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31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LH 이한준 사장을 만나 오찬 회동을 갖고 오산시 교통난 개선을 위한 광역교통개선사업의 신속 추진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당초 이권재 시장이 경상남도 진주시의 LH 본사를 다시 찾아가려 했으나 이한준 사장의 행선이 성남에 있다는 것을 안 뒤 급하게 오찬 회동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 대책 사업 추진의 속도를 내달라고 다시 한번 요청했다. 지난해 12월 경상남도 진주를 찾아가 오산시의 교통난 해소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같은 부탁을 한 바 있다. 오산시 세교2지구 택지개발에 따라 LH가 추진하고 있는 광역교통 개선사업을 살펴보면 ▲경부선 철도횡단도로 건설 ▲서부우회도로 ▲오산역환승주차장 연계도로 및 오산역환승주차장 건설 등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업 완공 시기가 2025년 이후로 올해 당장 입주가 시작되는 세교2지구, 지식산업센터 등을 생각하면 현재 교통난이 심한 오산시는 마음이 급한 상황이다. 지난해 7월 취임부터 경남 진주 LH본사부터 세종시 국토교통부, 여의도 국회를 수차례 찾아가 지역 최대 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 원동 힐스테이트아파트와 청호동 GS자이아파트를 연결하는 신설도로(295m)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1번 국도 주변 교통체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오산시는 도시계획도로 중로 2-57호선을 오는 4월 6일 개통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갈곶동에서 청호동까지 295m 구간을 연결하는 이 도로 개통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를 빚는 대원동 남부대로와 한전사거리 등지의 교통량이 분산돼 1번 국도는 물론, 동부대로 주변 상습정체가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개통으로 오산시 관내 남부권을 연결하는 보조 간선 기능 도로로써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청호동과 갈곶동 주민들도 오가는 통행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갈곶동 소리울 도서관 등을 이용하는데도 편리해져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시 관계자는 해당 노선은 “지난해 4월에 착공을 하여 조속한 도로개설을 위하여 노력한 끝에 곧 개통을 앞두고 있다”며, “관내 시가지와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여러 노선의 도로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 대표 명품쌀 ‘수향미’가 30일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농업회사법인(유)화성RPC는 2022년산 수향미 10kg, 총 19톤을 수출했다. 지난 2017년 화성시가 지역특화품종으로 수향미 육성을 시작 한 이래 민간RPC에서 첫 해외 수출에 성공한 것이다. 수향미는 밥을 지을 때 나는 은은한 누룽지 향과 쫀득한 찰기가 특징으로 화성시가 지난 2021년부터 전용실시권을 취득해 재배 및 판매를 독점하면서 명실상부 화성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수출된 수향미는 한인 마트를 통해 미국 시장에 유통되며, 현지 반응을 보고 수출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해외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진 명품쌀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 수향미 수출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개학을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진행된 점검은 안전정책과, 교통지도과, 위생정책과 등 총 10개과가 분야별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동양초, 대양초, 동탄중앙초 등 초등학교 30개교 주변 보호구역과 키즈카페 총 34개소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어린이 놀이시설 등 5개 분야가 집중 점검됐다. 세부 점검 항목으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 ▲음란·퇴폐 불건전 광고 행위 단속 ▲식중독 예방 점검 및 어린이 기호 식품 위생관리 ▲불법 광고물 단속 등이다. 또한 점검반은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함께 실시해 학교 주변 위해 요인이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발견 시 시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스마트앱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해부터는 키즈카페와 어린이 놀이시설도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1일 동탄출장소에서 ‘자살고위험군 2차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해 7월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로 ‘자살예방 상담 핫라인’을 도입한 시가 핫라인을 통해 접수된 사례 중 복합 문제를 가진 사례자를 주제로 유관기관과 종합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나선 것이다. 이번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서부보건소, 동탄8동, 동탄어울림사회복지관, 화성시가족센터, 화성시자살예방센터 등 5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자살을 생각하는 사례자의 상황에 맞춰 심리적 지지와 더불어 자녀 양육에 필요한 자원 및 재정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명근 시장은 “1호 결재로 자살예방핫라인을 개설할 만큼 자살 없는 생명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금일 발생한 기안동 사건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향후 자살예방핫라인 홍보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또는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가 있을 경우 화성시 자살예방 핫라인(031-5189-1393),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상담전화(1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은 4월 3일부터 17일까지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 이용자를 모집, 화성시민 2,160명에게 1인당 연 3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은 ‘시민의 보편적 학습권 보장과 평생교육실현’을 위해 화성시에서 지급하는 성인 대상 장학금이다. 지원 자격은 2023년도 사업 공고일(2023. 4. 3.) 기준 화성시에 1년 연속 거주한 만 19세 이상 시민이라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4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신청자 중에서 2,160명을 추첨한 후 지원 요건 확인을 거쳐 4월 말 대상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 대상자는 교육가맹점(이용가능 교육기관)에서 수강료를 선결제한 후 장학금 청구를 통해 개인계좌로 인당 연 30만원의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2023년 1월 1일 이후 결제된 수강강좌부터 지원이 가능하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에 걸맞도록 평생장학금이 화성 시민장학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지원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11월 준공 예정인 노인복지관의 명칭을 ‘화성시 정조효(孝)노인복지관’으로 확정했다. 앞서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화성시민 정책광장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설문에 참여한 48.3%, 총 3,218명의 시민들이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을 선택했으며, 두 번째는 ‘화성시 북부노인복지관(2,309명, 34.7%)’, 세 번째는 ‘화성시 북부효노인복지관(1,136명, 17.0%)’가 꼽혔다. 화성시 정조효(孝)노인복지관은 사업비 204억 원이 투입돼 송산동 190-7번지 일원 태안 3지구 근린공원에 부지 3,500㎡, 연면적 7,96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 중이다. 현재 운영 중인 동탄, 서부, 남부 노인복지관과 비교해 가장 큰 규모이다. 오는 2024년 1월 개관할 예정이며, 물리치료실, 치유실, 경로식당, 쉼터, 미디어 방송실, 당구장, 탁구장, 필라테스실, 장기·바둑실, 음악실, 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서예실, 미술실, DIY 공예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조의 효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제10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화성문화원, 궁평항 풍어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풍어를 기원하는 의식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준비됐다. 특히 민속학계 학자들의 조언대로 바다를 바라보며 굿을 할 수 있도록 무대가 신설됐으며, 지역 어업인들이 중심이 돼 과거 마을 주민들이 뱃고사를 지내던 전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일 토요일에는 굿의 시작을 알리는 봉죽세우기, 장승제, 도당서낭맞이, 세경돌기 등의 의식이, 둘째 날인 2일에는 나쁜 액을 바다로 띄워 보내는 뗏배 나가기, 복을 기원하는 칠석거리와 복떡 나누기, 질병 근심 액운을 걷어내는 영정거리, 작두거리, 뒷전거리 등이 준비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달고나, 캘리그래피,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민속체험 등도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영철 해양수산과장은 “궁평항 풍어제는 선단과 어촌계, 직판장을 아우르며 현대 어업의 확장적 의미까지 모두 담아낸 굿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만선과 함께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8일 ‘민선8기 핵심사업 점검회의’를 통해 사업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에 나섰다. 동탄출장소 중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주재로 열린 ‘민선8기 핵심사업 점검회의’는 사업담당 국장과 부서장이 등이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인 핵심사업인 화성특례시 준비, 화성테크노폴, 중소기업 지원, 보타닉가든 화성,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 사업을 점검했다. 화성시는 먼저 화성특례시 출범을 대비한 실무TF 구성‧운영, 공직자 교육 실시와 100만 인구 달성에 대한 시민 홍보 계획을 논의하였다. 또한 첨단기술 집적도시 조성계획인 화성 테크노폴 추진상황과 중소기업 지원현안을 점검하고,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을 위한 전문가 자문결과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서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다음날인 29일에는 서해안 현장을 방문하여 해안데크 설치와 궁평 종합관광지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민선8기의 밑그림을 그렸다면, 올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핵심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꼼꼼한 점검을 통해 화성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최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8일 시장 집무실에서 오산시 기독교 총연합회 신상철 회장을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1일 명예시장 위촉은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날 이권재 시장은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며 신상철 명예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시민들이 원하는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신상철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되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이 경험을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의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오산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1일 명예시장 운영이 단순 시설 견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직접적인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이 원하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한편, 명예시장은 관심 분야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의 시정현황 청취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하여 직접 시 운영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민의 입장에서 건의사항 및 제안 등을 통하여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