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수원SK아트리움 기획공연 SUA 시리즈인 국립오페라단 마술피리의 추가 회차를 오픈한다. 수원SK아트리움의 기획공연 <마술피리>는 티켓 오픈 1시간도 안되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남다른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수원문화재단과 국립오페라단은 수원시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2월 17일 오후 5시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을 제공하고 수원시민의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 힘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립오페라단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해 지방 공연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라고 불리며, 동화 같은 이야기와 ‘밤의 여왕’아리아 등 아름답고 친숙한 선율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페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초심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리아는 한글 자막을 제공하며, 대사는 원어 대신 한국어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만 7세 이상이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추가 회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안산시민대합창제-Rainbow Choral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공연은 안산시립합창단을 비롯해 관내 성인 합창단 ▲백합합창단(지휘 장철준) ▲안산제일신협라온소리합창단(지휘 이재화) ▲안산레이디싱어즈(지휘 이명성) ▲안산시여성합창단(지휘 현항원) ▲단원구여성합창단(지휘 김민수) ▲상록구여성합창단(지휘 김형옥) 등 총 7개 합창단의 연합공연을 선보인다. 1부는 시립합창단 박지훈 지휘자가 작곡한‘안산 무지개’노래를 관객들과 함께 부르고 배우며 시작한다. 이어 6팀의 성인합창단이 각각의 색깔로 합창공연을 펼친다. 2부는 안산시립합창단의 무대로 시작해‘마왕’,‘Nothin’gonna stumble my feet’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노래로 합창의 소리를 표현한다. 공연의 마지막은 전체 7팀의 합창단이 한 목소리로 연합공연을 펼쳐 각자의 색으로 빛나던 합창단이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일곱 빛깔을 가진 무지개가 주는 아름다움의 묘미처럼, 안산시립합창단과 관내 곳곳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12월 2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김주원의 탱고발레 3 Minutes : Su tiempo’ 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공연은 발레리나 김주원이 탱고와 발레의 이질적인 움직임을 새롭게 조합해 선보이는 작품으로, 2019년 초연 당시 7회 전 회차 매진 기록을 세우고 2022년 세종문화회관 재공연 시에도 화제작으로 손꼽힌 작품이다. 예술감독 김주원과 음악감독 고상지의 만남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서는 강렬한 음악과 춤 그리고 더욱 탄탄해진 드라마로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시대 발레리나 중 가장 연기력과 표현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발레리나 김주원이 탱고와 발레의 이질적인 움직임을 조화로 해석해 내고, 탱고의 감성을 담은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정열적이고 섬세한 음악으로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탱고의 세계를 보여준다. 공연은 남미 국가에서 탱고를 추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던 장소인 밀롱가를 찾은 한 여성의 사랑과 이별을 음악과 춤으로 표현한 내용으로, 대본 및 연출에 추정화, 밀롱가 가수로 뮤지컬 배우 임정희가 함께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5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내달 9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3회 정기연주회 'A Ceremony of Carols(캐럴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국 현대합창의 거장 벤자민 브리튼의 'A Ceremony of Carols(캐럴의 축제)' 작품을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색깔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객원지휘자 박주현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강혜정의 협연 무대와 하프, 퍼커션 연주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A Ceremony of Carols(캐럴의 축제) ▲Deck the Hall(아름답게 장식하세) ▲Jingle Bells(징글벨) 등 아카펠라부터 겨울 노래 메들리까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곡들로 프로그램을 꾸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3회 정기연주회 'A Ceremony of Carols(캐럴의 축제)' 공연은 만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 공연으로 오는 11월 27일 13시부터 12월 7일 15시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연 상세페이지에서 사전 예약(댓글 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페라와 발레 그리고 교향곡까지 모든 영역을 폭넓게 소화하며 ‘젊은 명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광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홍석원이 지휘봉을 잡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을 들려줄 예정이다. 경기필은 2015년 ‘봄의 제전’을 연주한 이후 8년 만에 이 작품을 다시 연주한다. 2021년 정기공연으로 '불새', '풀치넬라 모음곡', '뮤즈를 인도하는 아폴론' 등 스트라빈스키 스페셜 콘서트를 연주했던 터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봄의 제전’은 서양음악사상 최고의 문제작으로 꼽힌다. 고대 러시아의 봄맞이 제사의식을 그린 것으로 풍년을 기원하는 이교도들이 태양신에게 처녀를 제물로 바치는 의식을 그린다. 초연 당시 오케스트라의 거친 불협화음과 원시적인 리듬, 타악기 연타 등 파격적인 곡 전개로 관객들이 고함을 지르고 욕설을 퍼부어 경찰이 출동할 정도로 소동을 빚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연광철과 함께 한다. 연광철은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을 비롯해, 전 세계 주요 극장 무대에서 활약하며 독일 주정부로부터 베를린 궁정 가수의 호칭을 수여 받았다. 연광철은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뉘른베르크의 명가수'의 단역 야경꾼으로 데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제65회 정기연주회‘월드오케스트라 5’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시립국악단의 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의 다섯 번째 공연으로, 다양한 세계 악기와의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북한의 개량악기‘소해금’과 ‘대피리’, 프랑스를 대표하는 음악‘샹송’, 중남미 지역의 상징 잉카음악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서곡은 이번 연주회를 위해 위촉한 초연곡으로 작곡가 노관우의‘세마치’로 연주회의 문을 연다. 두 번째 무대는 우리나라 전통악기인 피리를 개량한 북한 개량악기로‘대피리 협주곡 : 대화’를 통해 피리의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무대는 프랑스의 샹송과 국악 관현악의 협업으로 샹송의 아름다운 가사와 화려한 국악의 선율이 함께해 감동 넘치는 무대가 진행된다. 마지막 피날레는 북한 개량악기 소해금으로‘소해금 협주곡 나비환상곡 : 新아라리’공연이 펼쳐진다. 이 곡은 위촉 초연되는 곡으로 소해금의 애잔한 소리와 관현악의 웅장한 소리의 합(合)이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앞으로도 관객들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내달 2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3 마티네콘서트’의 마지막 회차 공연을 개최한다. ‘마티네콘서트’는 용인포은아트홀이 개관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온 용인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상설기획 공연이다. 올해는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토요일 오전 음악 산책’이란 슬로건으로 지난 5월부터 클래식, 대중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기획해 시민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12월에 선보이는 공연에서는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뮤지컬 배우 박해미, 최정원, 장지후가 출연해 갈라콘서트를 선보인다. ▲뮤지컬 <맘마미아> 중 ‘The Winner Takes It All’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중 ‘The Impossible Dream’ ▲애니메이션 <알라딘> 중 ‘A Whole New World’ 등 대중들이 사랑하는 넘버들과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2023 마티네콘서트’ 12월 공연 관련 상세내용 안내와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 CS센터(031-260-3355/3358) 문의로 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바리톤 김동규가 들려주는 오페라 이야기 ‘이 장면을 아시나요?’를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평촌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본 공연은 우리나라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바리톤 김동규가 노래와 함께 오페라 용어부터 오페라 명장면, 아리아 등을 설명하며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인문학 콘서트다. 이번 공연에서는 헨델의 오페라 ‘리 날도’ 중 영화 ‘파리넬리’를 통해 널리 알려진 ‘울게 하소서’를 비롯해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와 로시니의 희극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푸치니의 낭만주의 오페라 ‘라보엠’ 등 유명 작품에 삽입된 아리아를 선보이며 다양한 오페라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한아름과 테너 하세훈이 함께 출연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오케스트라 음향을 구현할 수 있는 악기 엘렉톤을 김하얀, 최혜진이 연주해 공연을 풍성하게 채워준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11월 9일(목) 19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경기필 마스터피스 시리즈 X –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을 공연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휘자 임헌정과 경기필의 첫 번째 만남이라 더욱 특별하다. 현재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인 임헌정은 부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겸 음악감독, 코리안심포니 음악감독, 포항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의 메인 프로그램은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다. 이 곡은 드보르자크가 미국 뉴욕 음악원 교수로 부임해 생활하던 이른바 ‘미국 시기’에 작곡했다. 미국에 대한 인상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담은 작품으로 잉글리시 호른으로 연주되는 2악장 라르고의 선율이 유명하다. 드보르자크의 마지막 교향곡을 노련한 노년의 지휘자가 어떻게 해석할지 기대를 모은다. 임헌정 지휘자는 “음악의 궁극적인 목표는 이 세상을 한 뼘 더 따뜻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누군가 제 음악을 듣고 삶에 대한 애정과 의욕을 얻는다면, 그보다 더 멋진 일이 또 있을까요. 이번에 처음 호흡을 맞추는 경기필이 어떤 연주를 들려줄지 정말 기대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미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야외 상설공연장을 활용한 ‘공연이 있는 날’을 11월에도 계속 이어간다. ‘공연이 있는 날’은 관내 유휴 공연장을 활용, 매주 토요일 또는 오색시장 장날 등에 지역의 예술인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오산시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복합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됐다. 11월 공연 일정을 보면 먼저 ▲4일(토) 오후 4시 고인돌공원에서 그린라인댄스, 아우름의 퓨전음악 공연, 더탑 아카데미의 댄스 공연이 ▲11일(토) 오후 4시 맑음터공원에서 엔젤텅드럼팀의 텅드럼공연과 어울림소리 예술단의 가야금 공연, 오산 통기타모임의 아름다운 통기타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13일(월) 오후 4시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상설공연장에서 야락팀의 타악공연과 하늘소리예술단의 트로트, 드림스타뮤지컬팀의 공연이 ▲18일(토) 오후 4시 고인돌공원에서 송신무용단, 프레소앙상블, 원디비의 공연이 각각 예정돼 있다. 마지막 공연으로 24일(금) 오후 6시에 오산역 광장에서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과 연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