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상권을 살리고자 나선 맞춤형 컨설팅이 실제 매출 증대로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19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화성시 외식업체 맞춤형 경영컨설팅 사업 최종 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관내 음식점 총 23개소가 컨설팅에 참여했으며, 이들 중 15개 업체가 매출 변화를 겪었다. 최소 4%에서 많게는 150%, 평균 22.8%의 매출 상승이 발생했으며, 사업주의 만족도 역시 92.3%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우수사례로 소개된 2개 업체는 이번 컨설팅으로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도입해 인지도 상승과 신규 고객수 증가 효과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양노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파악된 문제점과 개선점들을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외식산업 발전과 소상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매년 지속적으로 학교시설 개선수요를 파악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9일 시청에서 상황실에서 열린 관내 초중고 학교장과 가진 현안 사업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가장 중요한 건 아이들의 안전이며 학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 앞으로도 학교장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하는 오산교육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와 교육청이 반씩 부담하여 지원하는 총 10억, 교육청이 전액 지원하는 60억9000만원을 가지고 내년부터 시작되는 학교시설 개선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 8월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내년도 시설개선지원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사업 규모가 총 16개 학교, 총 60억을 초과해 민선 8기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학교 시설개선 사업 실행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하지만 지난 10월 중순 이권재 오산시장이 임태희 교육감과 현안 간담회에서 건의한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지원 요청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민선 8기 오산교육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신안산선 향남 연장 운영’이 승인됨에 따라 오는 2027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19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 브리핑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정을 위해 2023년 3월 관련기관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철도공단의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에는 국토교통부의 실시계획 승인을 득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2024년 국토교통부의 실시계획 승인 후 공사 착공을 시작해 2027년 12월에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시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현재 공사 중인 서해선을 활용해 신안산선을 화성 국제테마파크에서 향남까지 약 22.37km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라 폭발적인 인구 증가를 보이는 교통수요 급증 지역에 광역철도망을 적기에 구축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문호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은 “이후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인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신안산선 향남 연장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2021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의 2023년 예산이 3조 1,231억 원 규모로 확정되며 서남부권 발전의 초석이 마련됐다. 화성시는 19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도시계획도로, 시도 및 일반도로 건설 등을 개설 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이날 시정 브리핑에서 화성시 균형발전의 근간이 되는 교통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370억 원, 시도 등 일반도로 건설에 253억 원을 투입하는 등 서부지역 도로개설에만 623억 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성시는 아울러 시민의 수요를 반영해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일반회계 세출을 13개 분야로 편성하는 등 사회복지 분야에 37%의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 삶이 따뜻해지는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북부종합사회복지관과 북부노인복지관 건립에 229억 원,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305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미래 세대 지원을 강화를 위한 도서관 건립에 236억 원, 학교 시설 개선 지원에 80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또한 경제 분야와 관련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자금 지원에 108억 원, 노인, 장애인, 여성 청년 등 각 계층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9일 “2023년을 지역경제 살리기와 기업유치 그리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루는 해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100만 특례시를 대비하는 행정을 구축하는 한편 2023년을 10년, 20년 후의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화성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먼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예년과 같은 10%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의 지역화폐 발행액이 3,000억 원이기에 300억 원의 예산을 지역화폐예산으로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정 시장은 이어 기업 유치와 관련해 “올해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생산 업체인 ASML의 착공식이 진행 된 것처럼 화성시에 지속가능한 기업, 우수한 기업체의 유치를 위해 중앙부처, 경기도와 협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화성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에 맞게 각종 규제의 축소는 물론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지역균형 발전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이 어디서 살더라도 편리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서남부권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립미술관이 젊은 작가 및 신진 작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6월 25일까지 미술관 내 유휴공간을 개선한 4층 상설 전시 공간 ‘Young Space’에서 ‘자연스럼’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편리함이라는 목적성 앞에 복잡해지고 있는 세상 속 이면에 있는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발전의 상징인 도시와 상반되는 ‘자연’이라는 이미지를 통해 양면성에 대해 풀어내고 해당 전시를 통해 잠시나마 복잡함에서 벗어나 단순함과 순수함의 자유를 느껴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발달장애 아티스트 심안수로, 그는 일상 속 우연히 마주한 순간들을 섬세하게 환기하고, 다채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형태로 작업을 진행한다고 알려졌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자연스럼’ 展을 통해 어린아이처럼 그리기 위해 평생을 바친 피카소처럼 복잡한 생각들을 잠시 내려놓고 동심으로 돌아가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되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시정 발전 및 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10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하여 시민 체감도와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3건(최우수, 우수, 장려)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직원은 ▲최우수, 스마트교통안전과 이하림 주무관(오산시, 우리나라 대표 스마트도시로 인정받다) ▲우수, 평생교육과 이종현 주무관(예산은 낮추고! 삶의 질은 올리고! 오산시 행복기숙사 지원 사업) ▲장려, 홍보담당관 안승민 주무관(유튜브를 활용한 시정 정책 적극 홍보)이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스마트교통안전과 이하림 주무관은 스마트도시계획을 추진하여 오산시에 특화된 스마트시티 구축 방향 설정과 전략서비스 발굴하여 올해 오산시가 스마트 도시로 인증받는 것에 대한 기여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생교육과 이종현 주무관은 원거리 통학에 따른 지역 출신 대학생 부담 경감을 위해 고심한 결과, 막대한 비용이 드는 장학관 설립보다는 에어비앤비 같이 공유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022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육정책 평가’에서 최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육정책 평가 기준은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정부예산 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질 관리 추진 실적 ▲어린이집 안전관리 추진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보육료‧양육수당 적정 관리 노력 ▲코로나 대응 등 총 7개 분야 15개 지표다. 오산시는 모든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줬다. 특히, 관내 평가인증 A·B등급 어린이집 비율 97.7%, 부모 참여도를 높이는 열린 어린이집 선정 및 어린이집 안전사고 방지 노력도, 취약 보육 실시 노력도,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등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단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보육 정책 평가에서 수상한 것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며, 내년에도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다양하고 선도적인 보육 정책을 펼칠 방침이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일선 보육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보육교직원 분들과 공무원들의 노력, 그리고 학부모·보육관계자·오산시의 협력 및 소통을 기반으로 한 결과물이다”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제6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지난 17일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권칠승 국회의원,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제5대 의원 대표 10인과 제6대 의원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제5대 의회 활동보고와 상임위별 정책제안 발표, 활동 우수자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어린이의회는 ▲아동학대 가해자 처벌 및 예방교육 강화 ▲하교 후 보행안전 ▲어린이 체험형 교통안전교육 의무화 ▲아동 여가생활을, 청소년의회는 ▲친환경 놀이터 조성 ▲담배꽁초 친환경 퇴비 전환기기 및 쓰레기통 설치 ▲아동 대상 기후위기 변화 대응 교육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을 제안했다. 이어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제6대 위원들에게 위촉장 및 배지가 수여됐다. 또한 화성시가 지난달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제6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부의장이 시장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정 시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활약을 부탁한다”며, “아동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부 주관 ‘2023년 미래교육지구’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특별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 미래교육지구는 지방 중심 협력강화, 학교자율 책임운영, 교육 중심 자치사례 확대 등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춘 미래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오는 2023년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형 교육자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역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기부 수업 ▲청소년 전통예술 활성화 마을 조성 ▲관내 기업 연계 교육사업 ▲학생이 만드는 화성시 미래교육사업(AR/VR 프로젝트) ▲학교-청년 창업 멘토 연계 메타버스 기반 창업·창직 프로젝트 등을 준비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기반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 선정 외에도 지역사회 연계 특화사업으로 ‘우리마을 미래소환’프로젝트를 운영해‘2022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