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 경기지역본부는 이병철 신임 경기지역본부장 및 북부・동부・서부지부장이 7월 새로 부임하여,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병철(‘66년생) 신임 경기지역본부장은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영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2년 중진공에 입사하여 인재경영실장, 디지털혁신실장, 상해BI 소장 등 주요 부서와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이 본부장은 현장과 기획 분야에 정통한 중소벤처기업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적극적인 업무자세와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감사실장을 역임한 유권호(‘66년생, 성균관대 법학) 경기북부지부장 ▲중진공 충청연수원장을 역임한 박창기(‘66년생, 연세대 행정학) 경기동부지부장 ▲이성천(‘72년생, 부산대 법) 경기남부지부장이 새로이 부임했다. 신임 이병철 본부장은 “중진공은 정책금융 촉진자 역할과 지역주도 경제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업 현장에서 적극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2022년 경기지역 전체 1조원의 정책자금을 적기・적소・적극 지원하여,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이 경제구조 전환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청소년부모 가구에 아이 1명당 월 20만 원의 아동양육비를 지원하는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 접수를 7월 1일부터 시작한다. 청소년부모 가구란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조 제6호에 근거해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1997년 6월 1일 이후 출생자)인 경우다. 사업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부모이면서 중위소득 60% 이하(3인 가구 기준 월 251만6천821원)인 가구로, 해당 자격을 갖춘 도내 청소년부모의 자녀는 828명으로 파악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부모는 7월 1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혼인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또는 사실증명(부와 모 각각 제출), 통장사본 등이다. 다만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복지급여를 받는 대상자는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12월까지 최대 6개월간 급여가 지급되며, 자녀 1명당 월 2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최영묵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청소년부모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어린 갑오징어 5만 마리를 7월 1일 화성시 궁평항 연안에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갑오징어는 연구소가 지난달부터 어미를 사육해 수확한 알을 실내 사육 수조에서 인공 부화시킨 개체들로 방류 전 질병 검사까지 마친 우량종자다. 연구소는 5월 30일 갑오징어 종자 생산 기술 개발에 들어가 산란 습성 확인 후 7만여 개의 수정란을 얻었다. 이후 20일간의 수정란 관리 과정을 거쳐 어린 갑오징어 부화에 성공했다. 갑오징어는 오징어과에 속하는 연체동물로 등면에 길고 납작한 뼈 조직을 가지고 있다. 오징어류 중 가장 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지만, 국내 어획량이 적어 마리당 2만 원 선에 거래되는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우리나라 서해안, 남해안에 주로 서식하며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서식지가 북상해 경기 바다에서의 출현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1년이면 상품성 있는 크기로 성장하는데 먼 바다로 나가지 않는 정착 습성까지 가지고 있어 방류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에 방류한 갑오징어뿐 아니라 주꾸미, 대하 등 고부가가치 품종의 지속적인 양식 기술 개발을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2.7㎢ 중 2.37㎢(약 88%)를 해제하고 나머지 0.33㎢(약 12%) 구간만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오는 7월 3일자로 지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경기도가 투기성이 떨어지는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하고 나머지 지역만 2022년 7월 4일부터 2023년 7월 3일까지 1년간 지정을 연장했다. 안성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일부해제)에 대한 상세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안성시 공고 제2022-1937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그동안 토지를 사고팔 때 계약에 관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있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 곳은 앞으로 자유롭게 토지거래가 가능해져 주민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 내 임야 65필지(1.39㎢)가 다음달 7월 4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다. 기획부동산의 토지투기 방지를 위하여 오산시 가장동 산64-3번지 외 64필지를 2020년 7월 4일부터 2022년 7월 3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오산시는 국토교통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해제 가이드라인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 등을 분석하여 토지투기 세력 억제의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지난달 경기도에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번 조치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던 임야 65필지는 시장의 허가를 받지 않고 거래할 수 있으며, 기존에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 의무도 사라지게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해제됨으로써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부동산 거래 동향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한교) 및 각 지부와 글로벌 CEO클럽 경기지회(회장 함창수)는 6월 29일(수) ESG 경영 실천 및 2025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글로벌CEO클럽 경기지회 회원사, 중진공을 비롯한 수출지원 유관기관장 등 70여명이 참석하였다. ESG 경영 실천 선포식과 관련 강의를 통해 회원사들도 구체적 경영 실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해당 선포식은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 인식 제고와 실천 가이드가 필요하다는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국민참여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추진됐다. 글로벌CEO클럽 경기지회(회장 함창수)는 코로나19팬데믹, 국제정세 위기, 물류대란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경기 수출기업의 도약을 위해‘비전 2025’를 선포했다. 경기지회는 2025년까지 ▲‘매출 5조’▲‘수출 8억불’▲‘투자 1조’라는 비전과 2023년까지 경기지회 회원사 100명 유치 목표를 밝혔다. 조한교 경기지역본부장은 “수출기업의 ESG경영 실천이 현장에서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ESG경영 자가진단 시스템 운영, 컨설팅 및 진단, 탄소중립 지원사업 등 전방위적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단독·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직권부여 사업’을 시행한다. ‘상세주소 직권부여 사업’은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이 없더라도 의견수렴·이의신청 등 절차를 거쳐 공무원이 상세주소를 부여해 생활주소로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상세주소는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상세주소(동·층·호 표기)를 단독·다가구 주택 등에도 적용해 ‘000호’와 같은 형태로 주소를 부여하는 것이다. 상세주소가 표기되지 않은 단독·다가구 주택은 우편물 반송·분실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위치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려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상세주소를 부여하면 동·층·호가 구분되지 않는 단독·다가구 주택의 가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수원시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단독·다가구주택 2529개소를 대상으로 주소정보관리시스템상 도로명주소대장·건축물대장을 활용해 동별로 현장기초조사를 했다. 7월에 조사내용을 확인한 후 8~9월 기초조사결과를 주택 소유자·임차인에게 통보해 의견을 수렴하고 11월에 상세주소 직권부여 결과를 고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상세주소를 부여하면 시민들이 상세
[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용인시의 대표 관광지인 ‘대장금파크(처인구 백암면 용천리 786-7)’에 지역 농·특산물 가공식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부스가 마련됐다. 시는 대장금파크 내 기념품관에 관내 농식품가공업체 9곳의 입점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입점 품목은 백옥쌀(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쌀과자(백옥미마을), 잡곡류(미미쌀롱), 조청(농부드림), 오미자가공식품(새달농원), 인삼가공식품(다온), 블루베리잼(용인팜랜드), 참기름류(아수리영농조합법인), 강정(한정덕솜씨) 등으로 용인 통합RPC 및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등에서 생산됐다. 시 관계자는 “대장금파크는 MBC에서 운영하는 드라마 테마파크로 연중 10만 명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인 만큼 많은 분들에게 지역 농특산품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경로로 로컬푸드를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29일 ‘2022 물놀이 안전관리 종합대책 영상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휴가철 하천·계곡·호수 등 내수면을 찾는 피서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추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가평군 등 도내 5개 시군 안전대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이 늘어나 물놀이 피서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종합대책, 물놀이 시설 안전 점검 계획 등을 공유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의된 주요 대책을 살펴보면, 우선 도내 여름철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 87개소와 위험구역 9개소에 대해 ‘현장중심 단계별 물놀이 지역 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현장에 설치된 물놀이 안내표지판 등 각종 안전시설에 대한 관리·점검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사고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중점 배치해 물놀이 사고에 대비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 산하 17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이 나등급을 받았다. 경기도는 2022년 평가부터 등급 명칭을 기존 S, A, B, C, D에서 가, 나, 다, 라, 마로 변경했다. 나 등급은 기존 A등급과 같은 수준이다. 2021년 평가에는 킨텍스가 포함됐으나 올해는 제외됐다. 킨텍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고양시에서 경영실적을 평가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23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21년 실적) 경기도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를 29일 확정․발표했다. 17개 경기도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경영평가 결과, 가~마 5개 등급 중 가등급과 마등급에 해당하는 기관은 없었으며 나등급 6개 기관을 비롯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 9개 기관이 다등급을, 경기복지재단과 경기도의료원 2개 기관이 라등급을 받았다. 전년 대비 등급이 변화한 기관은 6개 기관으로, 한국도자재단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다등급에서 나등급으로, 경기도청소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