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신규설치를 위한 입지선정위원회를 발족식하고 수원대학교 정찬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5일 화성시 아르딤복지관 1층 열린교육실에서 열린 발족식에는 입지선정위원으로 위촉된 정흥범 화성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유치신청 지역대표, 외부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입지선정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함께 위원장 선출, 입지선정위원회 운영규칙 제정,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 실시여부 등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이어졌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오는 2023년 입지결정을 목표로 입지타당성 조사용역, 입지결정 이후 소각시설 설치에 대한 기본계획 작성, 사업계획 적정성검토 등을 환경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논의하고 2029년 까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지난 2021년 9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입지선정 계획을 공고하였으며 부지면적 3만 제곱미터 이상, 신청부지 300m이내 주민동의율 50%이상 등 요건을 충족하여 자발적으로 유치신청을 접수한 3개 후보지(비봉면 양노리, 장안면 노진리, 팔탄면 율암리)를 대상으로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하여 최종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14일 한미연합군사령부에서 오산 죽미령 초전(First Battle)지를 찾아 참배하고 오산시에서 조성한 죽미령 평화공원 일대를 답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안병석 한미연합군 부사령관을 비롯하여 Willard Burleson 한미연합군사령부 참모장 이하 50여 명의 연합군은 6·25전쟁 당시 UN군과 북한군 사이 첫 전투가 벌어졌던 오산 죽미령을 방문했다. 한미연합군사령부 본부를 올해 10월에 미군 평택 기지(캠프 험프리스)로 이전 완료 후 첫 행사다. 지난 6.25 전쟁 당시 미 제8군 제24사단 제21연대 소속 보병 406명과 포병 134명으로 구성된 스미스 특임부대는 C-54 더글라스 수송기를 타고 부산에 도착해 7월 5일 새벽 3시 오산 죽미령에 진지를 구축하고 최신식 전차를 앞세운 5,000여 명의 북한군과 전투를 벌였다. 비록 전차와 많은 수의 북한군에 의해 퇴각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전투이지만 북한군의 진군 속도를 저지하여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하고 인천상륙작전의 반격을 가능케 했으며 향후 UN 연합 지상군의 투입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된 전투로 평가받는다. 오산시는 2010년부터 죽미령 전투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5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기준인건비 증액을 건의했다. 기준인건비란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정부의 인건비 지출의 상한을 각 지방정부의 인구, 면적 등 행정수요에 맞게 정해주는 제도로 지방정부의 무분별한 조직 확대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이다. 이날 방문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유사 지자체 수준의 기준인건비 상향을 강력히 건의했다. 오산시는 면적과 인구가 유사한 도내 지자체(군포시)와 비교하면 인구가 단지 3만 7000여 명이 적음에도 기준인건비는 약 320억 원 이상 적은 과도한 격차가 있기 때문이다. 작년 기준으로 오산시 기준인건비는 약 630억 원이며 군포시는 약 950억 원이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 민선 7기에 오산시 조직이 크게 증가하여 민선 6기와 대비하여 1국 5과 43개팀, 일반직 공무원 정원은 206명이 증가했다. 이는 오산시의 인구증가율 등 행정수요를 고려하더라도 과도한 증가였다고 오산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 결과 2019년도를 기점으로 행정안전부 기준인건비를 매년 초과하여 2021년도에는 약 74억(결산액 기준)을 초과 집행에 이르렀다. 올해의 경우 기준인건비 대비 약 119억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한파 대비 상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상수도 누수 및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등 긴급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실운영과 긴급복구인력 및 장비동원 계획, 비상급수 계획 등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상수도 시설물의 사전점검을 추진 한다. 특히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 사전점검, 보온재 교체 등을 실시하고 화성시 맑은물사업소 홈페이지에 동파예방 방법을 게시, 리플렛 배부, 현수막 게첨 등의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 보온재를 잘 넣어 뚜껑 밀폐하고 옥외에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잘 감싸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시간 외출 시에는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 놓거나 동파방지열선 등을 활용해 동파를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준모 화성시 맑은물사업소장은 “겨울철 상수도 동파사고로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및 상수도 누수 발생 시 화성시 맑은물사업소 맑은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2기분, 토지)를 미납부한 5456건 18억 900만 원에 대한 재산세 독촉고지서를 지난 14일에 우편 발송했다고 전했다. 시는 체납된 재산세 징수를 위해 전화 독려, 문자 메세지 전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세자의 납부를 유도하여 체납으로 인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세입 확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독촉고지서의 납부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고지서를 받은 납세의무자는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1588-6074)전화납부, 모바일앱(간편결제앱·스마트위택스앱·금융기관 스마트고지서) 등으로 다양하고 편리하게 납부 할 수 있다. 홍순돈 세정과장은“재산세를 독촉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는 경우에는 부동산 및 급여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에 납부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지난 12일,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HU공사는 나눔 실천을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기획했고, 겨울철 에너지 취약가구에서 생활하는 지역 이웃에게 연탄을 나눔으로써 온정과 사랑을 전달하였다. 이날 노사합동 연탄나눔 봉사에는 김근영 사장으로 포함한 60여 명의 HU공사 노사 임직원과 그 가족이 참여해 화성시 양감면, 우정읍, 장안면, 팔탄면, 향남읍 5개 지역 20가구에 만여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HU공사 정일순 노조위원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이웃과 따뜻한 정도 나누고, 건전한 노사관계도 형성하는 보람된 활동이었다”라고 밝혔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임직원과 그 자녀들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추운 겨울이 오는 것을 걱정하고 계시는 지역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는 관내 어린이집 사망사고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14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750여명 전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특별 교육은 오전과 오후 총 2차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 예방, 신고의무자의 역할, 아동학대 신고방법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화성시 정명근 시장은 “어린이집 내 학대 근절을 위해 원장님이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야 한다”며 보육교직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및 교육을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 후에 어린이집 원장들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서약서 낭독 및 자정 결의대회를 통해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어린이집이 앞장서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김미아 화성시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관내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한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다시는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가 14일 화성시에 연쇄 성폭행범의 퇴거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정미애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101명의 시민들은 한목소리로 건의문을 작성한 뒤 14일 오후, 화성시청 민원실 1번 창구에 접수했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전문의 상담과 성충동 억제 약을 복용해야 하는 연쇄 성폭행범이 방치되고 있다”며, “언제 뛰쳐나올지 모르는 범죄자 때문에 여성과 아이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부처에서는 시민들이 안전에 위협을 느끼지 않도록 법안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시에서는 하루빨리 연쇄 성폭행범이 퇴거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해당 건의문이 101명 이상이 함께 제기한 ‘유기민원’인 만큼 시장이 직접 답변을 하고 상위기관인 법무부에게도 공식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고통과 불안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로 연쇄 성폭행범이 퇴거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법무부로부터 연쇄 성폭행범의 이주를 통보를 받은 지난달 31일, 법무부에 즉각 항의 방문했으며, 퇴거조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적 재난대응 역량강화 합동훈련이다. 이에 시는 화성시민이 참여하는 안전한국훈련국민체험단을 비롯해 소방, 경찰, 적십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0개 유관기관 및 단체 함께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축소된 것과 달리 올해는 실제 상황과 같은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이 병행된다. 먼저 14일 화성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토론훈련이 실시됐으며, 다음 날인 15일에는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한 현장훈련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년 만에 정상 시행되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이 시민과 각 기관들의 재난대응 역량을 기르고 실제 재난에서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지난 11일 세교동 롯데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겨울철 대설·한파 등 각종 재난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김능식 부시장, 안전정책과, 오산시 노동안전지킴이 총 10여 명이 이번 점검에 참여한 가운데 ▲공사장 내 사고 발생 시 비상대피 훈련 ▲현장 내 피난 대피 안내도 비치 여부 ▲전도·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확인 ▲혹한기 밀폐공간에서의 난로 사용 시 질식사고 예방 조치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김능식 부시장은 근로자 휴게실을 방문하여 근로자들을 독려함과 동시에 “겨울철 공사장 화재 및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에 힘써 주시기 바라며 시에서도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혹한기 대형 건설공사장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자료 배부 및 각종 사고에 대비하여 재난사고 예방 활동은 물론 관내 노후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수시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