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9일 가장산업단지 내 아모레퍼시픽에서 지역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하여 아모레퍼시픽 외 7개 기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에서는 △서부우회도로 미준공으로 인한 도로적체 해결방안 △현대테라타워 준공에 따른 남촌오거리 교통 대책 △가장산업단지 내 주차 공간 확보 계획 등을 건의했다. 또한, 산업단지 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신호체계를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사통팔달 교통망은 기업활동뿐만 아니라 도시의 성장·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라며 “서부우회도로 임시개통, 남촌오거리 우회도로 및 도로 폭 확장, 산업단지 내 주차장 부지 및 교통신호체계 협의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오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규제 해소 및 기업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오산시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수)은 오는 31일까지 23년 본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제안은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 및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등의 시설에 대한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부터는 제안공모 안내문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다. 해당 공모 안내문은 공단 각 시설물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제안내용은 공단의 ESG 혁신경영 추진에 따라 공단의 친환경활동 운영방안(E-환경),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사회공헌 확대 방안(S-사회), 공단의 일하는 방식 개선(G-지배구조), 기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개선 사업 등이다. 김정수 이사장은 “시민이 예산 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공단 재정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고자 하는 제도인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23년 예산에 반영되어 사업이 추진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신속한 의료 대응을 위한 오산시 협의체 회의를 지난 5일 개최했다. 오산시 협의체는 오산소방서, 오산한국병원 응급의료센터 등 7개 민관기관이다. 7개 민관기관의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재택 치료 개편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코로나 유행상황이 주기적으로 반복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의료기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대응 체계를 마련해 응급의료 과부하를 방지하고, 원스톱 진료 기관 참여를 독려하여 일반 의료 체계 전환을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산시 고동훈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상황에 의료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리며 민관 협조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일상생활 체계를 최대한 유지하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지역사회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의료대응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관장 김동희)은 지난 31일 누적 관람객 수 30만 명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지상군이 남하하는 북한군과 최초로 교전을 벌였던 전적지인 오산 죽미령에 세워진 국가수호 현충시설이자 공립박물관이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30만 번째 관람객에게 구(舊)초전기념비와 신(新)초전기념비를 캐릭터화한 기념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30만 번째로 방문한 관람객은“30만 번째 관람객이 되어 매우 기쁘고, 어린아이들이 유엔군 초전기념관 방문을 통해 한국전쟁의 올바른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희 유엔군초전기념관장은“내년이면 유엔군 초전기념관이 개관 10주년이 된다”며,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기념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 홈페이지(www.osan.go.kr/osanun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5일 새솔동에 AI자원회수기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AI자원회수기기는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참여하는 주민에게 자동으로 포인트를 적립해 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고안됐다. AI 기술로 깨끗한 캔과 페트병만을 골라 받을 수 있으며, 오염되거나 유리나 종이 등 다른 종류의 자원은 기기 내로 투입이 불가하다. 사용방법은 기기에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깨끗한 캔이나 페트병을 투입하면 된다. 투입된 자원 한 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2천 포인트 이상을 적립하면 수퍼빈 홈페이지나 수퍼빈 앱을 통해 현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AI 자원회수기기는 새솔동 가온공원, 수노을공원, 해오름공원, 새솔동행정복지센터, 이음도서관, 비봉체육공원 등 총 9개소에서 만날 수 있다. 곽재홍 자원순환과장은 “회수기기를 통해 자발적인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3일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오산시장애인체육회를 시작으로, 오산교육재단(4일), 오산문화재단(5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5일)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재정 위기 상황에서 출범하게 된 민선8기 오산시가 나아가고자 하는 시정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각 기관·단체장으로부터 2022년 주요 업무계획과 경영상의 주요 현안을 보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3일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한 이권재 시장은 민선8기 오산시의 주요 정책사업인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을 비롯한 여러 개발사업과 기반시설 확충 추진 과정에서 공단의 적극적인 역할과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 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출범하게 된 민선8기 오산시는 종래의 소모적 공공서비스 제공 방식을 극복해 내야만 한다”며, “공공부문의 경영혁신을 통해 오산시민 여러분께 지속가능한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K-반도체의 핵심 인력을 길러낼 ‘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가 4일 화성시에 문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화성시가 카이스트,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KAIST-화성 사이언스 허브’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첫 사업으로 교육센터를 연 것이다. 교육센터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시에 기부한 공공기여 공간으로 백화점 지하 3층 1천870㎡ 공간에 들어선 ‘KAIS-화성 사이언스 허브’에 조성됐다. 또한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반도체 설계 실무인력 양성사업’공모에 선정되면서 올해 11억 8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오는 2028년까지 최대 7년간 국비지원이 예정됐다. 이에 이날 개소식에는 시스템반도체설계 실무인력양성과정 제1기 입교식이 함께 열려 80명의 교육생과 개소의 기쁨을 나눴다. 아날로그 칩 설계 트랙 40명, 디지털 칩 설계 트랙 40명 총 80명으로 구성된 입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16주간 반도체 설계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한국팹리스연합과 연계해 관련 분야 취업 기회도 갖게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화성은 K-반도체 벨트의 핵심”이라며,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인재가 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안대, 연성대, 세명대, 한국성서대와 선진 반려가족 정책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앞서 시는 이들 대학과 지난 4월부터 총 4회에 걸쳐 개 물림 사고와 반려동물 분양 및 이용시설 등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관학네트워크를 구축해 보다 세밀한 정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장안대학교, 연성대학교, 세명대학교는 반려동물 전문학과를 통해 반려동물 복지정책과 산업 연구,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국성서대학교는 사회복지에 기반한 동물복지를 연구하는 등 4개 대학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산업, 정책, 문화, 전문 인력까지 전방위적인 자문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대학은 ▲반려가족 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 자문 ▲법령 제·개정 자문 ▲반려가족 문화 확립을 위한 교류 및 관련 교육과정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정미 반려가족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려가족 복지 확대와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함께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려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1일부터 코로나19 집중·일반 관리군 구분을 비롯해 고위험군의 모니터링이 폐지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 줄이기에 나섰다. 시는 우선 모니터링 대상이었던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게는 코로나 확진 시 개별 전화를 통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원스톱진료기관과 의료상담센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을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보건소장을 비롯해 의사협회장, 약사협회장, 협력의료기관 등이 함께하는 ‘의료대응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부터 처방,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진료기관 및 처방약국 확충에 팔을 걷어 붙였다. 현재까지 시가 확보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총 131개이며, 자율입원의료기관 8개, 호흡기환자진료센터 174개, 대면진료 가능 의료기관 149개,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 161개가 재택치료자의 진료를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먹는 치료제 처방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에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5개소에서 추가로 12개를 지정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재 유행에 맞서 행정안내센터 및 재택응급팀도 기존 14명에서 20명으로 증원했다.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은 “현재 코로나19 중증화율이 낮고 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최근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기에 감염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고자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와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이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낮은 수준이나, 과거 2년 대비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발생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 환자의 발생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족구병은 확진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수건, 장난감, 집기 등)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아이 돌보기 전·후 손을 씻고, 장난감 등 집기 소독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나,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고열, 구토, 무기력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한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수족구병은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인 만큼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수족구병 예방관리를 위해 환자 접촉 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환자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