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월례조회에서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방식의 월례조회를 예고하며 “일방향이 아니라 양방향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초부터 ‘희망톡톡 간담회’등 고위 공직자부터 8~9급 공직자까지 여러 차례 만남을 진행해온 정 시장이 이벤트성을 넘어 정식 소통의 장으로써 월례조회를 활용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날 월례조회는 정 시장을 비롯해 실국소단장, 부서장, 산하기관장, 공직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화성형 보타닉가든 추진 국외출장 결과보고, 민선 8기 취임 100일 이벤트, 직원 홍보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앞서 정 시장이 경직된 공직문화 바꾸기의 첫걸음으로 진행한 ‘월요일에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의 공모 결과가 소개돼 공직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총 240건이 제안됐으며, 그중 월요일 아침 특식 제공 등의 8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돼 금년 11월부터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이어진 취임 100일 이벤트로 전 직원이 공직자로서의 다짐과 약속을 적어 종이비행기를 날렸으며, 정 시장과 신규 공직자가 함께 축하 백설기를 절단하는 의식을 진행했다. 정 시장은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용인·고양·창원특례시장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례시가 실질적인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안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등 4개 특례시 시장은 6일 이상민 장관, 안승대 행안부 자치분권정책관과 간담회를 열고, ‘특례시 지원 실천 건의문’을 전달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특례시지원협의회 구성 확대 및 운영 활성화 ▲지방시대위원회 특례시 지원 기능 및 심의·의결 사항 이행력 강화 ▲제3차 지방일괄이양 추진으로 특례사무 이양 법제화 ▲특례사무 이양에 따른 최소한의 기준 인력 증원 지원 ▲지방 간부 공무원의 장기교육 인원 직접 배정 및 증원, 대상 범위 확대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생활형 특례권한을 확보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지방일괄이양 추진 특례사무 중 하나인 ‘신기술 창업집적지역 지정협의’ 사무 권한 이양을 담은 법률안이 지난 9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서 4개 특례시는 총 9개의 특례사무 권한을 확보했다. 법안이 공포되면 4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오는 8일 미국 출장 중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는다. 안양의 첨단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사활을 건 최 시장은 취임 100일 기념행사 대신 성공적인 지역경제 모델을 찾아 실리콘밸리, 포틀랜드, 시애틀 등 미국 서부를 방문 중이다. 6일 최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감으로 시민들과 함께 고군분투하며 100일을 보냈다”며 “무사히 시정을 운영할 수 있게 도와주신 시민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번 임기가 안양의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골든타임’인 만큼 약속했던 안양의 청사진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분주히 뛰겠다”고 전했다. ◇ 강한 지방정부…시민 뜻 담아 적극 목소리 시청사 이전·대기업 유치 … 창조적 재정비 위한 ‘묘수’ 만안구와 동안구의 동반성장은 안양시의 오랜 화두다. 최 시장은 현 시청사 부지에는 첨단기업 등을 유치해 동안구를 경제도시로, 만안구에는 시청을 이전해 행정도시로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도시계획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안양 동반성장추진위원회를 출범, 9월 첫 회의를 열었다. 이와 관련 최 시장은 현재 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앞두고 정명근 화성시장이 권역별 설명회를 열어 시민들과 현안사업 공유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별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현안과 정책들의 추진현황, 예산 등 정확하게 공개함으로써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정 시장의 의지가 담겼다. 5일 남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시정현안 서부권 설명회’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교통도로국, 대중교통혁신추진단, 보건소 등 담당 공직자와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부권 주요 현안사업으로 ▲서부권 철도사업 추진 ▲광역버스 노선 확충 ▲남양-궁평간 자건거도로 조성 ▲도시가스 보급사업 ▲화성시립 의료원 건립 등이 소개됐다. 이에 시민들은 서부권 발전을 위해 도로교통망 확충, 의료시설 건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철도사업 조속 추진 등 균형있는 서부권 개발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기회가 될 때마다 시민들을 찾아가 객관적이고 명확한 정보를 알려드리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 관심을 가지시는 현안들이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시정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민선 8기 수원특례시 비전’으로 선언하고, “경제를 살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위해 생활을 혁신하며,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돌봄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5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 ‘민선 8기 비전 선포식’에서 시민 대표 6명과 함께 비전을 발표하고, “시민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이 도시가 하나의 자긍심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시민 대표들은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도시 수원 ▲편리하고 효율적인 첨단교통 도시 수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지속가능 미래도시 수원 ▲시민의 미래 가치를 담아내는 계획도시 수원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돌봄도시 수원 ▲일상 속 문화도시, 스포츠 중심도시 수원과 함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재준 시장은 “민선 8기 수원특례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더 경청하겠다”며 “‘누구나 시장’, ‘현장 시장실’, ‘공론화위원회’ 등을 통해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 당당히 나설 수 있도록 행정 운용방식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민선 8기 비전 선포식은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의 인사, ‘특례시민이 바란다’를 주제로 한 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400여 명이 참석하여 10월 월례조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권재 오산시장이 민선 8기 시정 주요정책 방향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 4대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구성된 민선 8기 전반적인 주요 공약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민선 8기를 오산시 경제 회생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무분별한 재정 긴축이 아닌 선택과 집중”에 따른 긴축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 했다. 또한 “잘못된 원인을 찾고 다시 반복되지 않기 위해 지난 반성에서 성공을 배우고자 한다”고 했다. 또한 퍼주기식 사업을 멈추고 중복된 사업은 통폐합하며 사회기반 시설에 투자하는 등 예산을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 이번 열림음악회는 9월 행사인 시민의 날 문화행사와 10월 행사인 독산성 문화행사를 통합한 것으로 오히려 중복된 예산을 절감하는 등 대외적인 오산시 홍보를 최대화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시 재정이 매우 어려운 등 어두운 현실이지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2023년 예산편성을 위해 전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거쳐 주민참여예산협의회 회의를 9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군포시 주민참여예산협의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각 분과위원장 및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회의는 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의 확정을 위해 열렸다. 지난 2월 23일부터 5월 15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을 공모하여 총 253건이 접수되었고 신청된 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 및 주민참여예산위 분과위원회, 지역회의 등에서 심도 있는 숙의 과정이 진행됐다. 그 결과 추진 가능한 사업은 94건, 22억 8천만원으로 지난 30일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상사업 심의를 완료했다. 올해는 특히 각 동과 주민자치회가 협력하여 마을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하는 협치형 공모사업 분야를 신설하여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선정위원회 개최 결과 3개 동의 사업이 선정되었다. 주민참여예산협의회에서 최종 확정된 주민참여예산사업은 12월 의회에서 최종 승인 과정을 거쳐 2023년도 예산에 반영된다. 한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공직자들에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정책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9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주요업무 1차 보고회’에서 각 실·국, 사업소의 내년 주요업무 보고를 받은 이재준 시장은 “어디에 중점을 두고 내년 사업을 추진할 것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며 “수원시가 추진하는 사업이 시민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테면 내년 복지 정책의 핵심은 ‘수원형 마을단위 통합돌봄사업’”이라며 “핵심 정책을 받쳐주는 업무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는 기획조정실·도시정책실·경제정책국·환경국 등 9개 실·국과 9개 직속기관·사업소가 내년 주요 업무를 보고했다. 이재준 시장과 조청식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각 실·국장, 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10월 말 최종 업무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를 10월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조례(안)에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고향사랑 기부제’의 답례품 선정, 고향사랑기금 관리·운용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조례(안)는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볼 수 있다. 시민들은 10월 20일 오후 6시까지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에 사용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도권이라는 약점을 보완하고, 수원특례시만의 장점을 강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향사랑 기부금을 유치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행복기숙사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 공약사업 첫단추를 채워 사업 이행을 본격화한다. 시에 따르면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및 김찬규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행복기숙사 지원 사업에 양 단체가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인 ‘서울·청주 오산장학관 건립’실행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여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직접 건립 대신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의 오산 쿼터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서울(홍제, 독산, 개봉)과 천안 그리고 대구·부산의 전국 6개 행복기숙사에 총 70명의 쿼터를 확보하고 입사생의 월 기숙사비의 일부를 오산시가 부담한다. 그동안 먼 거리를 통학했던 오산시 대학생들은 내년부터 행복기숙사의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을 이용하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고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높은 주거비용 부담을 덜게 되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오산시 행복기숙사 지원 사업은 민선8기 첫 공약의 이행으로 ‘오산의 대학생과 학부모에게 쾌적하고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