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청년의 행복추구 등 사회적 기본권 실현을 위해 지급하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접수를 3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도입 5년차로,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연속 거주 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1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복지 정책이다. 1분기에는 1998년 1월 2일부터 1999년 1월 1일 사이에 태어난 만24세 청년이 신청 가능하며,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자동 신청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지난해 신청기간을 놓쳐 지급받지 못한 경우더라도 2023년 1분기에 지급대상이면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오산시는 4월13일까지 거주기간 확인 및 서류보완 요청 등 심사를 진행한 후, 선정된 대상자에게 4월 20일부터 오산시 지역화폐(오색전)으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산시 지역화폐는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가능하며,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타지역 주소로 되어있는 업체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농어촌공사가 지난 3일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기흥저수지 저수율 수위 조정을 위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2일 이권재 오산시장의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기흥저수지 저수율 특별관리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지역 집중호우 발생 시 동 시간대 기흥저수지 방류량의 증가로 인한 오산천 수위 급격한 상승이 일어나, 저지대 지역, 하상도로, 오산천 산책로 등 지속적인 침수 피해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기흥저수지 저수율 수위를 조율하여 집중호우 발생 시 방류량을 조정해 오산천 수위의 급격한 상승을 예방할 수 있도록 농어촌공사에 요청했다. 특히 오산시는 기흥저수지 총저수량, 유효저수량, 홍수위 등을 면밀히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농어촌공사도 기상특보 발표 시 기흥저수지 저수율을 65% 내외로 재검토하여 집중호우 시 오산천 수위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오산시와 핫라인을 구축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여름철에도 오산천 주변 저지대 침수취약지역 등 자연재난 위험지역 점검을 철저히 수행할 것이며 선진화된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 안전관리에 최선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는 ‘화성시 독서문화공간 조성사업’ 제안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김효영건축사사무소(대표 김효영)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화성시 독서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89억원으로 화성시민대학 캠퍼스(구. 농수산대학교) 내 농기계교육관, 체육관, 수확물처리실을 리모델링하여 새로운 개념의 독서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존 도서관이 갖고 있던 지식정보센터의 역할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여가 활동이 이루어지는 화성 시민 일상의 문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화성시 역대 최대 규모일 뿐만 아니라 전국 제안공모로서도 다수인 52개 업체가 작품접수를 하여 건축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1, 2차 심사와 심사과정을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최종 당선작이 선정되었다. 당선작은 최소의 건축, 건축물간의 통합을 위한 요소 삽입을 제안하였으며, 제안공모라는 다소 불확정적인 프로그램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면서도, 명료한 건축적 아이디어가 최소한의 건축적 대입을 통해 제시된 점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당선작을 토대로 금년 말까지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착공하여 2024년 1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 불황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고자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준비했다. 옥외 간판 교체부터 키오스크 구입비 등 경영 안정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 관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 중 지난해 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 약 100여 개 업체이다. 지원 분야는 ▲옥외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안전위생설비 지원 ▲시스템 개선 총 4개 분야이다. 간판과 인테리어, 안전위생설비, 키오스크는 최대 300만 원까지, 시스템 개선 분야 중 POS기 구입은 최대 150만 원, 스마트오더는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공급가액의 100%를 지원하며, 부가세와 지원금액을 초과한 부분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화성시청 홈페이지 시정알림방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1층 공감소통방으로 방문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성장센터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소상공인이 곧 지역경제의 활력”이라며, “위기를 이겨내고 새롭게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수원대학교가 3일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임경숙 수원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을 통한 화성시 및 수원 대학교의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지원 및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은 대학 캠퍼스 내 유휴공간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기업 공간(산학연 혁신허브), 주거, 문화 및 복지시설을 복합 조성하고 다양한 정부 프로그램을 종합 지원해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수원대학교는 혁신 제조-창업의 초격차 테크노폴 거점으로 지역의 신 먹거리 창출과 창업연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및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내 3만 3000㎡ 부지에 연면적 2만㎡ 규모의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수원대학교는 산·학·연 협력으로 캠퍼스 혁신파크 내 기업과 연구소의 입주, 고용 창출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은 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일 ‘보타닉가든 화성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촉식과 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환영사, 기념촬영, 자문회의 등이 진행됐다. ‘보타닉가든 화성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원장에는 박종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 사무총장(前 제32대 산림청장)이 선임됐으며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 원장, 주신하 서울여자대학교 원예생명조경학과 교수, 정욱주 서울대학교 조경 지역시스템공학부 교수 등 조경·정원·식물·건축·산림 분야 전문가 8명이 전문가 자문위원회에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보타닉가든 화성 추진에 있어 효율적인 공간구성, 가든 테마, 각종 콘텐츠, 디자인 등에 대한 자문을 시행하고 기술 논의 등을 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에 열린 제1차 자문회의에서는 참석 위원들이 보타닉가든 화성 1차 구상안에 대해 보고받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보타닉가든 화성을 통해 도시 브랜딩을 새롭게 디자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역량있는 분야별 전문가들과 적극적인 소통 및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원욱 화성을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련 국소장은 지난 3일 동탄 문화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가칭)동탄중앙도서관 건립 현장과 동탄2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예정지를 방문하여 현장 당정협의회를 실시했다. (가칭)동탄중앙도서관은 총 6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착공(3월)을 앞두고 있으며, 2025년 5월 개관될 예정이고, 동탄2 청소년 문화의집은 동탄2 문화디자인밸리 내에 조성 예정으로, LH협의, 타당성 조사 용역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 당정협의회를 통해 당정은 지역의 주요 관심 사항인 도서관과 청소년 시설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하였으며, 시설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원욱 위원장은 “동탄도서관과 청소년 문화의집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대전환시대에 도서관이 단순히 지식 보관 창고가 아닌, 지역사회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힘쓰겠다”는 말과 함께, “청소년 문화의 집이 젊음의 도시와 어울리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당정과 전문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와 화성시가 2일 향남읍 행정리 일원에서 현장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송옥주 화성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관련 실·국·소장 등이 참석하여, 향남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하길리 공영주차장(주차타워) 건립, 남양읍 군부대 이전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서남부권 청소년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향남권역 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사업은 지난 2월 타당성 조사 용역이 시작되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으로, 이날 현장 당정협의회를 통해 당정이 손을 맞잡고 청소년 문화 인프라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남양읍 군부대 이전의 경우, 갑지역위원회와 화성시가 국방부에 적극 건의하여 해당 부지가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향남2지구 주차공간 부족 해소를 위한 하길리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은 지난해 9월 착공되어 공사 진행 중이며, 올해 12월 준공될 예정으로 총 370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 화성갑 지역위원회는 하길리 공영주차장 건립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주차 면수 확대, 주민편익시설 조성 등 세부적인 개선 방향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오산천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흥저수지 저수율을 55%까지 조정해 줄 것을 농어촌공사에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오산시는 작년 여름 집중호우 발생 시 동 시간대 기흥저수지 방류량 증가로 인해 오산천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해 △오산천 주변 저지대 반지하 주택 침수 △하상도로 범람 △오산천 산책로 파손 등 피해가 발생했었다. 이번 요청은 집중호우 발생 시 보유 저수율 사전 관리로 방류량을 조정함으로써 올 여름 집중호우 시 오산천 수위의 급격한 상승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올해 여름에도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돼 어느 때보다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은 3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 ‘2023년 초중고 교육비와 교육급여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초중고 교육비 지원대상자는 초・중・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 중 중위소득 60%~ 80% 이하인 가구이다. △학비 △급식비 △방과 후 학교 자유수강권 △인터넷통신비 △수학여행 비용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이 이뤄지는 학교 재학생은 학비와 급식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육급여 지원대상자는 초・중・고등학교에 재학하는 학생 중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이다. △교육활동 지원비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활동 지원비는 초등학교 41만5천원, 중학교 58만9천원, 고등학교 65만4천원이다. 지난해보다 평균 23.2% 증액된 금액으로 올해부터는 현금지급에서 카드포인트 바우처(이용권)형태로 지급방식이 바뀌었다. 기존 교육급여 수급자도 홈페이지에서 바우처 신청을 해야 한다. 2023년 초중고 교육비와 교육급여는 집중 신청기간이 지나도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사이트에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