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민이 꼽은 2040 도시미래상은 ‘미래를 여는 도시 화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균형발전 자족도시’였다. ‘2040년 화성도시기본계획’을 위해 지난 10월 시민 100명으로 발족한 ‘희망도시 시민참여단’이 한 달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마지막 회의와 함께 도시미래상 전달식을 가졌다. 이들은 화성시의 미래상을 선정하며 분야별 추진전략으로 ▲체계적인 첨단도시 조성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친환경 산업생태계 구축 ▲광역 및 도심 교통망 확충 등을 제안했다. 시는 제안된 도시미래상과 추진전략을 시민참여단과 전문가 자문단 통합 간담회를 거쳐 고도화해 ‘2040 화성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오홍선 도시주택국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행정이 함께 혁신적인 목표를 수립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시민의 뜻에 따라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희망 화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시민 및 기업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화물운송분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송대책반, 경제·건설반, 에너지반 등 7개 부서로 구성됐다. 우선 정 시장의 특별지시로 1일 오전 9시30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임종철 부시장 주재 긴급회의가 열려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진행 현황 및 피해상황 점검, 향후 대응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로 막힌 산업 및 경제 흐름을 풀어줄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자가용 화물차의 유상운송을 허가해 주기로 했다. 대상은 8톤 이상 카고트럭, 견인형 트랙터, 탱크로리, 유조차 등이다. 또한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화성도시공사와 연계한 기업 피해 모니터링과 함께 건설현장, 주유소, 기업체, 대규모 점포, 레미콘업체, 철강업 등 업종별 점검으로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건설자재 수급 불안으로 공사 지연이 예상됨에 따라 총 14개의 공공건축물 공사장의 공기 조정과 자재 전환 등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정 시장은 “관내 기업과 주민들의 피해상황을 철저히 조사해 신속한 지원으로 피해가 최소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2년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장려)로 선정됐다. 오산시는 서부로 방음벽 주변 뒷공간에 보도블럭 설치 및 자전거도로 정비로 산책로를 형성한 점과 양산초등학교 앞 보행자도로 환경개선으로 보행자에게 자연 친화적인 경관과 쾌적한 통행환경을 개선하였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도로관리 및 행정의 노고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지난 2016년부터 7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코로나19 및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으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도로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도로이용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도내 31개 시군에 대하여 매년 2회(춘계 30%, 추계 70%) 도로정비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사례는 개선토록 하고 있으며, 그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의 궐동천이 환경부에서 주최한 ‘2022년도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하천으로 선정됐다. 궐동천은 도시화로 인한 수질오염, 하천 고유 자연성 및 수생태계가 훼손된 곳이었으나 수질개선 시설을 설치하고 수변 식생을 조성하면서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궐동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노후화 및 훼손된 차집관로 및 우수토실,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인공호안 철거 후 자연형 호안 및 수변식생대 등을 조성한 결과 궐동천 BOD가 6.4mg/L(약간나쁨, Ⅳ등급)에서 2.4mg/L(약간좋음, Ⅱ등급) 수준으로 크게 개선됐다. 또 복원사업 깃대종이자 고유어종인 얼룩동사리뿐만 아니라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인 수달이 발견되는 등 다양한 생물이 궐동천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생태하천복원 관리지침에 따라 준공 후 5년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으며, 결과분석을 통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퇴적토사 준설, 식생환경 개선 등 생태하천으로 유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하천 돌보미사업과 주민참여 수질개선 정화활동 등 관 주도의 하천관리에서 탈피하고 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건축사 업무대행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건축 인허가 건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가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나선 것이다. 건축사 업무대행 관리 시스템은 건축물 인허가 시 거쳐야 하는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업무와 관련된 행정업무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는 ▲업무대행 건축사 지정 신청 ▲지정 알림 문자 서비스 ▲업무대행 수수료 신청 ▲수수료 자동계산 등이 제공된다. 이에 시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오홍선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건축사와 인허가 실무자 등 200여명 과 선진사례를 조사하기 위한 오산시 건축인허가 담당자도 참석한 가운데 ‘건축사 업무대행 관리 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스템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했다. 시스템은 오는 12월 한 달간 테스트 기간을 거쳐 오류 개선 및 최적화 후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오 국장은 “이번 시스템은 건축행정업무의 획기적인 개선을 불러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민원해결과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기업과 함께 물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섰다. 시는 30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DSR 타워에서 환경부, 경기도, 삼성전자, 수원시, 용인시, 평택시, 오산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과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의 설비 증설로 늘어난 물 사용량을 상수원이 아닌 하수처리수로 충당함으로써 물 부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하수처리수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취지이다. 시가 하루 공급 가능한 재이용수는 4.2만톤으로 오는 2030년 이후에는 연간 1,500만톤을 공업용수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하천으로 방류되던 하수처리수가 공업용수로 쓰이게 되면서 환경도 보호하고 시 재정에도 긍정적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으로 고도로 정수된 용수가 필요한 반도체 공정에 하수 재이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하수 재이용 수요처를 늘려갈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는 노후화된 콜센터 시스템을 재구축하고 상담프로그램의 기능을 개선함으로써 콜센터를 통한 신속·정확한 응대로 고품질 대민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3억6천8백 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화성시 행복나눔콜센터 전화민원상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콜센터 전화민원상담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콜센터 상담사와 민원인과의 전화 상담시 잦은 끊김 및 잡음등을 해결하기 위하여 노후 서버교체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 최신 IP 기반 콜 인프라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지방세, 상하수도, 세외수입, 환경개선 등 납부 및 부과내용에 대한 One-Stop 처리로 담당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행정정보의 연동 구현을 통해 콜센터 상담사가 직접 민원업무를 처리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화성시는 오는 2023년부터 24시간 언제든 민원상담이 가능한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고 5월부터 시행 예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성택 민원봉사과장은 “화성시 콜센터 전화민원상담시스템 고도화 구축을 통해 화성시를 대표하는 얼굴이자 첫 번째 안내자인 1577-4200 콜센터의 체계적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하수처리시설의 처리수를 재생하여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맺어 물 재이용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하수처리수 재이용을 활용해 과거의 악취 나는 오산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시켰다. 삼성전자에 물을 공급한다는 것은 오산천 생태환경이 살아났음을 대내외적으로 입증된 셈”이라며 “국가기간산업인 최첨단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물을 공급하는 일원이 된 만큼 향후 하수처리수 공급 및 재이용시설 설치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30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경기도, 수원, 용인, 화성, 평택, 삼성전자와 함께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오산, 수원, 용인 수지 및 기흥, 화성 동탄 등 5개 하수처리시설의 처리수를 재생하여 반도체 생산 등을 위한 공업용수로 공급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할 계획이다. 5개 하수처리장에서 공급하는 공업용수는 하루 약 47만 4천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시는 일 5만 톤을 삼성 고덕 캠퍼스로 공급하게 될 예정으로 2025년 사업에 착수, 2030년에는 전량 공급을 목표로 추진할 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지난 서울 AT 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한국생태복원 협회가 주최한 ‘제22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수상 시상식에서 한국생태복원 협회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생태복원 협회의 자연환경대상은 생태계를 보전하고 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복원한 지역 사업 대표 사례들을 발굴하여 녹색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22회째 이어지고 있다. 비봉습지공원은 환경부로부터 개발사업자들이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5억 7천만 원을 반환받아 시화호 수질개선을 위해 조성한 인공습지로 금개구리, 대모잠자리, 수달, 삵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생물 다양성이 높아 시민들의 생태체험 학습장 및 여가활용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오제홍 화성시 환경사업소장은 “비봉습지공원 내 도시민을 위한 휴게공간 및 아이들의 체험 활성화를 위한 생태 관찰 공간 등이 조성되어 있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비봉습지공원이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생태와 휴게공간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명소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을 준비했다. 먼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피아니스트와 떠나는 스토리텔링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러시아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영유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포핸드(1Piano 4Hands)로 연주한다. 가족 뮤지컬 ‘루돌프와 산타할아버지’는 12월 21일 수요일 14시부터 15시에 진행된다. 특별한 생김새의 루돌프가 산타의 썰매를 끄는 사슴 선발대회에 선발되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와 떠나는 스토리텔링 호두까기 인형’관람 신청은 오는 3일까지 ‘루돌프와 산타할아버지’는 12월 6일부터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관람료는 1만 원이며, 24개월 미만은 무료이다. 신용선 아동보육과장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양질의 기획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