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노동안전지킴이가 28일 수원시 녹색교통회관에서 경기남부권역 합동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화성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안전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실무 경력을 가진 시민 4명으로 구성돼 관내 건설현장 및 안전관리자 선임의무가 없는 소규모 제조사업장의 안전을 감시하는 역할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근로자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 ▲비계 및 추락방지망 등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화기사용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일 10개소 이상, 올 연말까지 총 1,300여 개의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신현배 일자리정책과장은 “우리 시는 경기도 내 제조업 현장 수와 노동자 수가 가장 많은 도시인만큼 산업안전 모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지난해 1,100여 개 현장을 점검해 노동안전 의식제고에 앞장서왔다.
화성시가 동절기 동안 휴장했던 동탄 여울공원 ‘반려가족 놀이터’를 29일 재개장한다. 반려가족 놀이터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정기 휴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비 또는 태풍으로 기상이 좋지 않을 경우에도 휴장할 수 있다. 놀이터 이용은 무료이며,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과 만 13세 이상 반려인이 동반 입장해야 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터로 나눠져 있으며, 야외쉼터, 음수전, 오르기·뛰어넘기·지그재그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향순 반려가족과장은 “반려가족 놀이터가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정식 개장한 반려가족 놀이터는 작년 한해 동안 총 2만 3천110명의 반려가족과 1만 6천524마리의 반려견이 이용했다.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2021년 경기도 농촌지도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경기도 내 20여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농업기술센터 운영 ▲지도정책 ▲기술보급 ▲농촌자원 4개 부문 10개 분야 총 30개 지표로 실시됐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을 활용한 신기술 보급, 토양 및 농산물 안전성 분석, 농업용 유용미생물 보급, 퇴비 부숙도 검사 확대, 재해대응 현장기술 지원사업 등 과학영농을 통한 농가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청년농업인 및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4-H 활성화, 청년농업인 품목 네트워크 구성, 농업인 교육 등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를 펼친 점 또한 인정받았다. 차재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100만 자급 도시 화성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23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렸다.
화성시가 올해 41억 6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모든 벼 재배 농가의 병해충 방제를 지원한다. 우선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한 두 차례의 약제 배포에 총 40억 원을 투입한다. 이달 말부터 12억 원이 투입돼 초기 병해충인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예방을 위한 벼 육묘상처리제 165,216kg이 관내 벼 재배 6,110 농가에 배포된다. 이후에는 중·후기에 주로 발생하는 노린재 방제를 위해 28억 원을 투입, 지역농협과 손잡고 드론을 활용한 무인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돌발 병해충 발생을 대비해 2억 원어치의 방제 약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김석태 농업정책과장은 “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효과적인 방제활동으로 농가의 생산량 확보를 돕는 정책”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28일 관내 부가가치세 환급대상 50개 사업장에 대한 부가가치세(매입세액) 경정청구로 약 21억 4천만 원을 환급받아 시 재정확충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액은 지난 2017~2020년도 분 18개 사업장에 투자한 건축비 및 시설유지비에 포함된 부가가치세(매입세액)로 과세 관청인 화성세무서에 경정청구 한 결과, 이를 환급 받게 되었다. 아울러 화성시는 부가가치세 경정청구에 대한 과세 관청의 기각결정분에 대해서도 조세 불복해 이의신청 및 행정(조세)심판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행정(조세)심판 결과에 따라 환급액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자체의 과세사업인 ‘부동산임대업, 음식·숙박업, 기타 스포츠시설 운영업’ 등을 운영하는데 투자한 건축비 및 시설유지비에 포함된 부가가치세(매입세액)은 매출세액에서 공제(환급)받을 수 있다. 김지석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부가가치세 환급 대상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매입세액 공제업무를 정례화하고 체계적인 부가가치세 신고·납부를 통해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최초로 무상교통정책을 시행한 화성시가 ‘무상교통 확산을 위한 지방정부 연대’라는 주제로 ‘무상교통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8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무상교통정책 컨퍼런스는 경기도 고양시와 전라남도 목포시 등 전국 22개 지방자치단체 대중교통관련 공무원 45명이 참석 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대중교통 정책의 발전 방안, 무상교통을 중심으로’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무상교통’의 저자 김상철 공공교통네트워크정책 위원장이 ‘도시를 구하는 무상교통,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으며, 유운호 화성시 버스혁신과장은 그동안 진행된 화성시 무상교통정책의 추진 과정과 성과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화성시 무상교통 시스템을 기본모델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적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 무상교통정책은 전남 신안군의 사례를 화성시에 적용하여 추진한 사업”이라며 “누가 먼저 시작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지난 2. 28 ~ 3. 27까지 파견된 중앙부처 공무원의 1개월간 파견이 마무리 되어, 지난 24일 김능식부시장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에 파견된 국세청 20명의 공무원은 한 달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초조사, 환자분류 및 배정, 안내문자 발송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는데, 이는 보건소 감염병관리 업무의 20%를 경감시켰다. 오산시에 파견된 국세청 직원들은 낯설은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적극적으로 감염병관리 업무를 수행하여 왔으며, 여전히 코로나 19의 확산과 연일 폭발적 확진자 발생으로 행안부는 지난 25일 파견 근무 기간을 한 달 더 연장하기로 결정되어 3월28일 중앙인력이 다시 오산시로 파견된다. 파견이 마무리되는 1기 인력의 감사의 격려식에서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은 “확진자가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며 역학조사, 환자 분류 등 보건소의 업무 가중으로 코로나19 대응에 한계에 이르고 있던 상황에서 중앙부처 공무원의 지원은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이원욱 국회의원실, 화성시, 지역주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건설사가 참여하는 경부직선화 민‧관‧정‧건 공정점검단이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원욱 국회의원실과 화성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여섯 차례 이루어진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공기최소화 공동 T/F팀 회의 결과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가 설치한 합동사무실에서 25일 경부직선화 민‧관‧정‧건 공정점검단을 구성하고 최초 회의를 실시했다. 경부직선화 민‧관‧정‧건 공정점검단은 화성을 지역위원회 김태형 도의원과 화성시 이정희 지역개발사업소장을 공동 단장으로 배정수 시의원, 신미숙 시의원, 유지홍 이원욱 국회의원 비서관과 지역주민, 화성시 신도시조성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단, 한국도로공사 수도권사업본부, 시공사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공동점검단의 공동단장인 김태형 도의원은 무엇보다도 이전 TF팀 회의에서 합의된 내용이 지체 없이 이행되는 것이 중요하며 사업이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으며, 이정희 지역개발사업소장은 동탄출장소가 개청되었고 2024년 GTX 개통이 예정되어
화성시 동탄출장소가 25일 동탄역로 122(오산동)에 위치한 그린파킹파크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화성시장과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및 화성시의원,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해 이전 개청을 축하했다. 동탄출장소 이전 개청으로 각기 다른 건물에 위치해 있던 출장소 내 각 부서가 한 건물에 위치함으로써 동탄출장소를 방문하는 화성시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동탄출장소 청사는 그린파킹파크 5층 ~ 8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무과, 민원여권과, 세무과, 복지위생과, 건축산업과, 교통건설과, 차량등록사업소 분소 등 200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화성시장은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동탄출장소가 청사 이전을 통해 동탄 시민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하는 대표 행정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24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임원들에 대한 격려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화성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화성시장과 정책보좌관을 비롯해 화성시상인연합회 회장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화성시상인연합회는 전국 최초로 재난지원금과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경기도 1위를 자랑하는 행복화성 지역화폐 발행과 연계한 배달특급 정책으로 고객 유입,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화성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시상인연합회 요청으로 이뤄졌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하여 그동안 노력하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