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다가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총 5회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캣츠>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T.S.엘리엇의 시에 곡을 붙여 무대화한 공연으로, 뮤지컬<오페라의 유령>,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에비타> 등을 작곡한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뮤지컬 <레미제라블>, <미스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등을 제작한 ‘카메론 매킨토시’가 함께 작업해 1981년 초연 이후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내한을 위해 전 세계 프로덕션에서 활약하고 있는 월드 클래스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팬텀 역으로 2,700회 이상 출연한 기록을 가진 브래드 리틀과 세계적인 뮤지컬 디바 조아나 암필, 웨스트엔드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신인 잭 댄슨 등 최정상의 배우들이 관객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부활한 젤리클석에 대한 기대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오는 5월 20일 (토), 기타리스트 장하은 콘서트 <My Life>를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클래식 기타 연주자로, 국내외 무대에서 수준급 연주를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아온 장하은은 이번 콘서트에서 솔로 및 앙상블 무대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 기타리스트 장하은은 지난 2021년 밴드 ‘포코(POCO)’ 멤버로 JTBC ‘슈퍼밴드 2’ 결승에 진출하여 대중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클래식기타 전공으로 재학 중이며, 클래식과 대중음악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22년 앨범 <Once Again>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활동을 시작했으며,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 <다시 만난 날들>, 뮤지컬 <우리가 사랑한 순간들>에 출연하는 등 다재다능한 예술가로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슈퍼밴드 2’에서 함께 활약했던 포코 멤버들과의 무대가 눈길을 끈다. 국내 최초 4인조 기타리스트 밴드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5월 9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다시 천명(天命), 춤의 길>을 공연한다. 전통춤 보존·계승에 힘 쓴 고(故) 이애주 명인의 춤 세계를 재조명한다. 이번 공연은 고(故) 이애주 선생의 춤을 끊임없이 수련하고 올바르게 전수하기 위해 결성된 ‘이애주한국전통춤회’와 ‘이애주춤·장단연구회’그리고 전통춤의 명맥을 바탕으로 시대정신을 담아내는 경기도무용단이 함께 무대를 채운다. <다시 천명(天命), 춤의 길> 1부 첫 무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보유자 고(故) 이애주 명인의 완판 <승무> 무대를 재현한다. 그동안 무대에서 자주 선보이지 않았던 ‘긴 승무(완판 승무)’를 예전 모습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어서 시국 춤의 상징인 <바람맞이춤>과 <태평춤>도 선보인다. <바람맞이춤>은 1987년 6월 민주항쟁과 관련된 민중의 죽음을 진혼했던 춤으로서, 씨춤, 물춤, 불춤, 꽃춤 네 가지 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평춤>은 한성준·한영숙 선생의 태평무를 기반으로 해, <바람맞이춤>의 춤사위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29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 연주회 <이음줄 : 가족>을 개최한다. 재단은 ‘용인형 엘시스테마’(엘시스테마 : 빈곤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무상으로 음악을 가르쳐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 시스템)를 실현하고자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을 8년째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전국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거점기관’ 지원 사업이며, 이중 ‘다시 잇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년 2회 이상의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4월 29일에 선보이는 <이음줄 : 가족> 공연은 이전 꿈의 오케스트라 수료이후 떠나있던 단원들과의 협연을 추진해 신‧구 단원의 만남을 테마로 기획됐다. 이는 청소년들의 음악적 발전뿐 아니라 다면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용인형 엘시스테마’의 취지를 담아냈다고 볼 수 있다. 가족, 사랑, 그리움 등의 주제로 희망과 시작의 메시지를 담은 이번 연주회는 포곡고 3학년 황다온(바이올린, 2016년~2021년 참여)과 함께하는 사계 ‘봄’(비발디)의 협연을 포함해 △영화 어벤져스 OST △영화 해리포터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26일부터 10월까지 ‘문화슬세권’인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문화가 있는 날 ‘목감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슬세권’이란, 슬리퍼와 역세권의 합성어로 편한 복장으로 15분 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접근성이 높은 문화 생활권을 뜻한다. ‘목감하우스콘서트’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원도심 지역의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리고, 일상 속에서 활력을 찾게 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4월 26일 열리는 ‘목감하우스콘서트’의 첫 번째 공연팀은 ‘별이 진다네’, ‘왠지 느낌이 좋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낳으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포크밴드 ‘여행스케치’와 매력적인 목소리의 시흥문화홍보대사 ‘고양이용사’가 출연해 가슴 따뜻한 연주로 감성 충만한 저녁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야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직접 돗자리나 캠핑 의자를 챙겨와 함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시민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공연은 5월 31일, 6월 28일, 8월 30일, 9월 20일, 10월 25일에 열릴 예정이다. 별도의 관람 신청 절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디지털배움터 사업단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교육과 문화예술을 연계하여 암전뮤지컬 ‘귀를 기울이면’을 오는 4월 27일 목요일 오후 2시, 수원시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시각장애인 대상 문화예술 정보를 접해보는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시각장애인도 장벽없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암전뮤지컬 ‘귀를 기울이면’ 공연을 관람한 후 디지털 체험존까지 이어지며 시각장애인의 디지털 경험을 극대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암전뮤지컬 ‘귀를 기울이면’은 스타 뮤지션으로 화려한 삶을 살았지만 사고로 한순간에 시각장애인이 된 ‘은성’과 뮤지컬 배우를 꿈꾸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에 부딪혀 꿈을 상실할 위기에 놓인 ‘미소’ 그리고 장애가 있으나 각자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늘꿈시각장애인센터 사람들의 평범하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공연과 연계한 디지털 교육으로는 수원농아인시각장애인쉼터 디지털배움터 수강생 대상 티켓 예매 플랫폼으로 예매하는 방법과 암전뮤지컬 ‘귀를 기울이면’ 구글폼 사전 신청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수강생은 에듀버스를 활용해 이동, 관람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암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오는 4월 28일부터 9월 16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에 화성행궁 유여택 및 수원전통문화관 야외 잔디밭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한옥의 전통적인 풍경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한옥 속 달빛의 노래’와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화성행궁의 오후’로 수원을 색다르게 경험해보자. △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즐기는 달빛음악회 ‘한옥 속 달빛의 노래’ ‘한옥 속 달빛의 노래’는 4월 28일부터 9월 9일(혹서기 제외)까지 격주로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에 수원전통문화관 야외 잔디밭에서 진행한다. 전통·퓨전국악, 클래식,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한옥의 고즈넉한 풍경과 함께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수원전통문화관 방문객은 누구든지 관람할 수 있다. △ 낮에 만나는 특별한 문화유산 관람 ‘화성행궁의 오후’ 문화유산 특별관람 프로그램‘화성행궁의 오후’는 5월 5일부터 9월 16일(혹서기 제외)까지 격주로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에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진행한다. 1부는 화성행궁‘화령전 이야기’로 화령전과 관련된 옛이야기를 해설극으로 재미있게 풀어낸다. 2부에는 퓨전국악, 클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거북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 및 관광객의 토요일 감성을 가득 채워줄 버스킹(거리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4월 22일을 시작으로 6월 24일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거북섬(MTV) 웨이브파크 앞 광장에서 물결과 함께하는 ‘거북섬 버스킹 Waves Of Music’을 선보인다. 아름다운 웨이브파크를 무대 삼아 1시간가량 열리는 버스킹은 일 2개 팀 공연으로 각 30분간 펼쳐지며, 4월 29일과 5월 27일은 3개 팀 공연으로 총 90분간 진행된다. 특히, 5월 27일은 웨이브파크 전면 무료 개장일로 웨이브파크 내 무대에서 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버스킹을 통해 가요, 뮤지컬, 국악, 락, 밴드,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 출연진을 살펴보면 △4월 22일 ‘신경우(인디포크), 헬로포터(마술, 마임, 코미디) △4월 29일 루엔(대중가요), 미지니(가요), 국악인가요(퓨전국악) △5월 6일 뮤페라N샤르망(뮤지컬&오페라), 헬로포터(마술, 마임, 코미디) △5월 13일 카키마젬(인디밴드), 현타밴드(어쿠스틱 팝) △5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수원SK아트리움은 오는 5월 6일 토요일 오후 7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장혜진 단독 콘서트 ‘4 Seasons Story’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여성 발라드 가수의 대명사이자 ‘발라드의 여제’ 장혜진이 2023년을 맞아 ‘사계절’을 콘셉트로 수원을 찾는다. 작년 광교호수공원에서 개최된 2022 수원재즈페스티벌에서 축제 첫날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던 장혜진이 다가오는 5월, 수원시민들과 두 번째 만남을 갖는다. 장혜진 단독 콘서트‘4 Seasons Story’에서는 사계절을 테마로 장혜진이 그동안 발매했던 주옥같은 명곡, 팬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숨은 명곡과 이야기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한 후배 아티스트의 스페셜 무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수원SK아트리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수원문화재단과 ㈜디그리고디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특별히 수원시민일 경우 25%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수원시 내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객석나눔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의 제28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3일(목)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후기 낭만파 음악의 대미를 장식한 러시아 태생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를 주제로 준비한 이번 연주회는 라흐마니노프(1873~1943)의 탄생 150주년이자 타계 80주기를 기념하며 라흐마니노프 탄생 월인 4월에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수원시향 예술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최희준 지휘자의 지휘와 함께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협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곡으로 듣는 이의 귀를 한 번에 사로잡는 처연하고도 아름다운 선율,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가 연주된다. 보칼리제는 가사 없는 가곡이라는 뜻으로 뚜렷하고 간결성 있게 흐르는 주선율이 주제가 되어 곡 전체를 이끌고 나간다. 오늘날 이 곡은 여러 악기의 편곡 버전으로 연주되고 있지만, 이번 공연에선 수원시향만의 풍성하고도 깊이 있는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다음 무대는 호쾌한 타건, 변화 무쌍한 음색-음형의 조형력, 청중을 사로잡는 스타일리스틱한 기교를 선보이는 서울대 음대 교수, 박종화 피아니스트가 협연자로 나선다. 다수의 국제 콩쿠르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