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최근 성남시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관내 누읍동 탑동대교를 찾아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 대상인 탑동대교는 준공한 지 20년이 경과한 제1종 시설물로, 안전 등급이 C등급인 노후 교량이다. 작년 하반기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재 보수·보강이 진행 중이다. 이날 관련 부서 공무원 및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교량의 안전점검 세부항목과 그간의 점검 결과를 토대로 ▲교면·신축이음 등의 균열 및 파손 여부 ▲바닥판·거더 등의 부식·누수·균열 발생 여부 ▲교대·기초 등의 토사유실 및 세굴·침식 여부 등에 대해 점검했다. 이권재 시장은 “안전한 도로 환경을 구축하여 시민의 안전한 이동과 보행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설물의 구조적 이상 혹은 심각한 결함 발견 시 응급조치하고, 정밀 안전점검을 즉시 실시하는 등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택진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모니터링 및 SNS와 홈페이지를 통한 자료 배부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한 점검 활동을 지속적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미래차 분야 신청서를 지난 10일 경기도에 제출했다. 이번 공모사업의 목적은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여 기술자립 및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미래차 개발 및 보급이 가속화되는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PBV 공장 신설 등 자동차산업 구조 재편을 선도하고 있는 “기아”와 함께, 미래차 관련 산업클러스터 기능을 강화하여 제조업 기술혁신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또한 우정읍⸱양감면 일대의 아산국가산업단지(우정지구),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약 441만㎡를 1단계로 하여 특화단지로 신청했고, 향후 2단계 장기계획으로 송산그린시티 국가산업단지, 우정도시첨단 일반산업단지까지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친환경 미래차 산업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허가 신속처리 및 산업기반시설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기아 미래차(PBV) 공장 기공식’에 참석하여 기아와 동반 협력을 통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의 밝은 미래를 제시했다. 정명근 시장은 “금번 기아의 투자로 지난 3월 21일 발표한 ‘화성시 20조 투자 유치 계획’의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기아의 PBV 공장 신설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과 빠른 인허가 처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화성시에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미래차 복합단지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일 화성시 우정읍 기아 오토랜드 화성에서 열린 ‘미래차(PBV) 공장 기공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명근 시장을 비롯하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호성 기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PBV 전략 발표, 기공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아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기반차량) 공장은 기존 부지를 활용하여 신설하는 공장으로 약 1조원을 투자하여 2025년 하반기부터 양산하여 최대 15만대까지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양산동 253 일원 345필지(98,128㎡)가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6일자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됐다. 시에 따르면 ‘양산 지적재조사사업지구’는 지난해 10월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 개최·동의서 징구 절차를 거쳐 ‘경기도 고시 제2023-106호’로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 고시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정책 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을 하게 되면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및 그에 따른 소송 등 사회적 비용 절감, 지적 경계측량에 소요되는 비용 감소, 토지에 대한 안정적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다. 유영만 토지정보과장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 향상에 기여할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현장에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 초평동 주민자치회가 오산시 주민자치회를 대표해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 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기도 내 29개 시군이 참여,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 등의 항목을 토대로 1차 서면심사(40%), 2차 발표심사(60%)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지난 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 오산시를 비롯해 1차 서면심사 결과 선정된 도내 15개 시군이 참여했다. 오산시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초평동 주민자치회’를 주제로 주민총회와 자치사업 실행과정을 발표했는데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주민자치 활성화의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철경 초평동 주민자치회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주민자치회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장애인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는 ‘누림통장’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누림통장은 장애인 청년이 2년간 매월 10만 원 이내로 저축하면 저축액과 동일한 액수를 지원해 만기 시 최대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누림통장은 경기도와 화성형 두 가지이다. 경기도 누림통장은 경기도 거주 만 19세부터 만 21세 중증 장애인이 대상이며, 화성형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정도가 심하지 않은 만 19세 등록 장애인이다. 장애 정도에 관계없이 장애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산형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가 별도의 예산을 마련해 나선 것이다. 단, 희망키움, 내일키움, 청년희망키움, 일하는 청년통장 등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가입했거나 이미 지원을 받았다면 대상에서 제외되며, 보건복지부 ‘디딤씨앗통장’ 참여자는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10일부터 5월 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며 적립은 오는 6월부터 할 수 있다. 이연옥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 청년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11일부터 통합주정차단속 사전알림 앱 ‘휘슬’서비스를 개시한다. 앞서 지난 2013년부터 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림서비스를 시행해 왔으나 지역 통합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민간 업체와 손잡고 전국 서비스에 나선 것이다. 휘슬은 한 번의 가입만으로 지역 업데이트가 가능해 화성시를 비롯해 경기도, 경남, 경북, 강원, 충남, 경남, 제주도 등 44개 기초자치단체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불법 주정차 단속 지역에 차를 세울 경우 자동으로 알림 문자를 보내 차를 옮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밖에도 ▲교통 과태료 조회 및 납부 ▲무료 교통법률 상담 서비스 ▲테슬라 자체 급속 충전소 ‘슈퍼차저’정보 공유 ▲주변 주차장 정보 등 차량 관련 편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가입은 앱스토어에서 ‘휘슬’을 검색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이교열 교통지도과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행정 만족도를 높여 갈 것”이라며,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베스트축제 어워드를 휩쓸었다. 시는 박람회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오는 6월 열리는 화성뱃놀이축제를 비롯해 정조효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 화성송산포도축제를 소개했다. 특히 시 마스코트인 코리요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굿즈로 참가 지자체들 사이에서 대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최고의 축제를 가리는 ‘베스트축제 어워드’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 ‘마스코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원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기도 대표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양질의 콘텐츠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에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5일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를 계기로 ‘공공시설물 긴급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긴급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은 붕괴사고가 일어난 성남시 교량과 같은 안전등급 C등급 교량으로, 공사 중 교량을 포함해 총 20여개다. 이들 시설물은 시설물안전법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필요 시 화성시 안전관리 자문위원도 동원될 예정이다. 세부점검항목은 ▲콘크리트 균열 상태 점검 ▲긴급한 사용제한 또는 사용금지의 필요 여부 ▲보수ㆍ보강의 긴급성 여부 ▲그 밖에 공중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는 결함 등이다. 이외에도 난간 등 추락방지 시설의 파손 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하고, 중대한 결함이 확인될 경우, 정밀점검 등 정확한 원인분석을 통해 빠른 시일 내 보수ㆍ보강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성남의 정자교 붕괴사고로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공공시설물 안전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국토교통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앞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에 감사를 표하며 철도사업과 신도시 사업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우선 현재 추진 중이거나 구상 및 계획단계인 철도노선 등 화성시 광역 교통망 개선에 도움을 구했으며, 이를 통한 3기 신도시인 진안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함께 제안했다. 또한 ▲‘화성 진안 테크노폴’조성을 위한 특화단지 지정 ▲부족한 택시 문제를 해소할 ‘택시 총량제 지침 개정’ ▲향후 서해안권 미래자동차 생산 클러스터로서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할 ‘우정미래첨단산업단지’조성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명근 시장은 “인구 100만 특례시를 향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균형발전과 더불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핵심 사업들을 건의드린다”며, “지난 수십 년간 국토교통부와 도시 발전을 함께 해온 만큼,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화성시가 가진 특성을 이해하고 있다”며, “제안하신 사업들을 잘 살펴서 도움을 드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