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경기도청에서 민선8기 새롭게 구성되는 정책 자문기구인 ‘경기도 도정자문위원회’에 강성천 위원장 등 11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11명의 위원들은 분야별 경기도 중요 현안에 대한 정책 자문뿐 아니라 실질적인 참여를 하며 2년간 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도는 혁신·도민소통 등 전문분야별로 중앙정부, 학계를 비롯한 다양한 현장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들로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은 ▲(위원장) 강성천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부위원장/인권·도민소통 분야) 이영주 서울대 인권상담소장 ▲(노동 분야) 권현지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국제정치/경제 분야) 김남국 고려대 정치학과 교수 ▲(ESG/사회혁신경제 분야) 김정태 사회적기업 임팩트투자사 MYSC 대표 ▲(혁신/농업/바이오 분야) 민승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과학기술/4차산업 분야) 박현욱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부동산·주택 정책 분야) 양동수 사회혁신기업 더함 대표 ▲(지방자치 분야) 이성 전 서울 구로구청장 ▲(벤처/스타트업 분야)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문화/예술 분야) 최선영 창작그룹 비기자 대표이다. 도정자문위원회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1일 인구 100만 특례시 승격과 200만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준비하고자 ‘균형발전기획단’을 발족했다. 화성시 균형발전기획단은 오는 2023년 ‘균형발전위원회’의 정식 출범 전 사전 준비 및 자문역할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국소장, 경제, 산업, 환경, 건설 등 10개 분야 전문가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균형발전 10대 과제 도출을 비롯해 균형발전위원회 발족 준비, 정책자문을 맡게 된다. 특히 균형발전 10대 과제는 민선 8기 5대 비전인 균형발전 특례시, 스마트 미래도시, 포용적 복지도시, 친환경 생태문화 도시, 지역상생 기업도시를 구현함과 동시에 지역별 특색을 고려해 도출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단순히 낙후 지역 개발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지역 특색과 미래 성장성을 고려한 균형발전을 이룰 것”이라며,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시민과 기업 등, 모두가 만족할 만한 해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화성시 균형발전 10대 과제 균형발전기획단에게 듣다’라는 주제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양성면 주민자치회(회장 황상열)는 지난 8월 31일 양성면 방신리 ㈜파티큐에서 「주민자치회 발대식 및 황상열 초대회장 취임식」을 갖고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양성면 주민자치센터 밴드교실의 우렁찬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발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양운석 도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양성면 주민자치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황상열 양성면 주민자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즐거운 자치’, ‘함께하는 자치’, ‘생산적인 자치’ 세 가지 목표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양성면 주민자치회가 안성시에서는 물론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동네에 살고 있는 사람이 그 동네에 필요한 사업을 가장 잘 알기 마련이고, 또 스스로 결정한 사업에 대해 더 열심히 참여하고 더 잘할 것이라는 믿음에서 주민자치회가 탄생했다”며, “양성면 주민자치회가 얼마나 멋지고 재미있는 일들을 만들어 낼지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양성면 주민자치회는 6개 분과로 구성돼 향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지역 내 환경, 복지, 문화·예술·교육, 마을공동체,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오는 12월 3일 열릴 ‘제4회 경기도민 정책축제’의 토론 의제를 9월 1일부터 25일까지 사전 접수한다. 경기도민, 시민단체 등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직접 의제를 올리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제안 의제는 10월 중 도민투표 50%와 ‘경기도민 정책축제’ 추진을 위해 구성된 추진위원회 심의 50%를 합산해 심사한다. 심사를 거친 총 10건이 ‘제4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토론 의제로 최종 선정된다. 토론 의제는 경기도민 정책축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소통협치국 민관협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관련 부서가 접수된 토론 의제를 검토 후 그 의견을 경기도민 정책축제 누리집에 게시·공유한다. 이번 공모 기간 이후에도 정책 제안을 원하는 도민은 누구나 연중 수시·상설 제안이 가능하도록 정책축제 누리집 접속, 제안 창을 유지한다. 선물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기간 내 접수에 참여한 도민·단체 중 토론 의제 우수제안자 등 30명을 선정해 커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도민과 함께 다양한 방식의 열린 대화와 토론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제4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12월 3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공직자들에게 소비자 물가와 민생안정, 취약계층 보호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김동연 지사는 31일 경기도청에서 ‘비상경제 중심 추석종합대책’을 주제로 8월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비상경제, 취약‧소외계층, 방역‧응급진료, 안전사고, 교통‧편의제공 등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고물가로 차례상 등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물가에 특별히 관심 가져주시고 앞으로 점점 어려워질 경제 상황에 대비해 민생에 단단히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며 “특히 ‘수원 세 모녀’ 때 경험했듯이 도의 공무원들이 마음을 다해서 이번 추석에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도지사 1호 지시로 8월 1일 자로 본격 출범한 ‘경기도 민생대책 특별위원회(이하 ‘민생특위’)’와 함께 마련된 비상경제 중심 추석 종합대책 관련 실국별 보고를 받고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비상경제 특별대책으로 ①경기도 신용회복 버팀목 지원 9개 사업 905억 원 ②소비자‧가계 물가안정 2개 사업 1,251억 원 ③농‧수‧축산 물가안정‧수출기업 경쟁력 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스마트 행복 도시를 향해 내년도 320개 신규사업 포함 모두 980개 사업 추진을 예고했다. 이달 16일부터 시작된 안양시의 내년도 주요사업 보고회가 29일까지 장정 2주에 걸쳐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보고회를 주재하는 가운데 사업소와 구청, 산하기관의 각 부서장은 내년도 신규사업과 공약사업을 발표하고 효과적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부서 간 협력을 구했다. 최 시장은 보고회에서 신규 및 공약사업 등 모두 980건의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중단없는 안양 발전을 위해 균형 발전과 청년에 중점을 두고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또 참석한 모든 부서장에게 4차 산업혁명, MZ세대 등 급변하는 시대에 안양이 부응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들을 깊이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들에 대해 사업 효과, 소요 예산 등을 면밀히 분석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한 논의를 마치고 중단없는 안양 발전에 속도를 낸다. 시는 30일‘더 행복한 안양기획단(이하 안양기획단)’이 검토한 공약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할 것을 당부하며 2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안양기획단은 시청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총회를 열고 민선 8기를 이끌 공약 148개를 결정했다. 또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공약 추진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이에 시는 본격적인 공약 추진과 더불어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중단없는 안양 발전은 이미 시작됐다”며 “오직 안양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적극적인 시정을 펼쳐 안양 발전으로 답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7월 14일 민선 8기 공약 완성도를 높이고 원활한 공약 추진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을 위원으로 안양기획단을 구성했다. 김의중 안양만안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위원장에, 이선희 안양여성의전화 대표가 부위원장이 추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2023년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용인시는 지난 30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2회 민관협치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3년 민관협치 의제’로 ‘함께 만드는 돌봄’과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는 보행공간’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는 ‘용인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에 따라 지역 사회 다양한 주체들의 시정 참여를 통해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2019년 처음 만들어졌다. 교육기획분과를 비롯해 시민참여분과, 시민공론화분과 등 3개 분과위원회가 분과별 회의와 워크숍을 열고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등 제2기 용인시 민관협치위원 30명이 참석해 분과별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내년 협치 의제 2개 주제를 선정했다. 먼저 ‘함께 만드는 돌봄’은 어린이와 어르신 등 돌봄 대상별, 주민자치센터나 민간돌봄 등 돌봄 주체별로 다양한 형태의 돌봄사업을 모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돌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30일부터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 참가했다. 시의회는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관을 설치해 수원특례시의회의 역사 및 성과,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구성 및 연구단체 현황 등 의정활동을 알린다. 또 희망 메시지판 체험코너를 마련해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의회에 바라는 점과 지방분권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적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30일 열린 박람회 개막식에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개막식 후 박람회 전시관을 관람하고, 의회 전시관에 방문해 운영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기정 의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방의회, 지방행정과 중앙행정 간 소통과 협력, 국민의 관심과 응원 등 자치분권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 형성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수원 방문을 환영한다며 “수원에 머무는 동안 수원화성, 광교호수공원, 행궁동거리, 수원통닭거리 등 수원의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의 가치를 높이고 지방분권시대를 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와 수원특례시의회가 출자·출연기관 기관장 정책검증 청문회를 도입한다. 지난해 12월 체결한 ‘인사운영 협약’은 ‘파견직원 실적 가점 부여’ 등 내용을 추가해 갱신했다.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8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특례시 공공기관장 임용후보자 정책검증 청문회 실시 협약’·‘인사업무 협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공공기관장 임용후보자 정책검증 청문회 실시 협약은 수원시의회의 제안을 수원시가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장은 주요 공공기관장을 임명하기 전에 시의회에 정책검증 청문을 요청해야 한다. 연임 기관장은 청문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의회는 수원시장이 정책검증 청문 요청서를 제출하면 ‘정책검증 청문위원회’를 구성해 청문 요청일로부터 7일 이내에 정책검증 청문을 해야 한다. 정책검증 청문 대상은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정연구원 ▲수원문화재단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도시재단의 장(長)이다. 수원시의회는 지난 8월 24일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첫 정책청문회를 연 바 있다. 지난해 12월 체결한 ‘인사운영 협약’은 ‘파견 직원 실적가점 부여’, ‘의회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