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5일, 평택역 주변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평택역 광장 정비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평택역 광장 아케이드 해체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평택역 광장에서 열린 착공식은 평택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평택역 광장 아케이드 상가 해체공사는 평택역 광장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첫걸음으로 1975년 준공된 노후된 상가건물(지하1층, 지상4층) 2개동에 대해 안전한 철거공법과 체계적인 현장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건축물 철거를 추진한다. 평택시는 평택역 주변 정비 마스터플랜을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원도심 회복 물결’로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평택역 주변 정비 첫 사업으로 기존 차량 동선 위주의 평택역 광장을 시민이 소통하고 시민에 의해 채워지는 시민 중심 복합문화광장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평택역 복합문화광장은 시민공론화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 설계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신평동 차 없는 거리 조성,
화성시가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5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막바지 홍보에 나섰다. 특별조치법은 과거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또는 증여돼 사실상 양도됐지만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쉽게 등기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마련된 법이다. 대상자는 변호사 또는 법무사 1인을 포함 시, 읍, 면장이 위촉한 5인의 보증인의 보증서를 첨부해 시청 토지정보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2개월의 공고기간 동안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인서가 발급되며, 등기 신청이 가능하다. 이준갑 토지정보과장은 “특별조치법 종료까지 4개월밖에 남지 않은 만큼 시민들이 올바른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2020년 8월 특별조치법이 시행된 이후 총 202필지의 소유권이전등기가 신청돼 63필지의 등기를 마쳤다.
화성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물김치 키트 제조기술 전수에 나섰다. 지난해 막걸리 및 쌀고추장 제조키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에 전수하는 기술은 시가 지난해 특허출원한 ‘물김치 제조용 키트 및 이를 이용한 물김치 제조기술’중 물김치 소스 제조기술이다. 이에 4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다옴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다옴협동조합에 맞춘 표준화된 제조공정과 물김치 퓨레 제조 매뉴얼, 신제품 상품화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해당 기술로 신제품이 출시되면 물김치 키트를 활용한 시민교육을 진행해 홍보를 도울 계획이다. 차재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공식품 제조기술을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4월 6일부터 8일, 19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간 안성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시장 진출을 위한 ‘2022년도 안성시 동남아 수출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을 운영하여 온라인 화상상담을 실시한다. 안성시 시장개척단은 2020년 안성시 북미 화상상담을 기점으로 코로나19 극복과 대응 마련을 위해 비대면 화상상담 형식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과 러시아 온라인 화상상담을 통하여 안성시 중소기업 21개소의 103건의 상담을 추진해 좋은 수출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2회로 진행됐던 화상상담을 올해는 수출지역 다양화를 위해 4회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그 첫 번째인 이번 행사에서는 동남아(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수출을 위한 중소기업의 1:1바이어 상담알선, 상담통역비 등 수출상담회 운영비용을 일체 지원한다. 시장개척단 수출 화상상담에 참여하는 업체는 사전 시장성 평가를 진행해 신청 품목의 현지시장 반응 분석 결과 수출 가능 기업 5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의 바이어와 온라인 화상상담을 진행해 수출계약을 맺는 등 향후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부산 백스코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등 평택 농산물을 관람객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에서 280여개 규모의 홍보 부스가 참여했으며 전국의 지자체, 생산자 단체, 농업인 등이 어우러져 추진됐다. 평택시는 다양한 농산물 시식・홍보・판매 행사를 통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란 의미인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평택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지역 농산물을 가공한 가공품 전시 및 시식을 통해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윤주섭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신현성 원예농협조합장, 농협관계자, 로컬푸드재단 등이 직접 이벤트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슈퍼오닝 쌀을 나눠 주고 슈퍼오닝 배 및 오이, 대추방울토마토 등의 시식을 실시, 지역농산물을 알리는 판촉전을 펼쳐 관람객들에게 평택농업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줘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코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간이 방사능 측정기를 활용해 지난 1~3월 도매시장에 유통되는 수산물 50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유통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수시로 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간이 방사능 측정기(T401)를 도입했다. 간이 방사능 측정기로 검체(수산물) 표면을 10초간 측정하고, 기준치가 3cps(cps: 초당 발생하는 총 방사선 신호 측정 단위)를 초과하면 즉시 유통을 중지시킨 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산물은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비롯한 전국 공영 도매시장에서 최대 6개월간 출하를 제한한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수산물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방사능·중금속 검사를 1년에 각 2차례씩 의뢰한다.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34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29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간이 방사능 측정기 도입으로 방사능 검사를 매달(월 2회) 추가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일본산 수산물 등 수입산
수원시에서 아름다운 경관으로 손꼽히는 광교호수공원 일대는 자연환경과 도시건축물이 함께 조화를 이룬다. 수풀 사이 잔잔한 물결이 일렁이는 수면 위로 초고층 아파트의 실루엣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고, 그 주변을 따라 시민들의 일상도 함께 흐른다. 이렇듯 대도시 한가운데서 놀랍도록 여유롭고 따뜻한 도심 경관의 중심을 잡고 있는 ‘터줏대감’은 수원컨벤션센터다. 지난 2019년 3월 29일 개관한 이후 아·태 환경장관 포럼과 삼성전자 주주총회 등 굵직한 행사가 열린 장소로 많은 사람들의 눈도장을 찍은 경기 남부 권역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산업의 중심축이다. ◇수원시 미래를 향한 힘찬 출발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다채로운 전시·국제회의 및 이벤트 등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수원컨벤션센터는 수원시의 미래 산업을 위한 고민에서 태동했다. 수원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은 수원시가 선진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제컨벤션센터가 꼭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1995년부터 구상됐다. 당시 원천유원지 일대로 부지를 선정했으나 사업부지가 광교신도시 개발 부지에 포함되면서 정부 부처와 법정 다툼까지 번지는 등 수십년간 사업 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소비자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식목일을 맞아 4월 5일 하루 동안 총 16개 지자체 소비자를 대상으로 ‘식목일엔 픽업 독려!’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4,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식목일 단 하루 진행되며, 1인당 1회만 발급된다. 최소 주문금액 22,000원 결제 시부터 사용할 수 있고, 저녁 시간인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대상 지자체는 양주, 안성, 평택, 구리, 고양, 의정부, 양평, 광명, 연천, 포천, 안양, 파주, 용인, 여주, 하남, 가평까지 총 16곳으로,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시에 적용하면 된다. 이번 소비자 이벤트는 나무 심는 날인 식목일을 맞아 산림자원 육성과 대기오염 방지, 환경보호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외식 규모가 급성장하면서 1회용품 사용과 이로 인한 대기오염 등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이번 식목일 이벤트를 통해 다시 한번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소비자와 함께 나누겠다는
경기도가 올해 도내 양돈농가의 안정적 농장 경영과 소득 증대를 위한 ‘2022 양돈사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 총 28억2,700만 원의 예산을 투자한다고 5일 밝혔다.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어려워진 양돈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사육 환경 개선에 필요한 시설·장비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자돈 인큐베이터, 자돈포유기, 우레탄 단열시설, 안개분무기, 출하선별기, 악취저감장치, 냉낭반기, 지하수 정수시설, 사료빈 관리기, 무침주사기, 차열페인트 등 총 11개 세부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중 우레탄 단열시설, 차열페인트, 무침주사, 냉난방시설 등의 시설·장비를 확충하는 사업은 사육 돼지의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돈 인큐베이터, 자돈 포유기 등의 설비는 어린 돼지의 폐사율 감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료빈관리기, 무침주사기, 차열페인트 사업은 생산자단체의 적극적인 요청을 수용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편성·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는 실제 농가 수요에 맞춰 각 시군이 지역 여건에 맞게 세부 사업량을 조정,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자
경기도건설본부가 도로공사에 사용하는 레미콘‧아스콘 등 현장 반입 자재 품질 적합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품질관리 컨설팅반’을 국지도 98호선 실촌~만선 등 15곳에서 연말까지 운영한다. ‘품질관리 컨설팅반’은 도내 건설공사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구조물의 적정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장 건설사업관리단에서 전적으로 확인한 기존 방식과 달리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도 건설본부 품질시험팀 소속 전문직원과 사업별 건설사업관리단장이 함께 한다. 점검 대상은 국지도 98호선 실촌~만선(3.86㎞)과 지방도 325호선 불현~신장(6.43㎞) 등 15곳으로, 점검 대상별 1~3회씩 총 30회 컨설팅반을 운영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흙, 혼합골재 등으로 성토된 지반의 다짐도가 적정한 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평판재하시험(흙쌓기 지반의 버티는 힘을 구하는 시험) ▲레미콘, 아스콘 등 현장 반입된 건설자재 품질의 적정성 여부 ▲보도블록, 벽돌을 비롯한 현장 사용 자재 적정 여부 등이다. 현장에서 품질시험이 곤란한 자재는 시료를 채취해 도 품질시험실에서 직접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도 품질시험실은 ‘평판재하시험’ 등 138종의 품질시험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