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숙지초등학교(교장 이순호) 학교사회복지실 마음쉼터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아 그림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감사할 그림]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존경하는 선생님의 얼굴을 떠올려서 그림으로 그리면 수원 愛 통통봉사단 친구들이 작은 선물과 함께 배달해드리는 행사이다. 학생들에게 스승의 날의 의미가 점점 잊혀져가는 지금, 선생님을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게 하고 나아가 선생님과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하여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직접 수업하는 교사뿐만 아니라, 조리사 선생님, 행정실 선생님 등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여 학생들에게 학교 곳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소개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교육지원청이 지역의 특색과 교육적 요구를 담은 지역 교육을 펼쳐나가기 위해서는 기존의 ‘지원’ 기능과는 차별화된 역할이 요구된다는 점에 주목하여 교육지원청의 새로운 역할을 탐색하는 「교육지원청 정책 기능 및 자율성 강화 방안 연구」(연구책임자 김현미 연구위원)가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박정일)에서 발간됐다. 지역 교육을 위한 교육행정기관은 1972년 교육구청으로 출발하여 하급교육청, 지역교육청 등의 이름을 거쳐 2010년 현재의 교육지원청이라는 명칭으로 개편됐다. 개편 이후 기본적인 행정업무 기능 외에 학교에 대한 지원 기능을 강화하도록 지속적으로 요구받아 오고 있다. 10여 년이 경과했음에도,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 지원보다는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전달된 사무를 단위 학교에 전달하고 집행하는 등 일반 행정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법적으로 시.도교육청의 사무를 분장하는 하급교육행정기관의 위상을 지니고 있어 지역 교육의 특색을 구현하기에 한계와 어려움을 지니고 있다. 지역 사회의 경쟁력은 지역의 교육력에서 찾을 수 있다. 지자체마다 지역 사회 구성원이 정주의식을 가지고 그 지역에서 교육을 받고 이후 삶을 살아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직장동호회 ‘꿀나눔 봉사단’은 13일 화성시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화성지역 장애아동 및 청소년 8명과 함께 샌드위치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기도교육청 봉사단과 화성시 나래울복지관이 ▲인적?물적 지원교류 및 상호협력, ▲장애인 취미?여가 프로그램 봉사활동 정기 참여, ▲지역의 나눔 문화 참여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봉사프로그램 중 첫 활동이다. 회원인 류영신 지방공무원인사과장은 “요리, 신체, 음악, 원예, 체험활동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이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의 사회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단 회장 정수호 대외협력국장은 “경기도교육청 교직원들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는 체제 마련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화성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 지역에 이 같은 활동이 확산돼 이웃과 더불어 잘사는 문화가 뿌리내리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부터 활동을 이어온 ‘꿀나눔 봉사단’은 이 밖에도 장애인 복지 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환경미화, 연탄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돌봄 대기 해소와 지역 특색을 살린 돌봄 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학부모의 돌봄 수용 기대에 부응하고 돌봄 대기 해소를 위해 지자체 돌봄서비스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책임돌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12일 오후 성남 다함께돌봄센터 ‘고등마을 어린이 식당’(센터장 양미경)를 방문해 지자체가 운영하는 돌봄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고등마을 어린이 식당’은 센터장 1명, 돌봄교사 3명이 저녁 8시까지 학생 40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지자체 돌봄 운영 중 학부모가 만족하는 지점 ▲프로그램 운영 방안 ▲학교돌봄과 지자체 돌봄 연계 시 고려할 점 ▲돌봄 시간의 확대 ▲돌봄 시 학생 급식 제공 방안 등 지역사회 연계 돌봄의 실제적인 주제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장기적 방향성을 갖고 지속가능한 돌봄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며 초등 책임돌봄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 모두 만족하는 돌봄의 양적·질적 확대를 위해 현장 목소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고액 교습비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일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불법 사례 단속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특별 점검과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 특별 점검(전수조사) 및 지도·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한정숙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특별점검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지난 4월 3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도내 4시간 이상 운영하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 205개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고, 결과를 바탕으로 점검반의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유아 영어학원 등 유사 명칭 사용 위반 여부 집중점검 ▲허위·과장 광고 ▲교습비 초과 징수 집중 점검 ▲원어민 강사 채용 현황 등 위법·불법 사례 등을 확인하고 관련 사례 적발 시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12일 오후, 한정숙 제2부교육감은 도교육청 점검단,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점검단과 하남 지역 유아대학 영어학원 현장 실사 점검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한정숙 제2부교육감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은 유아교육을 위해 설립 운영되는 유치원이 아닌 학원”이라며 “특별점검을 통해 학부모들의 불안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고덕유치원(원장 민정임)은 5월 12일 유아,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마음이음 체육대회’을 실시하여 소속감을 느끼고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마음이음 체육대회는 여러 체육활동을 통해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즐거움을 느낄 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모든 유아와 가족이 함께 모여 어울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되었다. 이날 1부, 2부에 걸쳐 유아가 즐길 수 있는 ‘구름 징검다리’, ‘큰 공 굴리기’, ‘볼풀공 던지기’ 등의 체육활동을 비롯하여 부모와 조부모가 즐길 수 있는 ‘흥부아빠 놀부엄마’, ‘조부모 신발 던지기’, ‘아빠 줄다리기’ 등의 종목이 마련되어 가족 또한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2023년 교육부 및 6개 관계부처(해양수산부, 환경부, 기상청, 산림청 등)에서 주관하는 탄소중립 중점 유치원으로 선정된 평택고덕유치원은 체육대회 당일 학부모 텀블러 사용 안내, 재생용지를 활용한 상품 포장,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비누 기념품을 제공하였고, 탄소중립 퀴즈를 통해 참여자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등 탄소 줄이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운동회에 참여한 7살 원아 김00은 “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2일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경기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고 스승으로서 존경받는 교원에게 훈.포장과 표창장을 전수했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사기 진작과 스승 존경의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스승의 날을 맞아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식을 개최하고 있다. 전수식에는 한정숙 제2부교육감과 황윤규 교육정책국장을 비롯, 수상자 가족과 관계자가 참석해 교원의 영예로운 수상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 수상 인원은 총 1,385명으로 ▲녹조근정훈장 2명 ▲근정포장 3명 ▲대통령 표창 18명 ▲국무총리 표창 24명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607명 ▲교육감 표창 731명이다. 장관 및 교육감 표창은 ▲교과지도 ▲생활지도 ▲진로직업 ▲교육혁신 ▲교육복지·봉사활동 ▲평생교육 6개 분야 공적자를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심사 후 선정했다. 임 교육감은 “오늘의 영예로운 수상을 축하드리며, 늘 학교 현장에서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선생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임 교육감을 대신해 훈.포장과 표창장을 수여한 한정숙 제2부교육감은 “새로운 경기교육의 중심은 학교이며, 학교에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0일 경기도내 과밀학급 문제에 대해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 환경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국회본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과밀학급 실태와 해결방안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등 경기지역 국회의원 19인이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는 임 교육감과 함께 경기도의회, 시장군수협의회, 지자체장, 학부모, 교육단체, 경기도교육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국가 전체적으로는 학령 인구가 감소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개발지역이 많아 인구와 학생 수가 늘고 있는 유일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밀학급은 경기도만의 문제”라며 “교육부가 일괄적으로 심사하는 제도는 경기도에 소용이 없기 때문에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해 제도개선을 요청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학생 중심, 지자체 협력, 학생 수 변화 파악 등 확고한 원칙 3가지를 정해 운영 중”이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 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단기적 방안으로 특별교실의 일반교실 전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정숙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이 10일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여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NO EXIT’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NO EXIT’ 캠페인은 마약 예방 관련 문구가 적힌 알림판을 든 사진을 SNS에 인증한 뒤 다음 참여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제2부교육감은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수원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과 의정부교육지원청 원순자 교육장을 추천했다. 한 제2부교육감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교육 가족과 도민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학교 마약 예방교육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학교 교육과정에 마약 예방교육 필수 반영 및 점검 ▲학교 방문 마약 예방교육 전문강사 지원 확대를 추진하는 등 마약 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1일 오후 디지털 시민교육 관점에서 GPT 시대의 교육 방안 모색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GPT 시대의 디지털 시민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150명이 참석하며 참석자 사전 질의 내용으로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GPT 시대, 디지털 시민교육의 방향(이화여대 교육학과 정제영 교수) ▲GPT 시대,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 방안(고려대 컴퓨터교육과 김자미 교수) ▲GPT 시대, 생성형 AI 윤리교육 실천 방안(정보통신정책연구원 이현경 부연구위원) ▲GPT 시대, AI 활용·융합·윤리교육 실천 사례(백신중 정웅열 교사)를 발표한다. 이화여대 정제영 교수는 ‘GPT 시대, 디지털 시민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GPT 시대의 안전, 공존, 책임의 디지털 시민교육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GPT의 윤리적 활용을 위해 GPT 데이터에 개인 민감정보가 포함될 수 있음을 알고, GPT 제공 정보에 대한 인권 침해와 저작권 침해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디지털 시민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고려대 김자미 교수는 GPT 시대에 디지털 시민 자아정체성 확립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