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6억 9천940만 원을 투입해 주택 145동, 창고와 축사 등 비주택 35동 총 180동의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할 계획이다. 주택은 동당 최대 352만 원까지,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까지 전액 지원하며, 초과금액은 본인 부담이다. 지원을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화성시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확인 후 기후환경과 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윤규 기후환경과장은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 198동을 철거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는 23일 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 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2일 제안서, 사업실적, 기술인력, 용역 이행의 전문성, 기술능력 등의 평가를 실시했다. 화성시는 이번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 용역을 통해 메인쇼 1작품, 음악분수 5곡을 개발해 동탄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 용역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용역의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8개월이고 사업비는 4억 원이다. 이번 용역의 중점 사항은 기존 프로그램과의 스토리 연계, 동탄호수공원에 어울리는 컨셉 및 최적의 디자인 도출을 기본으로 메인쇼(12분이상)는 신규 스토리와 자작곡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아울러 음악분수(4분 이상)는 음향을 기준으로 조명, 분수가 통합된 쇼를 연출하게 되며 선곡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곡으로 선곡 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가 동탄호수를 가로지르는 200m의 분수를 바탕으로 레이져, 조명, 빔프로젝트를 이용해 단순한 음악분수를 넘어 시민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백년동행 시민대학의 올해 신규 사업인 ‘학습브릿지’수강생을 3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습브릿지’는 학습(學習)과 브리지(bridge)의 합성어로 지역과 사회의 변화, 학습자 생애주기별 특성 등을 반영한 오산시만의 특화되고, 참신한 주제의 강사 제안 교육과정을 뜻한다. 수강 기간은 3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로, 아동에서 성인까지 10명 이내의 인원으로 구성된 코딩, 바리스타, 공예 등 총 72개의 다채로운 강좌가 오산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일 준비를 마쳤다. 수강 장소는 오산시 공유학습공간인 징검다리교실에서 진행하며 강좌 및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교육포털 홈페이지 오늘e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학습브릿지가 평생학습을 매개로 강사, 학습자, 공간을 잇는 오산시 평생교육의 다리(Bridge)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우리꽃식물원이 ‘국내 양치식물’을 주제로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위탁연구사업을 3년 연속 수행하게 됐다. 지난 2020년 8월 산림청 국립수목원으로부터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연구과제를 수행해온 우리꽃식물원은 올해 국비 6천만 원을 확보하고 연구사업을 이어오게 됐다. 이에 우리꽃식물원은 향후 양치식물을 84종에서 200종까지 대폭 늘리고 전문 수목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공립수목원과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산림·식물 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경기도 내 대표 공립수목원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은 12만㎡ 규모에 1,300종의 수목유전자원을 보유 중이며, 식물유전자원 수집·보존·전시와 산림교육, 시민휴식공간 등을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수출전담인력 및 디지털 컨텐츠 부족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위해 ‘수출 인프라 구축사업’을 마련했다. 올 상반기 총 예산은 1억 2천만 원이며, 57개사를 선정해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화성시에 사업장 또는 공장이 있고 지난해 수출액이 1천만 불 이하인 중소기업이라면 분야별 2개 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외국어 홈페이지 및 카달로그 제작 ▲유튜브 영상 제작 ▲외국어 통번역 ▲구글 키워드 검색광고 및 페이스북 광고 등 온라인 해외 마케팅 지원 총 4개 분야이다. 모집 기간은 22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이며, 화성시나 수출업무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수출업무지원센터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신현배 기업지원과장은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에게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 수출 인프라 구축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업지원과 성장지원팀 또는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공항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2월 22일부터 상행 공항버스 좌석예약제를 우선시작하고 3월 2일부터는 상‧하행 모든 노선에 대해서도 좌석 예약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화성시가 추진하는 공항버스 좌석예약제는 공항버스를 기다림 없이 바로 승차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에는 공항에서 화성으로 향하는 일부 노선만 좌석예약이 가능했다. 대상노선은 동탄에서 인천공항, 김포공항을 오가는 공항리무진버스와 향남, 남양, 마도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리무진버스로 8837(동탄~인천공항), 8822(향남~인천공항), 8840(동탄~김포공항)번 세 개 노선이다. 좌석예매는 인터넷사이트 ‘버스타고’나 ‘티머니GO’, 또는 공항버스 자동발권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화성시는 “공항버스 이용객의 대폭 증가에 따라 시민편의 향상 및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자 운영사 및 정산사와 긴밀한 협의 끝에 공항버스 좌석예약제 도입을 이끌어 냈다”며 “이번 좌석예약제 전면 시행을 통해 승객들의 버스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빈좌석 정보를 알 수 있게 되어 보다 편안한 여행을 기약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좌석예약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래교육 활성화 및 공동체적 교육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관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공로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교고등학교 고근식 교장을 비롯한 10명의 학교장은 투철한 교육정신과 사명감으로 오산시 학생들의 교육 발전에 힘썼을 뿐만 아니라 오산시의 다양한 교육사업에 참여하여 백년동행을 위한 미래교육 발전에 큰 기여한 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평생을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후진 양성과 교육발전에 헌신하시면서 교육자로서의 큰 길을 걸어오신 교장선생님들의 정년퇴임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위해 노력해주신 학교의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교장은 “오산시의 교육사업 덕분에 학생에게 많은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약 40년의 교직생활을 오산시에서 마무리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감사를 표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21일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화성시분회와 가진 차담회를 통해 “사립유치원 지원 등 유아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화성시청 2층 접견실에서 열린 차담회에는 박세원 도의원과 임현숙 (사)한유총 화성시분회장 등 임원진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차담회에서 임현숙 분회장은 지난해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추진된 사립유치원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화성시는 2023년 관내 사립유치원 61개원에 연간 100만 원의 교재교구비 지원과 사립유치원 교사의 처우 개선을 위한 처우개선비를 기존 5만원에서 ~ 10만원 지원하던 것을 7만원 ~ 10만원으로 최저금액을 상향해 지원키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2023년 하반기 인구 100만 도시를 앞두고 있다”며, “작년 대비 증가한 출산율을 뒷받침하기 위해 유아교육에 화성시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7일 오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2035 오산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관련 전문가 및 시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시민 의견 청취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시의 정책방향 설명에 이어 공원녹지의 확충·보전·관리·이용 지표설정과 실천방향, 도시녹화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경대학교 염성진 교수의 주제로 진행된 전문가 토의에서는 공원녹지 기본 계획이 적극적인 시민 참여와 관리 방안 및 구체적인 정책 실행방안이 필요하다고 의견이 제기됐다. 참여한 시민들은 오산시를 대표할 만한 공원이 만들어져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였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내놨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의 다양한 의견들을 최종계획(안)에 반영할 계획이며, 추가의견이 있는 주민분들은 오는 22일까지 오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오산시청 공원녹지과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고 전했다. 향후 공원녹지 기본계획은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2023년 5월 경기도에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승인을 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와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진행 중인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긴급 구호물품 보내기 및 특별모금 캠페인’이 오는 24일까지 오산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전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5일 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의 긴급 구호물품은 담요, 패딩류, 보온병, 아기 기저귀 및 여성위생용품 5종으로 소독 및 위생문제로 인하여 중고 물품은 수집하지 않는다. 수집된 구호물품은 오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분류·포장하여 터키 대사관에서 지정한 물류창고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모금은 현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개설한 성금 계좌를 통해 접수하여 지진 피해·피난민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현재 시에서는 오산시민들이 구호물품 전달이나 모금 캠페인 동참에 어려움이 없도록 6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희망복지과 모두 접수창구를 열어두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민들을 위해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조속한 지진 피해 극복과 피해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