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경진대회를 공동주최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은 9일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7개 공모 분야에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총 376개 사례를 응모했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온라인영상 발표를 거쳐 분야별로 최우수·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수원시는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분야’에 ‘비정규직 노동복지 향상 및 지원 강화’를 응모했다. 수원시는 ▲공동주택 청소노동자 등 휴게시설 개선사업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비정규직 권익 향상, 고용서비스업 지원 ▲수원형 생활임금 제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 등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정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수원시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9회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었던 2014년과 2018년에는 경진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고 안성시 정책 모니터링 등 시민참여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족한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가 지난 9일 3분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7개분과(산업·경제, 교육·체육, 농림·축산, 문화·예술, 보건·복지, 도시·환경, 공공·혁신)의 시민참여위원 33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전체회의는 시민활동통합지원단(단장 정운길)이 주관하였으며 딱딱한 시청 분위기를 벗어나 청년 창업으로 유명한 카페 ‘보개바람’에서 진행해 위원들의 박수를 얻었다. 각 분과별 추가 위촉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여 시정 협치를 더욱 공고히 하였고, 새로이 민간위원장을 호선하기도 했다. 이날 새로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공공·혁신 분과의 송창호 위원은 “감회가 새롭다. 많이 부족하지만 각계각층에 계신 분들의 의견을 모아서 전달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분기 전체회의에서 제안됐던 축산냄새 저감 대책, 공공형 버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검토보고서를 통해 현시점에서의 검토의견, 진행상황, 예산반영 여부 등을 중심으로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중점의제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분과별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10일 제260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회기 동안 개최된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심도있게 논의되어 처리된 총 54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이번에 부의된 「오산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총 16건의 조례안은 심의 결과 모두 원안 가결되었으며,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등 예산안 2건도 원안 가결됐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고급오락장 재산세 감면 동의안’ 등 34건의 동의안은 모두 원안 가결되었으며, 2건의 의견제시의 건 중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안) 의견제시의 건’은 주차장 추가확보와 국도1호선 연결도로 양측 보도 및 자전거 도로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2025년 오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의견제시의 건’은 의견없음으로 처리됐다. 장인수 의장은 이날 폐회사에서 “조금 있으면 추석명절이 시작되는 만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포함된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의 집행에 철저를 기하여 코로나로 어려운 시민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경숙)는 제269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9월 10일, 안양7동 224번지 일원에 시공중인 (가칭)서로교 교량설치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가칭)서로교 교량은 안양7동 구)동화약품 부지 지식산업센터 신축과 관련하여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하여 안양천을 횡단하여 교량을 설치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숙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설치중인 교량 현장을 구석구석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계부서로부터 교량설치 배경 및 추진사항 등을 현장에서 청취했다. 김경숙 도시건설위원장은 현장방문에서 “하천의 계획홍수위에 맞춰 시공하여야 하는 관계로 접속도로 및 인근 건물과의 단차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에 대하여, 현장에서는 다시 한번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확인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