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2023학년도 그린농업기술대학 및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과수과 ▲채소과 ▲식량작물과 ▲농산물가공과 총 4개 대학과정과 ▲농업강사양성과 대학원과정이다. 정원은 과별로 각 30명씩, 대학원은 20명이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1년 과정이며, 주 1회 4시간씩 전공과목과 현장학습이 병행된다. 화요일에는 농업강사양성과정, 수요일은 과수과와 채소과, 목요일은 식량작물과, 농산물가공과 수업이 진행된다.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단, 졸업 후 재 입학자는 후순위로 선발 될 수 있으며, 대학원과정은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 졸업생이어야 한다. 원서는 오는 26일부터 농업기술센터와 과수명품화사업소, 농기계임대사업소, 도시농업지원센터, 로컬푸드직매장,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하며, 접수는 내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농업기술센터 2층 접수처에서 받는다. 송필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식량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벼와 콩 등을 다루는 ‘식량작물과’를 신설했다”며, “특히 대학원 과정에서 농업강사양성과정을 통해 농업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박홍률 목포시장이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진도를 방문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신의 모교가 있는 목포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는데 이에 대한 화답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 시장은 고령화 등 우리가 겪고 있는 지방 소멸의 시대에 재원 확충을 통한 다양한 주민 복리사업에 활용하고, 답례품으로 지정된 지방 특산물의 소비를 확대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제도인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20일 현재 오산시에는 24명이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한 상태이다. 양 시장은 함께 “올해 첫 시행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주민복리사업 확충에 기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초과액의 16.5%에 해당하는 세액 공제를 받고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해당 기부금을 보건복지·문화예술·지역공동체 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문화재단이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이해 신년음악회를 기획하여 오산 시민들에게 새 출발의 염원을 담은 희망의 콘서트를 선사한다. 재단에 따르면 ‘3 Legendary Musical Singers’특별기획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이지훈, 김소현, 손준호’ 그리고 38인조의 ‘바싸르 콘서트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이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세 명의 뮤지컬 배우가 펼치는 다채로운 색깔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풍부한 목소리와 가창력, 안정된 연기가 서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감동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각자의 목표를 찾아 시작되는 여정에 용기와 격려를 북돋고, 위로와 사랑이 필요한 순간 따듯하고 풍요로운 음악 선물이 될 이번 공연은 내달 25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일상의 쉼터가 되는 문화재단, 접근성을 높인 공연장, 친근한 기획공연이라는 오산문화예술회관의 지향점에 부합하도록,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들로 구성하여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선물’과도 같은 소중한 감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20일 설 명절을 맞아 장애인거주시설인 ‘둘다섯해누리’를 방문해 라면 및 쌀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둘다섯해누리는 천주교 수원교구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법인으로 일반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거주 요양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증장애인 8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인 별빛누리그룹홈과 직업재활시설인 보스코 직업적응훈련센터 등을 둘러보고 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정 시장은 이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라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이기수 둘다섯해누리 시설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에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총 166,638천원의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기부 받아 관내 187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1,658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두루 살피고,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나눔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국지도 82호선과 지방도 314호선이 교차하는 벌음교차로 구간이 19일부터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그간 정남산업단지 및 인근 사업장 출⋅퇴근 시간대 국지도82호선과 (구)지방도314호선의 악명 높은 교통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남부대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임시 개통구간을 통해 직진할 수 있게 돼 정남산업단지로 바로 진입이 가능하다. 올해 6월 전면 개통 전까지 극심한 교통혼잡구간인 벌음 교차로 일대의 교통량이 분산되어 상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치는 오산시, 화성시, 오산경찰서, 경기도 및 정남산업단지주식회사가 다각도로 시행방안을 협의해 우선 임시개통하게 됐으며, 임시개통임에도 오는 6월 전면 개통을 염두에 둬 올해 두 차례 사전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확보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인근 지자체를 연결하는 도로 확장 공사를 조속히 추진하여 교통 현안을 해결해 나가고,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해양수산부 주관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항 시설을 개선해 활력이 넘치며 지속가능한 어촌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정읍 매향항은 90년대 초반 화옹지구 간척사업으로 만든 공사용 선착장을 지금까지 그대로 사용해 온 곳으로 안전 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시는 이번 사업으로 2025년까지 ▲선착장 보강 및 해수 소통구 설치 ▲물양장 조성 ▲공동작업장 및 어민쉼터 조성 ▲선양기 설치 ▲안전난간 설치 및 배후부지 포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추진에 앞서 지역 주민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수협 등 유관기관, 항만 엔지니어링 전문가와 협업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고영철 해양수산과장은 “매향항이 위치한 우정읍 매향리는 지난 54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고통받아왔던 곳”이라며, “주민들이 이곳에서 다시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어촌뉴딜300사업으로 백미항, 고온항, 국화항 3개소에 총 330억 원을 들여 어촌·어항 재생 사업을 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9일 시청사 별관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장, 시의원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시설관람, 개청 기념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시청 별관은 시청 본관 동측에 자리하고 있다. 연면적 4,318㎡의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총공사비 156억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11월에 준공한 이후 부서 이전 등 청사 재배치를 완료했다. 오산시는 지난 2017년, 인구 증가와 조직 확대됨에 따라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시청 별관 건립 계획을 확정하여 추진했다. 별관에는 지상 2층에 직장어린이집, 지상 3층~5층에는 사무실 10개소, 다목적실 2개소, 직원휴게소 등이 마련돼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부서의 별관 이전과 본관 내 재배치를 통하여 협소하였던 청사를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별관 개청에 따라 오산시가 더 큰 행정력을 갖추게 되었다”며, “시 청사가 시민들과 더 잘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다가오는 설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 응급환자 발생 및 의료 공백에 적극 대응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진료 및 방역체계를 가동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에 오산한국병원과 조은오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이 운영되며, 오산시 의사회 및 약사회의 협조 아래 관내 의료기관 28개소와 약국 40개소가 당직기관으로 지정·운영된다. 당직 의료기관 중 코로나19 검사·대면진료·처방이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9개소와 코로나19 치료제 처방약국도 3개소가 포함되어 있어 연휴기간 코로나19 환자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보건소는 연휴기간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당직기관 진료체계 유지·점검, 응급환자 발생 대비 상황 모니터링 등을 수행할 방침이며, 코로나19 모니터링을 위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 및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여 코로나19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중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오산시 및 오산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어플, 보건복지부 콜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곳곳에서 봉사하고 헌신한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표창을 전달하는 시민시상식을 지난 19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시상식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52명의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수의 축하객이 함께하여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다.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염현숙씨(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유공) ▲이계선씨(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유공)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지사 표창은 총 26개의 유공 분야에서 단체 2개소, 개인 37명에게 각각 표창이 수여됐는데, ▲핸즈프렌즈협동조합 ▲(주)잇츠가 나란히 사회적 경제 활성화 유공으로 각각 수상했다. 또 정원문화 확산 유공자 5명, 12월 시정발전 유공자 6명이 각각 오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023년을 맞이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시민시상식에서 여느 때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신 것을 보니, 지난해 각 분야에서 노력하신 것에 대한 결실을 마주하는 것 같아 매우 반갑고 뜻깊다”며, “계묘년 새해 여러분의 힘찬 발걸음 응원하겠으며 저 또한 오산시장으로 다가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9일 설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소비 활성화를 위하여 100년 전통의 오색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및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상권 홍보로 매출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권재 시장은 오색시장 및 인근 상권의 점포들을 가가호호 방문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오산지역화폐 ‘오색전’을 사용하여 각종 성수품을 구입했다. 장보기 행사로 구입한 물품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이은 인플레이션 공포로 그 어느 때보다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올해 초 원동 상점가가 중소기업벤처부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원도심 일대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으로 잇는 첫발을 내딛었으며,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축제개발과 2023년 750억 규모로 발행되는 지역화폐 오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