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청년 월세 지원의 대상 연령을 만19~39세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국도비 보조사업)’과 함께 ‘안양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한시적으로 추진 중인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이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에 한정됨에 따라, 안양시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만 35~3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안양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안양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지원금액 및 소득·재산기준은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과 동일하다. 안양시에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독립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기준 1억7백만원 이하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 건물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분의 월세를 지원받는다. 월세가 60만원 초과이더라도 임차보증금 월세 환산액(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환산율 2.5% 적용)과 월세를 합산해 70만원 이하라면 신청할 수 있다. 안양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4월 24일부터 8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24일 광교신도시(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22-2)에 지하3층, 지상15층(연면적 3.5만㎡) 규모의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회의 경기’ 슬로건 아래 기술력은 있으나 영세한 기업에 시세보다 저렴한 창업혁신공간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여 창업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특히 바이오 융·복합분야를 특화하여 광교 바이오산업 인프라(광교테크노밸리 등)와의 시너지효과로 관련 산업 활성화 및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업수익 환원의 일환으로 지식산업센터 내에 진단의료기기 시제품 제작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道 내 제조기반이 없거나 제작 비용 및 조건 등으로 그 간 사업추진이 어려웠던 기업에 사업추진 및 연구개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H공사는 이를 위해 다수의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 노하우와 민간사업자 기술력 및 관련 전문가 협업 등을 활용하여 지식산업센터 수요기업들의 NEEDS를 적극 반영하고 고품질의 하드웨어(건축물 및 시설물 등) 및 소프트웨어(창업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 육성을 위해 연구 장비 사용료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제품 생산이나 기술 실증에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보유한 고가의 연구 장비 및 연구시설을 이용할 때 사용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에 본사나 공장을 둔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다. 기본 사용료에서 20% 할인을 받아 장비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당 4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료의 70%까지 지원한다. 대여할 수 있는 연구 장비(기술)는 총 17종으로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이나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용인시 반도체1과 반도체기술지원팀(031-324-2757~8)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소부장 기업들이 연구기관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R&D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GTX-A 용인역, 분당선 구성역에 판교테크노밸리를 닮은 첨단자족도시 ‘용인 플랫폼시티’ MICE, 백화점, 쇼핑몰, 업무복합, 주거, 복합환승센터까지 갖춘 완벽한 도시로 개발 최근 용인특례시는 GTX-A 용인역, 분당선 구성역을 중심으로 수도권남부의 핵심거점이 될 첨단자족도시 ‘용인 플랫폼시티’와 최근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조성될 215만여평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발표로 들썩이고 있다. ‘용인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대 약 273만㎡(약 82만평)에 조성되는데 이는 자타공인 최고의 자족도시로 손꼽히는 판교테노밸리(66만㎡, 20만여평)의 4배 규모다. 용인특례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사업비 6조원가량을 들여 수도권 남부의 핵심거점 자족도시 실현이라는 목표를 내세운 수도권 최대규모의 핵심 개발계획이다. 먼저 용인특례시가 발표한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에 따르면 플랫폼시티 내에 약 46만㎡(13.9만평)의 자족시설용지가 들어선다. 태생부터 대기업군을 중심으로 한 명품 첨단자족도시를 만들려했던 판교테크노밸리(2021년 기준 총매출 약 121조원, 입주기업 91%가 첨단 IT기업) 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정보기술(IT)에 취약한 소상공인의 정부 지원사업 참여를 지원할 공공사무원 60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사업은 회계·사무 분야 등 경력 보유 여성을 공공사무원으로 채용ㆍ양성해 정보기술 취약 소상공인이 정부·지자체 지원사업의 참여 혜택을 받도록 정보 제공, 서류 준비, 행정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 지원하는 내용이다. 도는 2021년 시범 사업을 거쳐 지난해 용인, 구리, 안성 3개 시를 중심으로 30명의 공공사무원을 채용해 총 644개 업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천917건의 사업 참여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도내 모든 소상공인이 정책 연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 전역(6개 권역, 8개 사무소)으로 사업을 확대, 공공사무원 총 60명을 채용해 약 1천440개 업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ㆍ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공공사무원 선발과 교육, 소상공인 지원활동 관리 등 업무를 총괄 수행한다. 최종 선발된 공공사무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게 되며, 공공사무원 활동 종료 후에는 여성새로일하기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전 세계 67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오는 10월 24~27일 수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18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경기도,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컨벤션센터에 행사를 유치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협약식과 함께 열린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회식’에서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개최 이래 27년간 중소기업 수출지원의 첨병이 돼 왔다”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나눈 아이디어와 경험들이 한국을 세계 6위 무역국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위기에서도 한인 경제인들의 저력이 있다면 우리에게 닥친 어떤 도전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여러분의 시름을 덜어낼 수 있도록, 더 좋은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완벽한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은 행사에서 만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수원시의 기업지원 시책을 홍보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매년 1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2023희망화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박람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탄4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희망화성 일자리박람회를 통한 관내 구인업체의 구인난 완화 및 적극적인 취업지원으로 효과적인 일자리 매칭 결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일자리박람회에는 ㈜힘펠, ㈜에프에스티, 핸즈식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화성여객 등 참여 총 20개사가 참여해 249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구인기업 인사담당자 행사장 대면 채용면접 진행, 인사 노무 등 전문 노무사 1:1 맞춤형 무료 노동법률 상담, VR체험관 운영으로 다양한 직종의 가상면접체험 가능,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 참여하여, 일자리 지원사업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정부 일자리정책 안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한 경기침체 분위기 속에서 이번 행사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일자리 창출 및 미스매칭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하노버메세 2023’에 참석해 경제자유구역지정을 위한 세일즈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장은 안산시의회 의원,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관내 기업 3개사 및 관계자 등과 함께 동행단을 꾸려 5G, 3D프린팅 글로벌 최신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직접 PT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섰다. 이어 독일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LNI(Labs Network Industrie 4.0)협회와 독일 연방상공회의소 무역투자진흥청 관계자들을 만난 이 시장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번 독일 일정을 통해 해외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자유구역지정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수도권 가운데 최대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안산시는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갖추는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많은 독일기업의 관심과 투자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노버 산업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 사업은 1년 동안 최대 12번에 걸쳐 월 20만원 범위 내에서 주택 임차료를 지원하는 국토교통부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만19세부터 34세까지 독립 세대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000만원, 월세 60만원 이하 월세 거주자다. 월세가 60만원을 초과해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보증금*2.5%/12)과 월세 합계액이 70만원 이하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대상자의 소득 및 재산 요건도 충족해야한다. 청년 본인 가구 소득평가액은 기준 중위소득 60%(1인 가구 기준 124만원)이하, 재산가액은 1억 700만원 이하다. 아울러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평가액은 기준 중위소득 100%(3인 가구 기준 443만원) 이하, 재산가액은 3억 8000만원 이하다. 다만 청년이 ▲혼인 ▲30세 이상 ▲미혼부ㆍ모 또는 20대가 중위소득 50%(1인 가구 기준 103만원 이상) 이상 독립 생계 유지 등 지방자치단체장이 인정하는 경우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은 평가하지 않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수도권 최고의 농업인 직거래 장터인 안성농업인 새벽시장과 주말장터가 2023년 4월 22일(토)에 동시 개장한다. 개장 10년을 넘긴 안성농업인 직거래장터는 농가가 당일 수확한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 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여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연간 26만명의 손님이 방문하는 큰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했다. 올해 새벽시장은 현 백성초등학교 옆 부지에서 매일 04:00~08:00까지 운영하며, 주말장터는 금요일은 진사도서관 내에서 토·일요일은 공도도서관 옆에서 12:00~18:00까지 열린다. 직거래장터 운영협의회는 “새 봄을 맞아 개장하는 직거래에 장터에 기대가 크다.”며 “금년에는 판매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품목을 확대하고 검사 건수를 늘려 보다 안전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구매자 경품 응모 및 장바구니 이용자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었을 농업인과 시민들께서 직거래장터를 통해 다시 활력을 찾기를 희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