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8일에 열린 경기도 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스마트경로당’ 사업명 변경 필요성을 제기하고, 시청각중복장애인을 위한 사업 확대, ‘경기도 편의시설 안내 스마트앱’ 시스템 개선을 요구했다. 먼저, 김용성 의원은 복지국의 ‘경로당 서포터즈 스마트경로당’과 복지재단의 ‘스마트경로당’을 들며 용어 재정비 필요성을 언급했다. 도 복지국의 ‘경로당 서포터즈 스마트경로당’은 도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경로당에서 정보화교육과 여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인 반면, 복지재단의 ‘스마트경로당’은 경로당에 스마트 기기 보급과 스마트 환경 구축 기반을 위한 시설 개보수 사업을 뜻한다. 한편, 중앙정부 차원에서 사용되는 ‘스마트경로당’도 있는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이 바로 그 예이다.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에 실시간 영상통신 솔루션을 설치하고, 노인종합복지관과 다수의 경로당을 연결하여 각종 여가활동 및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 의원은 “각기 다른 사업이 동일한 용어로 불리다보니 일선 현장에서 혼란이 일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8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하면서 제대로 감사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행정위원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분석해 보니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우려된다”며 “2025년 교육청 정책사업과 예산을 보면 온통 ‘AI’, ‘디지털’, ‘챗봇’ 등의 수식어가 난무하는데 정작 인공지능의 순기능을 도모하고 디지털 윤리를 가르칠 교육정책은 매우 빈약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전자영 의원은 딥페이크 관련 디지털 성범죄가 계속 확산되는 상황이지만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행정사무감사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이 조례 제정 이후 디지털 성범죄 예방 자문위원회가 단 한 번도 개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 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과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예방 정책을 마련해야 했으나 해당 자문위원회는 단 한 번도 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는 7일 중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사 편찬 및 인쇄 발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경기도의회의 역사와 성과를 종합적으로 기록한 의회사(議會社) 발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경기도의회사 편찬은 경기도의회 개원 1965년을 시작으로 2022년 10대까지 66년간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조명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박철하 위원장, 이지훈 부위원장,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 김종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주)경성문화사 김대진 실장의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료 수집 전문가와 메인 집필자 명부를 공개하고 의회 내부 자료 수집과 언론사, 연구 기관 등 외부 자료 수집 범위 설정을 통해 주요 자료 수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현직 의원 및 의회 관련 주요 인물을 대상으로 구술대상자를 선정하여 구술 계획 준비·구술자 명단 작성·과업 추진 일정 수립 등 구체적인 수행 계획을 발표했다. 연구용역 기간은 24년 10월 14일부터 27년 1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8일 광주하남·안양과천·이천·여주·안성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14일간(11.8.~11.21.)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피감기관은 수원교육지원청 등 13개 교육지원청과 안전교육관 등 12개 직속기관, 경기교육도서관 등 5개 교육도서관 그리고 경기도교육청 본청이며, 광주하남·군포의왕·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피감기관에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그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정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해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수집·획득하며, 행정의 그릇된 관행을 시정 요구해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매년 11월 정례회 기간에 실시하는 지방의회의 고유기능이다. 이애형 위원장은 “현재 경기교육에는 전국 최대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어 사건·사고 역시 전국 최대로 발생되는 곳으로 살펴야 할 현안문제도 많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교육 행정 전반을 면밀히 검토하여 합리적인 지적과 미래 지향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교육위원들이 교육현장과 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8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실의 저조한 홍보비 집행 내역을 지적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경제실의 2024년 홍보 예산 총액은 약 40억 원에 달하지만, 9월 30일로 기준 집행률이 50% 미만이며, 특히 ‘경제회생 및 민생경제안정대책 홍보’ 23.3%, ‘유망중소기업 선정 및 역량강화 사업’은 집행률이 0%이다”라고 밝히며 저조한 집행률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허승범 경제실장은 “성과홍보를 위해 9월 이후 지출 예정액이 몰려있지만, 9월까지 50%미만인 것은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경제실 사업 성과홍보보다는 경제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 홍보를 위해 홍보비를 집행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사업 정책 홍보의 핵심은 내용을 미리 전달하고, 꾸준히 소통해야 효과적이며, 연말에 몰아서 홍보 예산을 집행한다면 제대로 된 홍보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이용호 부위원장은 “행정안전부 예규 제99호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에서는 명확하게 연도말 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황윤희 의원은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는 제226회 안성시의회 정례회에, 주민조례 발의를 위한 청구권자 수를 현행 70분의 1에서 100분의 1로 줄이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안성시의회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해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현 지방자치법은 지역주민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를 제정하거나 개정·폐지를 청구할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이는 지방자치에 있어 주민의 직접참여를 보장하고 행정의 민주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자 함이다. 이에 안성시의회 또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를 통해 주민이 직접 조례를 발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조례 발의를 위한 절차에서 연대서명을 받아야 하는 청구권자 수가 많아 가장 어려운 점으로 지목돼 왔다. 특히 서명을 받을 때 성명, 생년월일, 상세주소, 직접 서명까지 정확히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문턱이 높았다. 이번 황윤희 의원의 개정안이 통과되면 70분의 1에 해당하는 2,340명 서명을 받아야 할 것을 1,638명만 받으면 청구요건을 갖추게 된다. 24년 기준 안성시 주민조례 발의를 위한 청구권자 수는 1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는 11월 7일 화성아르딤복지관(향남읍) 개관 7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해 복지관의 성과와 화성시 복지 증진 기여를 축하하며, 따듯한 복지 실현 의지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용운, 김상균, 최은희 의원과 내빈 및 지역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자리해 아르딤복지관의 발전을 기념하고 미래를 응원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아르딤복지관이 지난 7년간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로 자리 잡아 온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더 나은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배 의장은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된 복지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화성아르딤복지관은 2017년 개관 이후 장애인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에 이바지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 복지관은 상담 및 재활 프로그램, 직업 훈련,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는 11월 7일, 2024년 보육주간행사(수원대학교 아트센터)에 참석해 보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장철규, 김종복, 명미정, 이용운, 김상균, 배현경 위영란 의원을 비롯해 영유아의 가족과 보육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보육은 사람의 뿌리를 만드는 일이며, 영유아 시기의 교육과 보육은 아이들의 인생을 설계하는 중요한 초석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보육 교직원들이 아이들에게 심어주는 희망의 씨앗이 더욱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복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생활 사진전'과 '보육 교직원 힐링 콘서트'가 진행되어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는 11월 7일, 2024년 화성시 주민자치 페스티벌(장안대학교 일야아트홀)에 참석해 각 지역의 자치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김영수, 장철규, 김미영, 이용운, 김상균, 송선영 위영란 이해남 의원을 비롯해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읍면동장, 시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 사람의 꿈은 하룻밤의 꿈이지만, 우리가 꾸는 꿈은 현실이 될 것”이라며, “오늘은 주민자치의 힘을 확인하고, 여러분들이 지역의 주인공임을 증명하는 자리”라고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핵심은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진행한 다양한 활동 중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각 자치회의 고유한 색깔과 자부심을 무대 경연을 통해 선보이는 것이었다. 화성시의회는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각 읍면동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자치회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와 과제를 적극 반영해 향후 의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도의회에 국장급 중간직제인 3급 신설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에 대해 “지방의회의 온전한 독립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역사적 계기”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7일 ‘지방의회 사무기구 제도 개선을 환영합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이러한 변화에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번 입장문은 전날(6일) 실시된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의회에 3급 직위 신설과 전문위원 정수 확대 내용을 담은 안건이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 김 의장은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는 그동안 의회사무처의 조직적 한계 해소와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 중간 직급(3급) 신설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점차 늘어나는 의원 수에도 불구, 행정·의정을 지원하는 전문위원 수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을 국회와 정부에 거듭 피력해 왔다”라며 “이번 제도 개선안 의결은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전국 지방의회 도약을 위한 유의미한 전진”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한층 강화된 의정 역량을 통해 1,410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면서 “지방자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