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상록구 동장단과 정책 소통회의를 갖고 시의 최일선 행정기관인 동행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 주재로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개최된 회의는 상록구 동장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시장은 주요 주거지역 우수로 전담반 편성,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 운영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보고받고, ‘주민 참여형 동 특성화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추진과 주민자치센터 효율적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민근 시장은 “지방자치의 핵심은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답을 찾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일선 기관인 동장들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민·관 소통 동장단 회의를 통해 시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5일 비전선포식을 열고 수원특례시민들 앞에서 향후 수원특례시의 이정표 역할을 할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새 비전은 특례시로 전환된 첫 해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고, 자치분권 시대에 맞는 변화로 시민을 빛나는 주인공으로 만든다는 다짐을 담은 것이다. 이를 실현하고자 민선8기 인수위원회부터 새로운 수원기획단까지 100여일간 목표와 전략을 다듬어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과제가 도출됐다. 이는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라는 3대 목표와 10대 전략, 90개 과제로 구체화됐다. 3대 목표 중 첫째로 ‘탄탄한 경제특례시’를 꼽은 민선8기 이재준 호(號)의 구상은 3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나아간다.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편리하고 효율적인 첨단교통도시,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도시가 바로 그것이다. 이들 세 가지 전략은 22가지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탄탄한 경제특례시를 만들어 가도록 설계됐다. 탄탄한 경제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민선8기 계획을 짚어본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탄탄한 경제특례시로 새롭게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7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의견사업, 시 자체 사업에 대한 최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홈페이지, 방문 민원 등으로 주민의견사업을 신청받아 총 171건을 접수했다. 중복 투자, 타기관 소관 등을 제외한 101건을 대상으로 각 사업부서에서 사업의 타당성, 사업비 적정성 등을 검토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16개 사업을 추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60명이 참석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선정한 16건과 특별회계 1건 등 17건을 안건에 올려 각 사업에 대한 담당부서 설명과 질의응답 후 최종 심사평가표를 작성했다. 위원들은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증대(360억원) 등 17개 안건을 세심하게 검토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찾아 위원들을 격려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 8기의 시정 비전은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인만큼 시민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저와 공직자들에게 가르침을 주시는 것이 중요하다”며 “용인특례시의 발전과 시민 불편 해결을 위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93건에 205억원을 편성한다. 17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 주민참여예산협의회는 지난 14일 시청 4층에서 회의를 열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주민참여예산안에는 안양일번가 지하보도 입구 환경개선, 석수1동 할아버지ㆍ할머니나무 경관조명 설치, 충훈부 인라인 광장 쉼터 지붕 설치, 비봉산 세심천 쉼터 시설 개선, 동편마을 공영주차장 지상공원 환경 정비, 관양2동 회전교차로 시계탑 설치, 아름다운 호계3동 안양천 가꾸기, 신기사거리 고보조명 설치 등 다양한 사업들이 포함됐다. 주민생활과 밀접하면서도 시민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들이 주류를 이룬다. 앞서 지난 2~5월 31개 동 지역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과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 발표대회, 열린시민 제안사업 등 204건을 현장 확인과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별·확정됐다. 최대호 시장은“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심의한 사업이다”며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안은 2023년 안양시 본예산에 반영, 안양시의회 의결을 통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시정 주요 현안과 정책과제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인 정책자문위원회를 지난 14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대표 공약으로 추진됐다. 민선 8기 공약사항 등 주요 정책과제를 시민을 위한 최상의 정책으로 설계 및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아 발전동력으로 삼겠다는 이권재 시장의 의지가 담긴 위원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 방향, 운암뜰 도시개발사업·광역교통 계획 수립 등 4개 안건 등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공개 및 추천 모집 과정과 심사를 거쳐 선발된 분야별 전문가, 대학교수, 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분과별 안건에 대해 자문을 수행하는데 정책 일반·지역경제·청년정책 등은 △기획경제, GTX·광역 교통 등 교통 관련 주요 정책은 △교통혁신, 도시개발·에너지·환경·건축 등은 △도시환경디자인, 복지·교육·문화·예술·체육은 △복합문화도시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이날 선출된 유용원(현 백석대학교 경찰학부 교수) 부위원장은 “시 정책과제 등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을 공급하여 앞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민선 8기 수원특례시는 시민 참여와 협치를 바탕으로 ‘좋은 민주주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재준 시장은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10월의 만남’에서 “저는 입버릇처럼 시정의 핵심은 ‘협치와 참여’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시민의 손으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며 “시민들께 약속한 것을 꼭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기반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누구나 시장’을 만들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주요 사안은 투표를 해 시민 의견을 반영하겠다”며 “또 ‘현장 시장실’을 운영하고, 갈등이 심한 사안은 ‘공론화위원회’를 운영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5일, 민선 8기 수원특례시 비전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선포하고, 3대 목표(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 10대 전략 등을 발표했다”며 “발표한 것들을 실천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논어에 이청득심(以聽得心)이라는 말이 있는데,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들으면 그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라며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늘 귀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민선8기 공약 실천에 힘을 쏟는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성장에 중점을 두고,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의 총 규모는 1조 9,039억 원으로, 지난 1회 추경예산 대비 2,983억 원, 약 18.6%가 증액됐다.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 1조 5,712억 원(2,256억↑), 기타특별회계 426억 원(39억↑), 공기업특별회계 2,901억 원(688억↑)이 추가 편성됐다. 민선8기는 ‘대한민국 대표 도시 K-시흥시로의 도약’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희생을 감내한 소상공인을 비롯한 코로나19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대도시 외연에 부합하는 생활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나아가고 있다. 우선, 코로나19 완전 극복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214억 원 ▲(노선·전세)버스 기사 및 일반택시기사 한시지원 42억 원 ▲어린이집 경영안정화 지원 3억 7천만 원 등의 직접적 지원 외에도 소상공인 및 중소 기업인들의 금융 부담 경감을 위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이차보전에 10억 5천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시민 생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레드팀이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두 번째 회의를 열고 ‘청사 내 1회용품 제한’과 ‘경기도청 구청사 우선 활용방안’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레드팀은 도민 입장에서 비판적 시각으로 경기도정을 뒤집어 보며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도정 혁신 조직이다. 이날 회의는 레드팀 이영주 팀장(전 서울대 인권상담소장) 주재로 양동수 부팀장(사회혁신기업 더함 대표), 도청 직원 등 레드팀원 11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김동연 지사가 직접 찾아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레드팀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한 달에 한 번은 레드팀과 식사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왔다. 식사 후 자리를 비킬 테니 자유롭게 토론해달라”고 말했다. 식사 중 이어진 환담에서 김 지사는 “공직사회를 바꿔보고 싶다. 누가 시켜서 정해진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바꾸고 뒤집는 시도가 많이 일어났으면 한다. 레드팀이 그 시도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내세운 슬로건 중 하나가 ‘유쾌한 반란’인데 내가 하고 싶어서 도정, 일하는 방식, 문화를 뒤집는다는 의미”라며 “(유쾌한 반란이)레드팀에서 조금씩 태동해서 발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민선8기 시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각 실·국·소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장선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업무추진 방향과 2023년도 신규사업, 공약사업, 계속사업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3년에는 ▲미래산업 기반 구축과 혁신행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평택 건설 ▲100만 도시 대비 행정체계 및 교육기반 마련 ▲문화로 앞서가는 글로벌 행복도시 완성 ▲시민 모두가 꿈꾸는 복지도시 ▲탄소중립으로 완성되는 환경도시 ▲균형 발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100만 특례시 대비 교통인프라 확충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 농촌 ▲시민 행복을 위한 효율적인 공기업 운영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맑고 푸른 평택 조성 등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주요업무계획을 수정·보완하고, 주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2023년 본예산에 반영, 내년도 시정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2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공원 조성, 하천 산책로 정비 등 각종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예상치 못한 지역 현안이나 긴급한 재난 등 해결을 위해 지원하는 재원이다. 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9건, 40억원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동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5억원) ▲한성어린이공원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7억원) ▲성복천ㆍ정평천 산책로 정비(4억원) ▲동백지구 어린이공원 재정비(5억원) ▲삼파소하천 정비사업(6억원) ▲기흥저수지 순환산책로 주민안심 편의시설 설치(4억원) ▲도심 속 힐링보행길 조성사업(4억원) ▲양지말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2억원) ▲죽전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3억원) 등이다. 국도비 지원을 받게되면 그만큼 시비를 절감할 수 있어 시가 다른 사업에 시비를 추가 투입할 수 있다. 시는 국도비 추가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도의원과 협의하고 중앙 부처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과 시의 재정 건정성 확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