉘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이편한세상 오산세교아파트 외 4개 단지 ▲공동주택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7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3년도 제1회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간 특화 발전 방향과 권역별 핵심과제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 자문기구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정책비서관, 정책 분야별 전문가, 시의원, 시민대표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화성형 균형발전의 추진방향과 미래상에 대한 정책 자문을 추진하여 「균형발전특례시 화성」 구현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균형발전위원 위촉식과 공동 위원장 선출, ‘화성시 균형발전 현황조사 및 지표 개발 연구용역’보고 등이 진행되어,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안건들이 논의되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균형발전은 민선 8기 화성시의 최대 가치”라며, “인구 100만 특례시에 걸맞는 ‘화성형 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체계적인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오는 8월까지 ‘화성시 균형발전 현황조사 및 지표개발 연구용역’을 실시해 권역별 격차를 진단하고 권역별 특성에 최적화된 추진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회와 화성시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동탄 오피스텔 전세 피해사건과 관련해서 긴급 당정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이원욱 화성을지역위원장, 정명근 화성시장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 지역 도·시의원, 시청 국·소장, 그리고 경기도 주택정책과,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동탄경찰서에서도 자리하였다. 화성시 전세피해방지대책TF 단장인 도시주택국장으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 받은 후,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대책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는데, 시에서는 24일부터 운영되는 전세피해 지원상담센터를 통하여, 피해의심 사례 접수 및 법률·세무·주거·금융지원 안내를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당에서는 물가 상승, 부동산경기 위축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발생한 전세 피해 사건에 대해, 시 차원에서 다각적인 지원책 강구과 함께 추가 피해 예방을 당부하였다. 또한, ▲피해 물건 취득 시 다주택 세금 부과 면제 ▲피해물건 LH 공공매입 시 전세보증금 수준 매입 ▲임대인 보증보험 가입 의무화 ▲신축 건축물 최초 임대계약 시 임차인이 분양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오늘 5월부터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토익, 토플 등 어학시험을 비롯해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과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95종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시험응시료는 1인당 연간 3회까지 지원되며 한도는 최대 1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18~39세 미취업 청년이며 신청일 당시 오산시에 거주해야 한다. 예산 소진 때까지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높은 취업 준비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준생’들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의 비용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기를 바라고 이를 통해 취업에 꼭 필요한 스펙을 쌓아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산시에서는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사업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26일까지며,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오산시인 소상공인 사업자 중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 기준으로 창업 6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이다. 다만, 최근 3년간 오산시를 포함한 다른 시군 또는 경기도 경영환경개선사업 및 식품위생과 음식점 위생환경개선사업 등 유사한 지원사업의 수혜자, 휴업 또는 폐업 업체, 사치·향락 등을 영위하는 업체와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등은 제외된다. 지원 분야는 홍보 및 광고, 점포환경개선, 시스템개선 3개의 단위 사업으로 구분되며, 1인 1단위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홍보 및 광고’사업은 리플렛·카탈로그·포장용기·쇼핑백 제작 및 대중교통·현수막 광고 등을 담고 있고, ‘점포환경개선’사업은 옥외광고물 제작, 인테리어 시공, 안전·위생 분야를,‘시스템개선’사업은 POS 시스템 및 CCTV 구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8월부터 경영환경 개선을 자부담으로 진행한 후 지원금을 신청해 사업비를 보조받을 수 있다. 지원한도는 1인당 200만원 내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4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 오산시선수단 출정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경기도의회 조용호 의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과 출전 종목 회장, 선수 그리고 오산시청 국・소・과장 등 25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출정식은 23개 종목단체 선수단 준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단기 전달, 필승구호 낭독, 종목별 선수단 격려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오산시선수단은 필승을 다짐했다. 오산시는 이번 대회에 23개 종목에 선수 276명, 감독·코치 71명, 임원 123명 등 470명 출전한다. 선수단이 오산시 대표라는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23개 출전 종목을 시청 38개 부서 및 오산시체육회 임원 61명을 연계해 조직력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출정사에서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의 슬로건처럼 ‘열정! 도전! 승리!로 하나 되는 오산’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대회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안전사고와 부상 없이 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전세피해 방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앞서 10일 정명근 화성시장이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면담하고, 이어 24일, 원 장관이‘화성시 전세피해방지 지원상담센터’에 방문하면서 전세피해 방지를 위한 두 기관의 협력 네트워크가 마련된 것이다. 정부 차원의 전세피해 특별법 추진과 경기도, 화성시의 전세피해 방지센터가 운영되는 등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실효적인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9일 긴급TF팀을 꾸리고 ▲전세피해 방지센터 운영 ▲긴급 주거 지원 ▲공인중개사 전수조사 ▲재발 방지 모니터링 등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상담센터를 통해 피해상황 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공인중개사를 전수조사 해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수사기관과 공조해 고발조치하는 등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전세피해 방지를 위해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하는 한편, 삶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서민을 절벽으로 내모는 행위에 엄정 대응하는 등 전세피해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