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청 검도부가 대통령기 제44회 전국일반 검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2연패를 달성했다. 제44회 전국일반 검도선수권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성남고 체육관에서 대학, 실업, 일반 총 13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대학과 실업 13개 팀이 출전한 여자부 개인전에서 홍지연 선수가 1위, 김상흔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화성시청은 지난해 대통령기 제43회 우승에 이어 2022년 대통령기 제44회 우승을 거머쥐면서 2연패를 달성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그 동안의 훈련성과로 좋은 성적을 낸 검도부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선수들이 역량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10.29 이태원 참사로 밀집 행사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에서도 옥외행사 안전관리를 위한 조례가 제정될 예정이다.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원·초평·남촌동)이 대표발의한 ‘오산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29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오산시에서 열리는 공연·축제·체육활동 등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적용범위 ▲시장과 행사 주최자의 책무 ▲시설의 안전점검 ▲안전관리 지원요청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예상 인원 1천명 미만이라도 특정 시간대에 인구 밀집이 우려되어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경우와 주최·주관이 불분명한 옥외행사까지도 안전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 전예슬 의원은 “이번 참사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에서 시작됐으며 국가가 제도적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오산시민께서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28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2022년 나눔문화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취약계층에 대한 무한한 관심을 가지고 후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이웃돕기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점이 인정받아 표창 수여가 결정됐다고 시 관계자가 전했다. 비록 본사는 서울 소재이나 2013년 오산지사가 개소되면서 현재까지 오산시에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매년 실천 중인 주요 활동으로는 오산대학교 산학협력 장학금 수여 및 미용 경진대회 후원, 멘토링 활동 등이 있다. 매년 상·하반기 오산시 기초생활수급자 25가구를 대상으로 하여 가구당 10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 또 오산시 추천의 복지시설에 6000만 원 상당의 자사 생필품 지원과 300만 원 성금 기탁, 2015년부터 오산시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8개소 등) 20곳에 매년 300만 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아리따움 나눔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또 작년부터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관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연말까지 자동차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상습·고질적인 체납차량 근절을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집중단속에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단속반을 편성하여 오산시 관내 밀집지역(대형마트, 아파트 단지등) 및 차량 과태료 체납자 주소지·직장 등을 찾아가 번호판 영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번호판 영치단속은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차량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60일 경과한 체납차량이 단속 대상이며, 관외 차량이라도 3회이상 자동차세가 체납되면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번호판이 영치된 경우 관련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야 반환 가능하며, 체납액은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은행자동입출금기(CD/ATM)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요즘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 자동차세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되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체납액의 우선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독립적 지위에서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대변하는 옴부즈퍼슨을 초청하여 2회에 걸쳐 아동권리 교육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아동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아동 존중 확산을 통한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아동 및 아동 보호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19일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초등 돌봄 시설 이용 아동의 보호자가 참여한 가운데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통한 행복한 성장’을 주제로 오산대 권기남 유아교육과 교수가 자녀의 놀이권 보장의 중요성과 올바른 양육 방법 등을 제시하는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26일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및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변화의 소리를 내다’를 주제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장민정 사무국 차장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아동 참여의 중요성 ▲아동권리 옹호활동 사례 공유 등을 설명했다. 최고의 아동 전문가는 아동 자신이며 아동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변화의 소리를 낼 수 있는 주체임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아동을 단순한 보호 대상만이 아닌 권리를 가진 주체로 이해하고 이러한 권리를 지켜주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역할이며 앞으로도 정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장애인 조정 종목의 저변 확대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2022년 화성시장배 전국 장애인 어울림 실내조정대회'가 지난 26일 화성반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화성시장애인체육회 주최, 화성시장애인조정연맹, 경기도장애인조정연맹 주관으로 이날 대회에는 전국 조정동호회 선수 200여 명 출전한 가운데 초, 중, 일반부 토너먼트 및 이벤트 경기로 진행됐다. 박미랑 체육진흥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가 소통하고 이해하며 사회통합에 한발 더 가까이 갈 수 있길 바라며, 더욱 다양한 종목들이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6번째, 7번째 화성시 학교복합화시설이 지난 26일 동시 개관했다. 학교복합화시설은 학교부지 안에 학교와 학생,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조성해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6년 동탄중앙이음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개의 이음터를 운영 중이며, 이번엔 동탄5동과 동탄8동에 늘봄, 호연이음터를 조성함으로써 총 7개의 이음터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개관하는 두 이음터 모두 화성형아이키움터,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이 입주하며, 마을공동체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동아리실과 GX실을 갖췄다. 또한 늘봄이음터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가, 호연이음터에는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이 마련됐다. 개관식은 각각의 이음터에서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프로그램 체험 부대행사 등으로 주민들이 이음터를 이해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에서의 배움을 선물하고 지역공동체의 사랑방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오는 29일부터 제16회 기획전시 ‘향남_경험과 기억 사이, 기억과 역사 사이’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 전시는 2023년 5월 28일까지 진행되며, 향남지역의 기원과 변천사를 시작으로 향남 신도시의 여러 모습을 담아냄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는 총 4개의 주제로 ▲프롤로그 ▲Ⅰ부 ‘사람 물자가 모이는 향남’ ▲Ⅱ부 ‘향남의 10년, 공간의 재편’ ▲‘전시를 마치며’로 구성됐다. 먼저 ‘프롤로그’에서는 향남 사람들의 기억을 공유하는 영상작품 ‘향남의 얼굴들’을 만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유명한 영화제작자 겸 미디어아트 작가 장 줄리앙 푸스(Jean-Julien Pous | 프랑스)가 향남에 일주일간 머물면서 만난 풍경과 사람들, 그리고 순간에 느낀 감성을 표현했다. Ⅰ부 ‘사람과 물자가 모이는 향남’에서는 지명의 탄생과 발안천, 발안장을, Ⅱ부 ‘향남의 10년, 공간의 재편’에서는 신도시 건설 이후 크게 변화한 지역의 풍경과 생활을 보여준다. 베드타운의 한계를 넘어 자족도시로 성장하고 다양한 역사적 자산과 다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생명력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는 28일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특보 발효를 대비해 자연재난 종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화성시청 본관 5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의 특별지시 하에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개최됐으며 단계별 상황관리 체계 확립, 한파 대응 근무체계, 취약계층 및 농업‧축산‧해양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결과를 보고했다. 화성시는 한파특보 발효 시 안전정책과를 총괄상황반으로 정하고 복지분야대책반, 노인보호대책반, 건강관리지원반, 상수도대책반, 농작물대책반, 축산물대책반, 어민피해대책반 등 한파 관련 8개 TF실무반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복지분야대책반은 현장 보호활동, 응급 잠자리 확충, 홀몸노인‧기초수급자 점검, 노숙인 추적 및 지원 등 동절기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강화 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보호대책반은 한파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난방비 및 난방용품 지급, 취약노인에 대해 전화 및 가정방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건강관리지원반에서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개인 또는 집단을 대상으로 건강문제를 점검하고 방한물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특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내년 2월 오산IC 옆에 준공되는 풍농물류센터를 두고 “애초에 이 지역 물류센터가 허가나지 않았어야 했다”며 “대형차량 통행이 늘어나는 등 통학로 안전 문제와 주변 교통난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풍농과 협력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만족할 만한 안전대책과 교통난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약속했다. 지난 25일 성호중학교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시의원, 학부모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C물류센터 안전대책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호중·고등학교의 불안한 통학환경에 대한 안전 문제와 오산IC 옆 교통난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학부모 단체 및 각급 단체는 간담회를 통해 횡단보도 이전, 과속 방지 카메라 설치, 등·하교 시간 화물차량 통행 제한, 학교 정문과 인접한 물류센터 남측출입구 폐쇄 등 지속적으로 안전대책을 촉구해 왔다. 이날 시 관계자는 “요청사항에 대해 검토를 완료한 상태다”며 “그 외 요청한 학교 셔틀버스 운영, 일반버스 노선 확충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오산시는 위험요인을 줄이기 위해 성호 중·고로 이어지는 좁고 노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