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제104회 3.1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과 화성시광복회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화성의 강인한 정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과거 화성 3.1운동 발원지인 송산면사무소 자리에 세워진 송산3.1운동 기념공원에서 열려 의미가 더해졌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기념 공연에서는 지역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아리랑과 독립군가,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잊히지 않고 시민들의 마음속에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불굴의 정신으로 더욱 강한 화성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을 건립 중에 있으며, 오는 4.15일에는 발안 만세거리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3월 중 코로나19 확진자의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을 6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화성시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담당약국 확대는 화성시약사회와의 협력를 통해 이뤄졌으며 기존 35개소보다 28개소 확대됐다. 이로써 화성시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은 ▲서남부권역 25개소 ▲동부권역 14개소 ▲동탄권역 24개소이며 향후 상시 추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담당약국 위치정보는 카카오맵과 네이버지도를 통해 검색 가능하며 검색창에 ‘코로나 치료제 약국’을 검색하면 내 위치 주변에 있는 담당약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투여 기준을 충족하는 코로나19 고위험군 확진자에 대해서만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므로 처방 가능 여부는 병·의원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일반의료체계 강화를 위하여 담당약국 운영을 확대하고, 위치정보서비스 제공을 적극 홍보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8일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 위해 보행기 구입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해 9월 26일 이용운 시의원이 발의한 ‘화성시 노인 보청기 및 성인용 보행기 지원조례’의 제정 및 공포에 따라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화성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고 적격 여부를 검토 후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지원규모는 총 100명이다. 지원대상은 화성시에 1년 이상 거주중인 만65세 이상 노인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15조 2항에 따른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지 못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정한 등급 외 A등급, B등급 판정을 받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지원금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20만원, 차상위계층은 최대 18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서 상담 및 신청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보행기 구입비용지원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의 이동이 보다 편리해 지길 바란다”며 “노인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7일 ‘2023 제2차 희망화성 844 포럼’을 개최하고 화성형 사회적경제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는 미래비전담당관, 사회적경제과장 등 공직자들과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화성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 등 관련 기관자, 김병조 한신대학교 교수, 장지연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경영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화성시 사회적경제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사회적가치 중심의 지원사업 체계와 판로개척 지원 고도화, 사회적경제지원기금 활용방안, 사회적경제와 ESG 연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병조 교수는 사회적경제 환경의 변화를 인지하여 광역과의 협업사업을 선제 발굴하고 대응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 주도 보다는 당사자 조직 주도의 사회적경제 클러스터를 구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패널로 나선 장지연 경영기획실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ESG와의 연계 필요성, 효율적 기금 운영을 위한 규모화와 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여 사회적경제 조직 모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28일 화성시민 및 공직자·공공기관 직원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모금한 성금을 대한적십자회에 전달했다. 이날 화성시청 로비에서 진행 된 성금 전달식은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김진영 화성상공회의소 운영위원장, 김창겸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손일수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총 1억 890만 원으로 시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성금모금활동을 펼쳐 모은 금액이다. 정 시장을 필두로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5천 342만 원을 후원했으며, 관내 사회단체, 기업, 농협, 시민, 화성시의회 등도 힘을 보태 5천 548만 원을 기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화성시민과 공직자의 따뜻한 정성이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8일 서민경제의 안정을 위해 ‘2023년 비상경제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민생안정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비상경제 민생안정대책 회의’에는 정명근 시장, 임종철 부시장, 정승호 기획조정실장, 곽윤석 정책실장을 비롯해 각 실소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상반기에도 물가상승과 고물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민생 경제가 어려워 질 것에 대비해 공공요금 동결, 취약계층지원, 소상공인 지원 및 중소기업 육성, 농업분야 경쟁력 확보 등 비상경제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화성시는 비상경제 민생안정 대책에 총 37개 사업, 786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1회 추경에 90억 4천만 원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먼저 서민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 동결, 3,000억 지역화폐 발행과 인센티브 10% 지속 지원, 공공일자리 참여자 확대, 중소기업 일자리 신속매칭,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급액 확대, 수도관 개량사업 등 14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취약계층 지원확대를 위해서는 경기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7일 재난 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위하여 오색시장 화재 상황을 가정한 재난안전 통신망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안전정책과장 등 오산시 관계자, 오산소방서, 오산경찰서, 오색시장 상인회,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안전점검업체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오산시와 오산소방서, 오산경찰서, 오산시 보건소는 오산시 오색시장(오산로272번길)에 훈련본부를 설치하고 실제상황 신고 및 접수부터 통신망을 활용한 보고 및 지휘체계 구축 등 재난 안전 통신망의 활성화 및 숙달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오색시장 점포에서 일어난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현장 출동, 응급환자 구조, 화재진압 및 상황 종료까지 긴급통신 단말기를 통해 교신하였으며 훈련본부에 이동기지국을 설치하여 실제상황 발생 시 통신량 과부하 상황에 대한 대비도 함께 실시했다. 오산시는 이번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협조체계 구축에 있어 미흡한 부분을 검토하고 개선할 계획이며 현장 중심의 입체적 대응을 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권재 오산시장은 “재난상황 발생 시 재난안전 통신망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소상공인 옥외간판 교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옥외 광고사업자의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소상공인으로 벽면 이용 판류형 간판을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금을 초과한 비용과 부가가치세는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선착순이며, 약 5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화성시청 도시디자인과 도시미관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 인재육성 장학금이 전면 개편됐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취지이다. 가장 큰 변화는 대학생 장학금이다. 기존에 등록금성으로 지급되던 꿈드림, 우수, 진학 장학금을 ‘꿈드림 장학금’으로 통합하고 생활비 명목으로 지급해 한국장학재단 등 타 기관 장학금을 받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주거비지원 장학금’이 신설돼 서울시 동작구와 도봉구에 있는 화성시 장학관을 이용할 수 없는 비수도권 대학교 재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주거비지원 장학금은 서울, 경기, 인천을 제외한 지역 소재 대학교 진학 대학생 총 100명에게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청소년 장학금은 기존 특기장학금과 별도로 더드림 장학금이 신설됐다.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사회배려계층 청소년 총 300명에게 최대 7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생 대상 꿈드림 장학금은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주거비 지원 장학금은 5월, 청소년 장학금은 9월 중에 모집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에 개편된 장학사업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성장판이 되어 주길 바란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7일 찾아가는 현장 행정 일환으로 기업인과의 ‘온(溫)마음 토크’를 진행했다. 정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이 직접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기업인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기업인들은 예년보다 더 심각해진 경제상황으로 얼어붙은 기업 현장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시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 등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기업이 잘돼야 나라의 경제도 지역의 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며 “기업이 가진 애로사항들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기업관련 부서를 기업정책과와 기업지원과로 확대 조직 개편하고 상시적으로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도록 기업SOS팀을 신설했다. 화성시는 향후에도 기업규제, 기업활동 저해요인을 발굴하는 간담회를 매월 정례화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생겨나는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산업 분야별 단체, 유관기관 등이 협력하는 자문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