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 보훈회관에서 17일, ‘제15회 항일독립항쟁 순국선열·애국지사 추모제’가 열렸다. 광복회 화성시지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모제는 ‘제83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넋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추모제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해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전성균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1항쟁부터 제암리 참변 등 항일 만세운동과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독립군가를 제창했으며, 헌화와 분향 등이 진행됐다. 정 시장은 “일제에 대항해 자신을 희생한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이름 없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의병들의 희생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가칭)화성시립 종합의료원 설립 방안을 놓고 ‘2022 제6차 희망화성 844 포럼’을 개최했다. ‘희망화성 844 포럼’은 화성시 전체 면적인 844㎢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겠다는 민선 8기의 시정비전을 담아 분야별 전문가와 주요 정책 및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곽윤석 정책실장, 정구선 복지국장,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 등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전문가 패널로 이주열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이문형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장, 이성호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장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곽매헌 보건정책과장이 발제를 맡아 시립 종합의료원 건립 필요성과 타 의료원 사례를 다뤘다. 지자체 공공병원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코로나19 등의 감염병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공 보건의료체계와 의료안전망 강화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이주열 교수가 공공보건의료의 정책 방향 및 흐름을, 이문형 이천병원장이 지방의료원의 기능과 역할, 이성호 동탄성심병원장이 지역 내 민간-공공병원의 협업 방향을 소개했다. 이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는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전입으로 불안에 떨고 있는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스마트 문 열림 센서, 호신용 스틱, 안심벨 등으로 구성된‘여성안심패키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성안심패키지는 우선적으로 오는 23일부터 박병화 거주지 인근에 살고 있는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정 등 150여 가구에게 지원하고 추후 수요조사를 통해 2023년에는 화성시 전체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심패키지의 구성은 창문 열림 방지 및 무단침입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창문잠금장치(윈도우락), 현관문 안전걸이, 문 개폐시 휴대폰으로 실시간 감지 알림을 전송하는 스마트 문 열림 센서, 비상상황을 알릴 수 있는 호신용 스틱, 택배 등 개인정보를 삭제할 수 있는 송장 지우개, 수상한 움직임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통보하는 스마트 안전센서 등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무엇보다 시민보호가 최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서 행정적으로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에서는 일명 ‘수원 발발이’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퇴출을 요구하는 집회, 서명운동 등의 활동이 계속되고 있으며 국민 동의청원도 진행하고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오는 24일 소리울도서관에서‘지속가능한 백년동행을 여는 평생학습도시 오산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민선 8기 오산 평생학습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행사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오산 평생교육 정책을 재구조화하고 핵심 8대 과제를 선정하여 지속 가능한 시민 중심형 평생학습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 선포한다.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이라는 시정 슬로건처럼 시민과 함께 학습을 통해 시대변화에 대응하며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고자 하는 이번 평생학습 비전선포식은 특별히‘100년 동행을 위한 100인 초대’라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현재 오산시민, 평생학습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오산시 교육포털(www.osanedu.go.kr)을 통해 참석자를 공개 모집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영 부문에서 도입하기 시작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경영을 접목하여 평생학습을 통해 선제적으로 전 지구적 인식에 대응하고자, 환경(Environment)을 생각하고 사회(Social)와 공감하며 튼튼한 거버넌스(Governance)로 도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함께 그리는‘백년동행시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7일 아침 오산고 수능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 격려에 나섰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은 지난 시간 준비한 결실을 맺는 과정으로 원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믿는다”며 학생들에게 수고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입실하는 수험생을 응원했다. 또 “코로나19 상황에서 오산시 보건소를 통해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 수험생을 구분하여 격리대상자 발생 대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는 등 수능 응시자에게 기회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라며 관련자에게 당부했다. 이어 “민선 8기 교육정책을 통해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다”며 “향후 대학에 입학한 후에는 원거리 학생의 안정적인 수학 환경 조성을 위한 행복기숙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오산시 교육 발전에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 세마동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2022년 긴급복지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세마동 통합사례관리사 이은화 직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긴급복지 지원은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제도이며, 오산시에서는 이들을 전문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인력인 통합사례관리사를 2020년부터 채용·운영하고 있다. 이번 긴급복지지원 우수사례 선정 결과로 총 12건(대상 1팀, 최우수 2명, 우수 3명, 장려 6명)이 선정됐다. 이은화 직원은 “긴급복지가 한 가족의 삶을 바꿔놨어요”라는 제목으로 4인 가족이 어이없게도 누군가에게 갈취를 당하고 있음이 의심되어 관심을 갖고 해결한 사례를 공모하여 시상금 40만월 포함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은화 직원은 “평소 긴급복지지원 제도로 많은 취약계층을 살리는 일을 하게되어 힘들지만 늘 보람을 느끼며 업무에 임하다 보니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파악되어 도와주었다”며 “이런 사례를 전국에 전파하여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보면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하였는데, 이런 수상의 영광을 얻게되어 부끄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시민들의 늘어가는 행정·복지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과밀 행정동인 대원동과 신장동 분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18일(신장동 행정복지센터) 2차례의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1일, 24일(대원동 행정복지센터) 총 4회에 걸쳐 분동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분동 관련 계획과 일정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대원동·신장동 분동에 따른 경계 및 동 명칭 결정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내용을 살펴보면 ▲분동의 목적 및 근거 ▲오산시 행정동 분동 검토 ▲분동 추진방향 및 추진절차 ▲세부 인구유입 내역 ▲분동 경계조정(안) ▲행정동 명칭(안) ▲향후 추진계획 등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대원동과 신장동의 인구수는 대원동 64,703명, 신장동 60,694명에 이르러 전국 2천여 동 가운데 20위권으로 각종 행정·복지 민원 수요 또한 폭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향후 공동주택 입주 및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유입 고려 시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분동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이달 중 총 4차례의 주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상습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방도 310호선 발산-수면 확장공사의 조기 추진을 위해 이권재 오산시장과 만났다. 지방도 310호선은 화성시 정남면 발산리에서 시작 돼 오산시 청학동까지를 잇는 총 연장 7.3㎞의 지방도로 현재 오산구간은 4차로까지 확장공사가 완료됐으나 화성시 구간 4.06㎞는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일일 약 2만 대의 차량이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좁아지는 구간에서 상습 정체를 겪으며 교통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정 시장이 나선 것이다. 16일 동탄 출장소에서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경기도에 지방도 310호선 확장공사 조기추진을 공동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정 시장은 “일부 구간만 확장된 도로는 큰 의미를 갖기 어렵다”며, “확장공사가 조기에 추진돼 시민들이 더 이상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 보건소는 16일 생물테러를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성시보건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 훈련’은 각 보건소 생물테러 담당자와 화성소방서 재난대응과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생물테러 발생 시 기관별(경찰, 소방, 보건) 초동 조치 역할 숙지, 현장 출동 시 착용하는 개인보호복(level A, C) 착탈의 시연 및 실습, 독소다중탐지 키트 사용방법 등 실습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은 “생물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대응 인력의 현장대응 능력 강화가 필요하기에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생물테러에 적기 대응하여 시민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하여 살상을 하거나 사람에 질병을 일으키는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에게 위해를 끼칠 수 있기에 생물테러 의심 신고시 관계 기관의 빠른 초동 조치가 중요하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ASML이 기존 기업들과 동반 협력한다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16일 동탄2신도시에서 열린 ‘ASML 화성 NEW CAMPUS’ 기공식에서 “화성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많은 기업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은 “향후 이곳에 조성될 과학캠프, 교육센터 및 재제조 센터는 지역 사회에 이바지함은 물론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인재 양성의 핵심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ASML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ASML 화성 NEW CAMPUS’의 화성 유치를 위해 산업부, 경기도, LH 등과 협력해 왔으며 지난 2021년 11월 경기도, ASML과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ASML 화성 NEW CAMPUS’는 16,000㎡ 부지에 극자외선(EUV)·심자외선(DUV) 트레이닝센터 및 리페어 센터, R&D 센터 등을 조성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과학 캠프 및 반도체 체험 센터를 건립하여 지역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