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일 간부회의에서 민원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최근 사람들마다 추구하는 바가 다양해지며 행정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에서 시민들의 민원을 적극적이고 현명하게 해결하는 자세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민원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거나 지연되면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시 신뢰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문제를 이해하고 가능한 최선의 해결책을 찾으려는 역지사지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부서 간 협업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효율적 민원해결을 위해 부서 간 적극적인 협력과 정보공유체계를 갖춰주길 바라며 시민들로부터 민원에 적극적이고 자기 일처럼 처리한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하반기 일산테크노밸리 토지 분양과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 신청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일본, 베트남 출장에서는 총 8건의 투자협력 협약을 맺는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에 인연을 맺은 국내외 네트워크가 실질적 경제협력 네트워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특강을 하고, “수원새빛돌봄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 수원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은 3~4일 강원도 평창군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재준 시장은 3일 평창 휘닉스파크 포레스트홀에서 ‘함께 만드는 돌봄특례시, 수원’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재준 시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적절한 복지자원을 발굴·연계하고, 지속해서 보살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에 위기 이웃 6만 2663건을 발굴하며, 그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7월 마을형 통합돌봄 체계인 ‘수원새빛돌봄’을 시작했는데, 서비스를 받은 시민들의 만족도가 90%에 이른다”며 “새빛돌봄사업에서 큰 역할을 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종성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것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논란이 되고 있는 K-컬처밸리 사업협약 해제와 관련해 ‘K-컬처밸리 사업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라는 입장이다. 도는 4일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하며 "경기도는 지난 3월 8일 국토교통부에 K-컬처밸리 정상화를 위해 공문을 보냈다"며 "공문의 핵심 내용은 CJ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획기적 지원’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CJ와의 사업협약 해제를 원하지 않았다"며 "‘공영개발’은 CJ의 사업배제를 뜻한다. ‘3월 공영개발설’은 경기도가 이미 CJ와의 계약 해제를 내심 결정해 놓았다는 의미"라며 "그러나 경기도는 3월에 CJ에 대한 중앙정부의 획기적인 지원을 공식 문서로 촉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2024년 6월 30일 종료되는 기본 협약의 연장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해왔으나 불가피한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며 "협약 해제를 하지 않고 사업 기간이 지나면 권리의무 관계가 종료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럴 경우 협약 실효(失效)로 CJ가 K-컬처밸리를 건립할 의무가 없어지고, 지체상금 부과도 무효가 되며, 매각 토지 환수 등의 문제가 생긴다"며 "사업기간 동안 있었던 모든 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인구 50만 경제 자족 기능을 갖춘 핵심 거점도시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9월 4일 오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명시는 지금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광명시만의 도시가치를 발굴해 풍부한 일자리와 문화시설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발표했다. 과거 정부 주도 주택공급 위주의 전형적 베드타운 개발과 이로 인한 낮은 자족률, 교통․주차 등 인프라 부족 문제를 답습하지 않고, 광명시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이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광명시 미래 100년의 비전으로 자족, 문화, 교통,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주택공급과 함께 생활 공간 안에 일자리가 있는 미래 신성장 중심의 자족도시, 삶의 품격을 더하는 문화가 풍부한 도시,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갖춘 도시, 구도심과의 균형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자족형 명품 도시를 제시했다. 박 시장은 “현대인이 바라는 유토피아는 일터와 삶터가 조화로운 곳이다. 나고 자란 곳에서 일하며 가정을 꾸리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NH농협 성남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억6500만원 상당의 쌀 5000포대(포대당 10㎏)를 9월 4일 성남시에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양흥식 농협 성남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가위 맞이 서로 사랑 나누기 쌀 전달식’을 했다. 받은 쌀은 성남지역 50개 동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저소득층에 1포씩 전달하기로 했다. NH농협 성남시지부는 2012년부터 해마다 저소득층을 위한 쌀을 성남시에 기탁해 이번까지 13년간 3만3550포대(10억1600만원 상당)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보냈다 지난해에만 쌀 6000포대, 김치 10㎏짜리 1170박스, 현금 2억원 등 총 4억9700만원 상당을 기부해 경기 사랑의열매에 성남시 6호 나눔명문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4일 오전 8시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9월 간부 소통회의를 주재했다. “올해 여름 수해 피해 없이 잘 지나간 것은 이 모두가 구석구석에서 직원분들이 고생해 주신 덕분”이라며 “곧 다가올 추석에도 저소득층 분들이 소외되지 않게 이웃돕기 등 신경 써주고 특히 추석 연휴 쓰레기 처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또한 “다가올 가을에 크고 작은 행사가 많은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안전대책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간부회의는 지난 7월부터 기존의 월 안건 주제를 정해 직제순으로 보고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긴급하고 주요한 현안 사항 위주로 상호 간에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4일 제3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DMZ(비무장지대) 정책의 방향성과 발전 전략에 대해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이채명 의원은 DMZ를 단순한 군사적 완화의 공간이 아닌, 평화와 번영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이에 대한 경기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DMZ는 한국전쟁과 냉전의 아픔을 넘어 평화와 환경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현재 경기도의 DMZ 관련 사업들이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DMZ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기획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은 특히 “경기도가 DMZ를 전 세계적인 평화와 환경의 상징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경기도가 DMZ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 평화와 번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과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답변을 통해, “DMZ를 군사적 완화를 넘어 평화, 생태, 역사, 문화 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한 지 1년을 앞둔 지난 7월 25일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9월 3일 경기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임태희 교육감과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활동보호가 잘 되고 있다고 홍보하기에 바쁘지만, 막상 현장의 교사들은 전혀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보호 정책의 대상인 교사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민 1,2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활동 보호 4대 과제에 대해 73~92%의 도민들이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홍보에 나섰다. 이에 경기교사노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등 경기지역 5개 교원단체는 이에 대해 공동성명서를 내고 “경기교원을 패싱하고,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라며 반발한 바 있다. 유호준 의원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외부 기관에 비용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 실현 및 확산을 위해‘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상반기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좋은 성과를 얻은 적극행정 사례 12건이 심사대상에 올라 1차 실무심사와 2차 국민투표, 최종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안전총괄과의‘적극적 규제해석과 기관협업으로 시민 안전 확보(안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고천4교 재가설)’ 사례가 선정됐다. 하천정비사업과 관련해 국유지(수도용지) 내 교량 재가설 실시계획 협의 과정에서 한국수자원공사의 영구축조물 설치 불가에 따른 공사 중단의 위기를 수 차례의 전문가 자문과 기획재정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련 기관 간의 협의 노력으로 1년 반 만에 공사를 재개해 자연재해로부터 선제적 대응 예방을 가능하게 한 사례로, 담당자의 적극행정 노력이 돋보였으며, 업무 난이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도로건설과 ‘도로점용허가를 통하여 청계화훼단지 명맥 잇고 주민과의 상생 유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의왕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장터 장소는 ‘행복한 농부마켓’이 있는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백운로 16) 앞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행복한 농부마켓’에 참여하는 9개 농가와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부곡점이 참여하며, 채소, 버섯, 과일, 벌꿀 등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판매한다. 또 일정액 이상을 구매한 시민에게는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와 의왕농협에서 햅쌀(500g)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한가위 명절 식탁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도 살리는 상생의 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