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3일 ‘남촌동 복합청사’건립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장, 오산시의원,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남촌동 복합청사는 연면적 6,631㎡, 지상 3층, 주차면 수 235면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23년 10월 공사를 시작하여 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는 1991년에 건립되어 규모가 작고, 좁은 주차 공간과 노후화된 시설로 시민의 불편이 이어졌다”며 “남촌동 복합청사가 완공되면 ▲행정 ▲복지 ▲교육 서비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남촌동 복합청사를 건립함으로써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오산시 합동분향소에‘마음안심버스’를 배치하여 이태원 사고로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심리안정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10월 31일부터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을 통해 이태원 사고 목격자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마음안심버스’운영을 통해서는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평가 및 상담, 스트레스 측정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이태원 사고 관련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시민들의 심리안정을 위해 재난정신건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사고현장을 직접 목격했거나, 영상 노출 등으로 인해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시민은 현장상담 또는 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오산시와 오산대학교가 함께하는 VOCAL·DANCE GLOBAL AUDITION이 오산대학교 지성 1관 3층 멀티퍼포먼스룸에서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오디션은 오산문화재단과 한국음반산업협회, SL 스튜디오 등이 후원에 나서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의 심사에 참여해 차세대 한류스타를 오산에서 직접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와 오산대학교가 주최하고 오산대 보컬&KPOP 콘텐츠과와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VOCAL·DANCE GLOBAL AUDITION은 지자체와 교육기관, 유명 엔터테인먼트들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가수와 연기자, 댄서(K-POP/스트릿댄스), 비쥬얼, 모델 등 세분화된 선발 분야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신인 발굴과 엔터테이너 육성을 위한 이번 오디션은 대한민국 청소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한 사전접수와 당일 현장접수(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를 통해 연합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다. 국내·외 9세부터 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형 기획사 및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사 온·오프라인 오디션이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 카메라 테스트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행정 서비스 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한 민원응대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권재 오산시장이 강조한 4대 시정방침 중 하나인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 추진과 현대사회의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행정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절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월례조회 후 공직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코리아서비스컨설팅 대표 김진희 강사를 초청하여 “고객과 공감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공감하는 민원 응대 태도와 중요성을 중점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민원인의 소통 장애 요인을 이해하고 소통 불가 민원에 대한 적절한 대처법과 나의 상태 점검 등을 소개해 직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친절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시민에 대한 친절 마인드가 향상되어 진정성 있는 행정 서비스를 실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응대하고 시민이 감동할 수 있도록 민원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는 친절서비스 강화를 위해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2일 심폐소생술교육센터 개원 10주년을 맞이하여 오산웨딩의전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이권재 오산시장과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 임원을 비롯하여 하트세이버봉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의 심폐소생술(CPR) 시연, 하트세이버봉사단 단원 소개,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교육센터는 지난 2012년 9월 초에 개소하여 전문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하트세이버봉사단이 직접 운영하고 상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오산시민 45,020명(작년 말 기준)에게 CPR을 교육하였으며 하트세이버봉사단원 2,091명이 CPR 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학급 1강사를 배치하는 등 학교 방문교육에 나서고 있으며 올해 대호중, 운천중, 원일중 등 6개 학교에서 1,7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심폐소생술교육센터는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자가 운영하는 봉사센터로 일반시민에게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4분의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는 성범죄자 박병화가 화성시에 전입한 것과 관련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와 함께 시민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다. 2일 봉담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긴급 대책회의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국장 등 담당국장 및 과장, 화성도시공사, 문화재단 등 공공기관장, 화성시새마을회, 화성민간기동순찰대 등 19개 사회단체 대표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성범죄자 박병화가 거주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한 대책과 박병화의 거주 저지를 위한 공공기관과 사회단체간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화성시는 안전대책과 관련해 박병화 거주 인근에 CCTV 설치(15대) 및 봉담읍 수기리, 안녕동 일원에 보안등 점검과 신규설치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시는 또한 박병화의 거주로 불안해하고 있을 주민들을 위한 대책으로 주야 2개조로 공무원을 배치해 주변 동향 파악 및 특이사항을 보고하도록 조치하고 인근 지역 거주민 및 학생들의 정서적 불안감 증가에 따른 심리지원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봉담읍 민간 기동순찰대와 해병대 전우회 등 사회단체를 중심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연쇄 성폭행범이 거주 중인 주택 건물주의 요청에 따라 입주 계약 해지와 강제 퇴거를 위한 법률 검토에 나섰다. 앞서 시는 전날인 31일 법무부로부터 갑작스럽게 연쇄 성폭행범의 출소 및 관내 거주 소식을 통보받음에 따라 법무부 항의방문 등을 통해 공식적인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부 차원에서의 시민안전 대책을 요구했다. 동시에 성폭행범의 퇴거 전까지 자체 안전망을 확보하고자 임종철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민안전대책 TF반을 구성하고 방범 인프라를 점검했다. 우선 1일, 연쇄 성폭행범 거주지 인근 보안등 2개를 신설 및 교체했으며 다음 주 중으로 총 25대의 LED 보안등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3일까지 학교 인근 및 주요 골목길에 고성능 방범 CCTV 8개소 15대를 추가 설치한다. 기존 설치 수량과 합쳐 총 15개소 26대가 시민들의 눈을 대신해 골목길을 지키게 되는 셈이다. 해당 CCTV는 화성시 도시안전센터에서 집중 관찰존으로 분류돼 24시간 실시간 관제된다. 행안부로부터 ‘1호 지능형 CCTV 통합관제센터’로도 꼽히는 화성시 도시안전센터는 위치정보 시스템 기반의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으로 이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 봉담읍 학부모들이 시민 안전을 등한시하고 일방적으로 연쇄 성폭행범을 지자체로 떠넘긴 법무부를 강력 규탄했다. 봉담읍 학부모 100여명은 1일, 정명근 화성시장과 권칠승 국회의원, 화성서부경찰서 등과 함께 연쇄 성폭행범의 주거지 일대를 점검한 뒤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날 화성시가 법무부로부터 연쇄 성폭행범의 출소 및 화성시 거주를 통보받고 즉각 긴급 기자회견과 성명서 발표, 법무부 항의방문 등을 통해 반대 의사를 표명했으나, 법무부의 대응이 없자 직접 나선 것이다. 이들은 법무부를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한목소리로 “화성시와 화성시민 무시하는 법무부는 각성하라”며, “아이 낳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하라”고 성토했다. 또한 마이크를 잡은 학부모 대표는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는 이곳은 교육 밀집 지역으로 초등학교부터 중, 고, 대학교까지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곳이었다”며, “법무부는 아이들의 안전을 어떻게 책임 질지, 주민들이 납득할 만한 대책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명근 화성시장 역시 학부모들 편에 서서 “법무부가 아무런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낸 연쇄 성폭행범으로부터 시민들을 지켜낼 수 있도록 모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오는 14일 양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양산지구의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에 앞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양산동 253 일원의 363필지(98,128㎡)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 계획 내용, 사업추진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양산지구에 대해 내년 상반기에 토지소유자와 토지 면적의 2/3 이상 동의를 거쳐 지적 재조사 지구 지정을 고시하고 지적 재조사 측량 수행 후 토지소유자 대상 경계 조정 협의를 거쳐 하반기에 경계 결정을 할 계획이다. 유영만 토지정보과장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가치 향상에 기여할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현장에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난 2년간의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자연 및 환경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공간지도로 각 주제도 별 공간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정 생물군집의 서식 공간을 생태적 특성에 따라 유형별로 분류하여 보전 가치를 5개의 등급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야생생물은 ▲수달, 매, 원앙, 황조롱이, 금개구리, 맹꽁이 등 법정보호종 16종 ▲큰나무 및 보호수 9주, 귀화종 67종, 생태계교란종 9종, 특산식물 11종 등 식물 736종 ▲포유류 10종, 조류 84종, 양서파충류 11종, 곤충류 245종, 어류 10종 등 동물 385종 등이 오산시에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보호 가치가 높은 우수 '비오톱(biotope)'으로는 독산성, 오산천, 탑동 습지, 물향기수목원 등이 선정됐다. ‘비오톱'은 특정한 동물과 식물이 하나의 생활공동체를 이뤄 생활하는 장소로, 다른 곳과 명확히 구분되는 생물서식지를 일컫는 말로 서식지의 기능과 생물서식의 잠재성, 면적 및 희귀도 등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