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15일 기아자동차와 함께 취약계층 빨래사업 활성화를 위한 ‘이동 빨래차’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채종석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장 및 김세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아는 기업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이동 빨래차’를 전달했으며, 향후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기아효사랑회와 화성시자원봉사대상수상자회와 협력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침구류 세탁과 건조 등 이동 빨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채종석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장은 “침구류 등 부피가 큰 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빨래차를 전달하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들의 쾌적한 잠자리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달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의 대표기업이자 대한민국 굴지의 기업인 기아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빨래차를 후원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빨래차 사업을 통해 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 빨래차는 오늘 15일부터 기아효사랑회 봉사단 운영을 시작으로 주 1~2회 관내 마을 및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운영되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2일 범계역 일대에서 물가안정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관계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등 23명이 참여해 상권 방문객 및 상인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며 합리적인 소비활동과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 동참을 요청했다. 착한가격업소란 물가가 상승하는 상황에서도 원가절감 등 경영 효율화를 통해 안양시 평균가격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시가 지정한 업소다. 시는 7월 1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물가대책반을 구성하고 공원이나 캠핑장 등 피서지의 물가 집중관리, 피서지 부당요금 신고센터 운영 등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아울러 22명의 물가모니터요원이 관내 주요 시설의 음식점 등의 물가 동향을 수시로 조사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모두가 편안한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15일 오전 성남시청에서 선플재단과 공동으로 ‘K-Respect(외국인을 존중하자)’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은 다문화 시대에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인식을 확산시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언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인도네이사 인플루언서, 각국의 대학생, 선플운동 서포터즈들이 참석했으며 참석한 인플루언서들은 유튜브 영상 제작을 통해 성남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지역 내 3만1천여명의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및 문화, 상담, 직업능력개발, 자녀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고 지원한다”며 “서로가 조화롭게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병철 이사장도 “다문화 시대에 많은 외국인의 사회적에도 여전히 편견과 차별은 존재한다”며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국민적 인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직업계고 융합형 실무 인재 교육과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미래 신(新)산업 분야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사업’을 펼친다. 지난 2023년 7월, 도교육청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국가 전략산업과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실무형 기능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역 내 첨단 공공 기반 시설인 융기원과 반도체 공유대학 등의 시설을 활용해 박사급 연구원과 교수진으로부터 반도체 분야 학생 실무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특성화고 계약학과 학생 220여 명과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하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기존에 참여한 5개 특성화고에 이천제일고와 양영디지털고(성남), 수원하이텍고가 추가 선정돼 모두 8개교 학생이 교육을 받는다. 융기원을 주 교육기관으로 도내 대학 기관 및 지역 기업 2곳이 학생들의 교육에 나선다. 임 교육감은 15일 융기원에서 개최한 하계교육 개강식에 참석해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하고 교육 운영 담당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7월 15일, 제15대 고양특례시 일산동구청장에 김영남 구청장이 취임했다. 이날 김영남 일산동구청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재 장마철 상황임을 감안하여 관내 배수문과 배수펌프장 등 주요 재난 관련 시설을 현장 점검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또한 폭우 시 주민 피해가 우려되거나 침수 취약시설로 분류된 장항동 인근 하천과 구거 시설물, 급경사지 등에 대한 현장 확인을 마쳤다. 특히 작년 구축한 도촌천 배수문에 방문해 원격제어시스템의 작동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비상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현장에서 예고 없이 찾아오는 갑작스러운 재난에 대비하여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 줄 것을 강조한 김 구청장은, 이어진 재난 부서장 회의에서 폭염 대책 등 시민안전 대책들에 대해 폭넓게 점검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회의에서, 특히 무더위가 심할 것으로 예보된 올해 폭염에 맞서 살수차를 운영하고 자체 보유한 폭염저감시설을 차질 없이 가동하는 등 세심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구청장은 임기 중 구정운영과 관련하여 ‘시민을 행복하게, 일 잘하는 일산동구’기조대로 ‘시민소통, 자연공존, 시민안전, 복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초복을 맞아 15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삼계탕을 배식하고 격려했다. 배식 후에는 결혼을 앞둔 공직자 4명(2쌍)과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결혼축하 기념품을 전달했다. 오찬에는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노조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공탁금 선압류권자 추심 최고’ 및 ‘압류된 토지 지분에 대한 권리분석 후 공매’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법원 공탁금 제도는 미해결된 채권·채무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공탁금 중 재판상 보증 공탁금은 관련 재판이 끝나고 담보가 취소되어야 권리 행사가 가능하여 숨은 공탁금으로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서는 담당 공무원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광명시는 2011년도 부과된 이행강제금 등 4건 780만 원을 체납하고 전남에 거주하는 체납자 A씨는 압류된 물건들에 선압류권자가 많아 징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시 담당자는 체납자 A씨가 압류한 재판상 보증 공탁금 1,000만 원을 담보 취소 후 찾으려고 한 사실을 알게 되어 선압류권자인 B시에 참가 압류권자의 자격으로 추심 최고 공문을 시행하여 체납액이 없음을 확인하고, 지방법원에 출장하여 공탁금 780만 원 전액을 징수했다. 아울러 광명시는 고액·고질 체납자 대상으로 재산 압류에만 그치지 않고 공매를 실시하여 체납세액을 징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4년부터 이행강제금 등 54건 1억 5천만 원을 체납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도심 내 빈집을 활용해 저출산·고령화·도심공동화 시대에 적합한 원도심 회복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졸업한지 3년 이내 졸업생으로, 개인 또는 팀(2인 이내)으로 응모할 수 있다. 상금은 총 1,500만원으로 대상 1팀 300만원 · 금상 1팀 200만원 · 은상 2팀 각각 100만원 · 동상 4팀 각각 50만원 · 가작 20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총 28개 팀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공모신청 및 작품제출은 7월 22일 ~ 9월20일 한국도시행정학회의 공모전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하면 된다. 경기도 빈집활용자문위원회 등이 심사에 참여하고, 10월 중 수상결과를 발표한다. GH는 이번 공모전 결과를 경기도에 적합한 원도심 개발 구상 및 발전방향 모델을 수립할 때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도심 내 산재해 있는 빈집 문제를 개선하고 낙후 쇠퇴한 원도심의 기능을 회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 등록 전체 공인중개사 3만 명과 함께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도는 15일 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영상 인사와 함께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경기도의회 유영일 도시환경위원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박태원 경기도남부회장, 정경범 경기도북부회장, 협회 지역별 대표, 시·군·구 관계공무원 등 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사회적 협력을 통한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과 민․관 합동 ‘안전전세 관리단’을 운영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먼저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은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실천과제를 스스로 마련하고 이행에 동참하겠다는 공인중개사의 자발적인 사회적 운동이다. 구체적인 실천과제는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정보 제공 ▲전세피해 예방 중개사 체크리스트 확인 ▲전세피해 예방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현황 공개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문자서비스) ▲악성임대인 고지 등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이달 말부터 관내에서 대여하는 전동킥보드나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최고속도가 시속 20㎞로 조정되고, PM 반납 불가 구역이 설정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0년 처음 도입된 PM은 300대를 시작으로, 4년이 지난 7월 기준 7800여 대가 운행할 정도로 대폭 증가했지만, 관련 법이 아직 제정되지 않아 단속 및 규제 방안이 허술해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관내 6개 PM 대여사업자와 합의해 마련한 ‘안전관리 실천 방안’을 이달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먼저 개인형 이동장치 최고속도가 기존 25㎞/h에서 20㎞/h로 하향 조정된다. 이를 통해 과속에 의한 안전사고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PM 무단 방치에 따른 사고의 위험과 보행자 통행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PM 반납 불가 구역이 설정된다. 반납 불가 구역은 어린이보호구역 128개소와 갈평고가로, 고덕삼성로 등으로, 앞으로 이곳에는 PM을 배치할 수 없고, 반납도 제한된다. 추가적으로 평택시는 PM 불법주차 신고 오픈채팅방이 개설됐다. 이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불법 주차한 전동 킥보드와 공유 전기자전거 민원 처리가 가능한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