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민선 8기 수원시 시정 방향을 설정할 ‘새로운 수원 기획단’이 2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7월 14일 출범한 ‘새로운 수원 기획단’은 민선 8기 수원시의 비전인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와 3대 목표인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실전하기 위한 중점전략 등 시정 방향을 설정하고, 공약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역할을 한다. 공동단장은 황인국 (사)생활정책연구원 이사장, 오영균 수원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이다. ▲경제분과 ▲도시분과 ▲환경·교통분과 ▲문화·복지분과 ▲자치·교육분과 등 5개 분과와 ‘사회통합위원회’, ‘공항이전위원회’ 등 2개 특별위원회로 이뤄져 있다. 해당 분야 교수, 전문가, 수원시 거버넌스 기관·단체, 시민단체 대표·임원 등 85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분과별로 2~3개 소분과를 구성해 회의를 열며 전문 분야를 논의하고 있다. 새로운 수원 기획단 5개 분과는 9월까지 주 1~2회 회의를 열고, 정책 수립·제안·자문 등에 참여해 공약사업 추진 일정, 예산 확보 방안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담긴 공약실천계획서를 작성한다. 새로운 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은 2일 인천 월미도에서 현안 논의를 위해 모임을 가졌다. 이들 3개 단체장들은 지난 7월 23일 김포 마리나선착장에서 만남을 갖고 수도권 현안에 대해 지역·여야 구분 없이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자고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날 세 단체장은 지난 2015년 4자 간(환경부·경기·서울·인천) 합의된 사항을 토대로 환경부 장관을 포함한 수도권 매립지 4자 협의체를 정상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그리고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인천발·수원발 KTX 등 수도권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경기도지사, 서울시장, 인천시장 3자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3자 협의체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도 기조실장이 참석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중앙정부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다음 모임은 올 연말 안에 서울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100만을 넘어 200만 균형발전 특례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자 ‘제3차 희망화성 844 포럼’을 개최했다. ‘희망화성 844 포럼’은 화성시 전체 면적인 844㎢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겠다는 의미로 곽윤석 정책실장 주재하에 분야별 전문가와 행정 담당자가 만나 주요 사업과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지난 7월 첫 회의에서는 테크노폴 조성방안을, 8월 두 번째 회의에서는 화성형 보타닉가든을 다뤘으며, 이번에는 ‘도시 균형발전을 담은 2040년 화성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는 화성시 도시정책과, 정책기획과, 도로과, 철도트램과 등 관련 부서 공직자와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인 윤효진 경기대학교 교수, 경제산업분야 홍사흠 국토연구원 국토계획평가센터장, 교통분야 최윤혁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수석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들은 화성시만의 고유한 특성이 반영된 도시미래상을 정립하기 위해 도시공간구조와 발전축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화성시의 균형발전의 의미를 정립하고 미래 200만 화성시민을 위한 도시 환경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희망화성 844 포럼’은 오는 12월까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 세교동 주민자치회(회장 박형수)와 세교동(동장 최원종)은 2일 ‘2022년 평택시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가장 먼저 개최했을 뿐만 아니라 두 번째로 맞이하는 세교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동네의 현안이나 개선방안들을 주민들이 모여 토론함으로써 필요한 사업이나 자치계획을 직접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사업 기획부터 결정까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자치회가 직접 주도하는 주민자치 활동의 꽃이라 볼 수 있다. 이날 주민총회는 ▲2022년 세교동 주민자치회 운영현황 및 감사보고 ▲2023년 주민참여예산 설명 ▲주민과의 대화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 투표 결과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세교동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앞서 주민들이 발굴한 6개의 사업의제에 대해 온라인 투표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현장투표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진행한 결과 주민자치사업은 ▲주거환경개선사업 ▲횡단보도 인도 내 소형벤치 설치사업 ▲나홀로 외롭지 않아요(어르신 목욕 나들이)사업 ▲아름다운 통복천 및 세교공원 캠페인 활동사업 ▲세교동 플리마켓사업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고, 일반제안사업(세교동 먹거리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의회,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제4기 의정모니터 40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이며, 경기도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제4기 의정모니터 활동기간은 위촉일(2022년 10월 예정)로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이고 ▲ 도의회 및 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제안 ▲ 조례 등 자치입법의 제․개정 및 폐지 건의 ▲ 제도 개선사항 또는 도민 불편사항 건의 ▲ 불합리한 예산집행 개선 건의 ▲ 의회방청 및 의회활동 모니터 ▲ 의정활동 및 모니터 활동사항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경기도의회는 모니터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의정모니터 위촉장 수여와 신분증을 발급하고 우수 제안 및 건의 사항 등은 심사를 거쳐 소정의 보상금을 지급하며 우수 활동 모니터는 표창할 계획이다. 신청서식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또는 도내 31개 시군 지역상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담당자 이메일(any2mk@gg.go.kr/031-8008-7215)이나 우편(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 경기도의회 의사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사)경기언론인협회(협회장 박종명)는 비영리 사단법인의 주소 이전과 관련한 불합리한 제도에 대해 경기도에 제도개선 건의를 통해 이를 개선했다. (사)경기언론인협회(이하 협회)는 8월 21일 우편을 통해 '비영리법인 정관중 주소표기에 대한 개선건의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 협회의 건의에 따라 경기도는 "소재지에 대한 상세 기재 여부는 허가부서의 확인, 판다사항"이라며 "업무편람 변경시 사무소 소재지에 대한 기재 사항 부분은 삭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주소변경을 이사회 의결사항으로 완화요청에 대해서는 정관에 기재된 주소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 총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나 주소 변경이 정관 변경을 요하지 않을 경우 이사회의 의결사항으로 할지는 법인 정관 규정에 따라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회의 비영리법인 정관중 주소표기에 대한 개선건의를 통해 2022년 6월 기준 경기도의 1861개 사단법인에 적용된다. 박종명 (사)경기언론인협회 회장은 "불합리한 규정으로 불편을 겪는 법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법인 운영에 걸림돌이 되는 잘못된 제도는 건의를 통해 하나씩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022년 안성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발표대회 제안공모’를 오는 9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실시했던 일반 시민제안사업 공모와는 별개로, 이번 제안 공모는 안성시가 미래 세대 주역인 청년들의 제안을 적극 발굴하고자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제안공모에서 접수한 사업은 사업부서 검토 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며, 사전심의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업은 올해 10월에 예정된 한마당 발표대회를 통해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안성시 관내 소재 대학생 혹은 주민등록상 안성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기간 내에 제안할 수 있으며,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은 후 이메일,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안공모를 통해 관내 대학생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적극 홍보되길 바란다”며 “재정 민주주의의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민선 8기 수원시는 시민의 참여와 협치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의 힘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9월의 만남’(월례조회)에서 “저의 행정철학은 ‘시민의 손으로 도시를 만든다’이고,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며 “시민의 뜻을 받을어 시정을 펼치는 과정이 쉽진 않지만, 시민들의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시정을 운영하면 정책의 효과가 한결 커지고, 단단해진다”고 말했다. 또 “모든 부서는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고민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은 시민의 힘을 믿고, 시민들과 함께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는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 세 모녀 사건’을 언급하며 “힘겹게 살았던 세 모녀를 제대로 돌봐드리지 못해 송구스럽고, 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이어 “마을 공동체가 복지를 다루는 ‘공동체 통합돌봄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겠다”며 “마을 곳곳을 다니시는 통장님, 반장님, 수도검침원, 배달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그분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복지행정의 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최근 실시한 정책수석과 기회경기수석 채용에서 각각 김남수, 강권찬 전 청와대 비서관이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김남수 신임 정책수석은 2005~2006년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비서관으로 일하며 사회조정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2014~2015년 충청남도 노동특보를 거쳐 2018년~2021년 ㈜케이에스드림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강권찬 신임 기회경기수석은 2019~2021년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상황실과 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2021~2022년 시민참여비서관을 지냈다. 도지사 직속 2급 상당의 정책수석은 도정 전반의 대외협력 관련 도지사의 정책 결정을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민선 8기에서 신설된 3급 상당 기회경기수석은 경기도를 ‘기회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김동연 도지사의 도정 정책 발굴과 공약이행 성과관리를 위한 정책 결정을 보좌한다. 김남수 신임 정책수석은 “도지사의 정책 결정을 보좌하는 데 있어 다양한 주체의 도정 참여와 의견 수렴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심성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권찬 신임 기회경기수석은 “1,390만 경기도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해 경기도를 ‘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22년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을 2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렸는데, 올해는 대면 행사로 시민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시흥시 주민참여예산과 주민자치 연계발전 방향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열렸고, 2부에서는 2023년 특화사업에 대한 제안 설명 발표와 심사가 이뤄졌다. 시는 주민참여예산 10년의 발자취 영상을 상영한 후, 지난 10년을 함께 되돌아보고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10년을 주민과 함께 그려가고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설명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주민 투표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제안자의 설명을 듣고 사업의 공익성, 효과성, 예산 효율성 등을 개별 평가했다. 또한, 시민 누구나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투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 참여로 투명하고 청렴한 시흥’ 확산에 기여했다.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은 심사평가단의 ‘공익성, 효과성, 시급성, 실시 가능성, 예산 효율성’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심사 결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