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투자자와 기업 간 상호 소통을 통한 성공적인 투자유치 방법 모색과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들의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전략팀장이 기업이 갖춰야 하는 평가 기준 가이드라인을 안내하며 설명회의 문을 열었다. 주요 평가 기준과 절차, 팀 구성, 아이템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성공적인 투자를 이룬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투자 성공 요인의 답을 제시하는 시간이었다. 이어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 소통과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질의응답을 통해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진흥원은 2호 펀드를 투자할 우수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매 홀수달에 1회씩 정기 설명회(IR)를 개최하고 있으며, 투자 희망 기업을 수시로 모집해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현장 및 재무 실사 등의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2호 펀드 운용을 통해 청년의 창의적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13일부터 31일까지 19일간 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점검 사항은 ▲소위 ‘깡’으로 불리는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고 가맹점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등이다. 이번 점검은 화성시 지역경제과와 지역화폐 업무대행사인 코나아이(주)의 민관합동단속으로,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추출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과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 접수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정유통 적발 시에는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 부과 및 가맹점 등록 취소, 사법적 조치까지 취해질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화폐로 부당한 이득을 얻는 사람이 없도록 단속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지역화폐의 올바른 사용을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착한 소비가 건강하게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청년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해외 스타트업 전시회 참관 등을 지원하는 ‘청년창업체험단’ 사업을 신설하고, 참여할 청년창업가를 3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창업체험단’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창업가들이 글로벌 경험을 쌓고 자신의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해외전시회 참관 및 네트워킹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경기도 소재 창업 7년 이내의 39세 이하 청년창업가로, 자격 기준 검토와 서면 평가를 통해 총 3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가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 ▲싱가포르 스위치(SWITCH) ▲핀란드 헬싱키 슬러시(SLUSH) 등 참가를 희망하는 해외 스타트업 전시회나 박람회 및 전문학회 참관 비용(참가등록비, 홍보물 제작, 항공료, 숙박비 등)을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참관 결과를 다른 창업가들과 공유하고 선배 스타트업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기회도 제공된다. 해외 전시회 참관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첨단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일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경기도 공정무역 관계자 등 내빈과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광명 공정무역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승원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광명 공정무역 페스타가 공정무역의 가치와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공정무역이 시민 일상 문화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오늘 축제를 즐기며 광명시의 공정무역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1부에서는 ‘공정무역도시 다움’을 주제로 ▲광명서초등학교 ▲광명시청소년재단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넓은세상작은도서관 ▲글빛누리작은도서관 ▲주식회사 미앤드 ▲테이크호텔 ▲청소년플러스끌림 사회적협동조합 등 광명시 공정무역 실천 커뮤니티 8곳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했다. 2부에서는 공정무역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공정무역 팝업스토어 ‘광명 빛나는 편의점’과 다양한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열어 사회적경제 제품을 만나고 소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공정무역도시 광명체’ 타이포그래피 공모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0일 수원가구거리에서 ‘전통시장 릴레이마케팅’ 행사를 열었다. 전통시장 릴레이마케팅은 문화행사 개최·라디오 공개방송 진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통시장·상점가를 홍보해 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행사다. 수원시가구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김종묵 수원시가구연합회 회장의 개회사, 이재준 수원시장 환영사,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경인방송 라디오(90.7㎒)에서 특집공개방송을 했다. 이날 방송은 18일 오후 2~4시 경인방송에서 들을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우리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상권 보호도시’를 선포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수원가구거리는 5월 20일까지 릴레이 세일행사를 연다. 60여 개 가구점에서 품목별로 30~70% 할인 행사를 한다. 구매 금액별로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고, 행사 기간 중 가구를 구매하면 경품권을 추가 지급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도내 청년에게 해외 기업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12개국 13개 도시에서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청년 200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해외기업 체험 지역은 ▲미국(LA) ▲일본(도쿄)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찌민) ▲인도(뉴델리, 벵갈루루)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오스트리아(빈) ▲호주(멜버른) ▲태국(방콕) ▲대만(타이베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등이다. 지난해 7개국 9개 도시에서 미국, 유럽, 호주 등 청년의 해외취업 관심이 높은 국가가 추가됐으며, 참여 청년도 100명에서 200명으로 늘었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해외기업 체험프로그램과 숙박비, 식비, 항공비, 여행자보험, 비자발급비(필요지역) 등이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39세 청년으로, 해외 기업체험(4주간)에 참여 가능한 미취업청년이다.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0일 ‘청년창업펀드 1호’ 조성 이후 첫 번째 투자기업으로 원자층 박막 증착 기술(Atomic Layer Deposition, ALD) 분야의 선두 주자인 ‘알페스’(대표이사 박태주)를 선정,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1호’는 2023년 11월 안산시가 출자한 20억 원을 포함해 총 300억 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에스벤처스(대표이사 김현철, 도승환)가 펀드 운용을 맡아 기술성, 사업성, 글로벌 진출 잠재력을 보유한 안산시 소재 유망 청년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알페스㈜는 2022년 1월 설립된 초격차 기업으로 2023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첫 투자를 유치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팁스 패스트트랙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는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1호의 중점 투자 분야인 ‘10대 초격차 분야’에 해당해 심사를 통해 최종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알페스㈜는 회전식 반응기를 기반으로 나노 입자 상 극박막 코팅을 구현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ALD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이차전지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고안정성 양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와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이 함께한 2024년도 의왕시 취업박람회가 9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관내·외에서 총 30개 업체(현장 면접참여 20개, 간접참여 10개)가 참여해 100여 명의 구직자에게 정보보안 전문가부터 무역사무원까지 다양한 직종의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500여 명이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에 참여했으며, 10개의 간접 참여기업은 이력서를 전달받아 추후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일자리 관련 기관에서는 대상별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했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신성장산업 컨설팅과 계원예술대학교 일자리센터의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일자리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으로 박람회를 더욱 알차게 만들었다. 이밖에 노무상담,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제 시장은 “기업은 필요 인력을 확보하고, 구직자들은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 뜻깊은 기회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발굴과 함께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안산시는 다음 달 7일까지 2024 ANSAN ST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들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4차산업 융합 관련 기술 분야에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가 또는 업력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가로, 서류심사 및 1차 선발평가를 통해 15개 팀을 우선 선정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어 7월 2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4 ANSAN S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에서 최종 평가 및 시상이 이뤄지며 총 2억 7천만 원의 시상금 및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창업 경진대회에 우수한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있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해 시와 동반 성장하며 창업벤처도시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초기 청년 창업가를 위한 인큐베이팅 사업 ‘청년큐브’ 운영과 함께 관내 4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위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청년창업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열린 수출 소공인 글로벌 구매상담회에 참가해 행사 관계자들과 참가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소공인들이 해외시장에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주최했다. 이날 수출을 희망하는 소공인 70여개사가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제품들을 소개하고, 국내‧외 상품기획 담당자(MD)와 상담하는 등 수출 방안을 모색했다. 또 KOTRA 와 수출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에서 동남아‧일본 등 주요 수출국가 현지 경제 사정과 바이어 발굴 노하우, 글로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동향 등을 주제로 수출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했다. 개막식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사라 솔리스 주한 과테말라 대사,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경기 남부 소공인 수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구매상담회가 용인특례시에서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상공인들이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도 정보나 마케팅 전략이 부족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