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IC 교차로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물류센터 준공에 따른 교통량 증가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7일 교차로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오산IC 교차로는 고속도로로 진출입하는 차량과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인 1번 국도 및 동부대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많아 출퇴근시간에 교통혼잡 및 정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오산IC 교차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 흐름을 반영하여 신호주기를 시간대별로 분리하여 운영하고, 신호주기 단축 및 각 방향별 신호 시간 조정을 통해 교통정체 문제를 일부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신호체계 개선 후 지켜본 결과, 오전 시간대 오산 IC에서 나와 고현동 방향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의 대기행렬이 상당히 줄어 오산 톨게이트와 교차로 사이의 혼잡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원동사거리에서 오산 IC로 진입하는 차량의 대기행렬도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교통신호체계 개선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단기적 방안일 뿐”이라며 “곧 있을 물류센터 준공 및 공동주택 입주 등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오산 IC 교차로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9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인구 100만 특례시 진입을 앞둔 시가 미래상과 인구 규모, 지리적 특성에 부합하는 중장기 철도망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취지이다. 용역은 ㈜유신이 맡았으며, 오는 11월까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인 ‘동서간 철도노선 신설’과 기존에 추진 중인 철도망 및 신규 철도망의 효율적인 연계 방안 등이 검토된다. 특히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토부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경기도의 ‘도시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용역 결과를 토대로 단계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전타당성 검토를 통해 우선순위를 도출할 방침이다. 김진관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은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철도망을 통해 교통 허브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을 비롯해 관련 실과소장, 용역사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는 9일 화성 서부지역의 주민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마을행사 및 문화시설 공간으로 활용될 송산다목적체육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국회의원, 도의원, 송산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사 및 축사, 사업관련 경과보고 등이 진행됐다. 송산다목적체육관은 총 사업비 46억 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송산면 삼존리 1286(송산체육시설 내)번지에 지상1층, 연면적 1,088㎡ 규모로 건립되었다. 총 공사기간은 2021년 8월부터 2022년 9월까지로 체육관(농구장, 배구장), 탁구장, 샤워실, 화장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 시장은 “송산 다목적 체육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소통의 장소로 이용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9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개통 전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정 시장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병은 부장으로부터 사업과정 브리핑을 들은 뒤 지하차도 입구와 내부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언론 인터뷰도 진행했다. 정 시장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개통의 의미에 대해 “단절됐던 동탄1, 2 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경부고속도로 50여년 역사에서 지하화 구간은 최초로 서울 방향 구간은 3월, 부산 방향 구간은 12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동·서간 도시 연결로 비로소 동탄 신도시가 완성된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직선화 상부 공원화 사업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정 시장은 “사전설명회를 통해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공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LH에 적극 요구할 것”이라며 “시민이 편하게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자연과 문화, 레저가 복합된 랜드마크 공원광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부터 영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9일 가장산업단지 알에프시스템즈(주)에서 기업인들과 만나 지역과 기업의 동반발전과 기업 유치 및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경제도시 도약 의지를 다졌다. 간담회에서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가장산업단지 내 기업 대표들로 이루어진 기업인협의회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의 현안 및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교통 불편과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면서 ▲취업자와 기업체를 연결 방안 ▲산단 내 셔틀버스 운행 및 버스노선 확보 등 교통 대책 마련에 대한 사항 ▲탄소배출 관련 지원에 관한 사항 ▲산단 내 조경 및 환경정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말씀해 주신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해결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기업이 성장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규제 해소 및 산업단지 유치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오산시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9일 2023년 화성시민대학 1분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1분기 수강생 모집기간은 2월 10일부터 20일까지이며 모집과정은 인문학, 화성학, 웰빙학, 생활학, 시민학, 미래학 6개 분야 단기과정과 장기과정인 ‘희망화성 시민 맞춤형 교육과정’ 등 이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장기과정은 화성시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를 알아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시민이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 교육, 현장 체험 및 자격증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수강 신청은 만18세 이상 화성시민(관내 자영업자 및 사업자, 직장인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각 교육과정 일정과 정원, 수강료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화성시민대학의 과정별 이수 기준은 출석 70% 이상 이며, 평생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평생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총 100시간 이수자에게는 명예학사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은 평생교육과장은 “화성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평가를 수행하는 정책 자문 및 참여기구인‘제23기 오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신규 위원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산시에 거주하거나 오산시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9~24세 청소년(대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개 모집 및 학교(유관기관) 추천을 받아 서류(이메일 접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 선발된 위원들은 1년 동안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모니터링, 참여 예산 제안, 청소년 축제 기획, 타 지역과의 교류 및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 오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다양한 정책들을 시에 제안했으며, 그중 오산시 학생자치회장협의회 구성에 관한 정책의 경우 학생자치 활성화 지원사업 공유 및 오산 교육정책 제안, 학생자치협의회와 오산시 관내 유관기관의 거버넌스 구축 등이 2022년 여성가족부 주최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정책제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여권 재발급은 민원실을 한 번만 방문해도 되는 ‘정부24 온라인 신청 발급’을 활용해달라 당부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여권 신청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유효기간이 지난 여권 재발급을 미루다 코로나19 제한조치가 완화되자 여권 민원이 폭증한 상태로 시청 여권 발급 창구가 대기 민원으로 종일 북새통을 이룬다고 전했다. 여권 발급량 급증에 따라 신청부터 발급까지 소요 기간이 기존 5일 정도에서 최근 2주까지 늘었으며 시청을 방문해 여권업무를 보려면 2~3시간 대기는 기본이다. 반면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은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간까지 단축할 수 있다. 발급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신규가 아닌 이전 전자여권(2008.8.25.이후 발급된 일반여권) 소지자의 발급이 재발급일 경우에 가능하다. 시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 ‘정부 24’ 사이트를 통해서 재발급 신청을 할 수 있고, 여권 수령할 때만 시청을 방문하면 된다. 김성복 민원여권과장은 “요즘같이 여권 발급 신청자가 많을 때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것이 시간도 단축될뿐더러 더 편리하다”라면서 “전국적으로 여권발급 신청이 폭증해 한국조폐공사에서 발급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전기자동차 화재예방에 나섰다. 최근 시민들이 전기자동차 화재사고 발생을 우려함에 따라 먼저 나선 것이다. 우선 시는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 이음터, 지하공영주차장 총 20개소에 일반 화재부터 유류, 전기 화재 진압에 쓰이는 ABC급 대형소화기 22대를 설치했다.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주변 차량까지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아 대규모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기차 충전시설 전주기 안전관리 개선방안’에 발맞춰 시는 올해 1월 조례에 ‘화재와 관련된 안전시설 설치비용 지원’사항을 개정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이상 온도 발생 시 경보음과 경고등. 표시등이 작동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도록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개정을 건의했다. 이에 국토부가 해당 건의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시는 규칙 개정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보다 안전한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 대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전기자 수요와 시장이 지속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2023 서부권 공공 심야약국’으로 우정읍 소재 ‘나이스오서약국’을 지정하고 7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공공 심야약국은 늦은 밤에도 시민들이 전문약사로부터 안전하게 의약품 조제와 구입, 복약지도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 동탄권에는 이지약국이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 중이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나이스오서약국 역시 새벽 1시부터 오전 8시까지 연장 운영돼 위급상황에서 의료 불안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이진형 화성시약사회장, 우정읍, 장안면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