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8일 광명6동과 철산3동에서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 나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오전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9회 일일명예시장 위촉식을 가진 뒤 광명6동장으로부터 동 현안 및 주민 건의 사항을 보고 받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광명6동 ‘시장이 찾아가는 우리동네 반상회’에서는 통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통장의 업무 처리 절차, 방법, 상황별 대응 방안 등 자체 매뉴얼 구축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지역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 및 버스정류장 개선방안 등 지역주민의 삶과 밀접한 건의 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광일초등학교 통학로에 조성된 ‘도란도란 도심 숲길’ 준공식에 참석하여 사업의 경과를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차 없는 거리를 점차 확대하여 시민들이 도심 속 어디에서든 아름답고 포근한 자연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철산3동에서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해 철산3동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가진 후 ‘시장이 찾아가는 우리동네 반상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민관을 잇는 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미래산업 육성,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행복마을 관리소 등 민선 8기 ‘기회수도’ 경기도의 주요 도정 비전을 알린다.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도’를 주제로 꾸려지는 이번 경기도관에서는 ▲더 많은 기회(미래산업), ▲더 고른 기회(균형발전), ▲더 나은 기회(지방자치) 총 3개 전시 코너를 구성해 주요 정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더 많은 기회’ 코너에서는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등 경기도의 주요 미래산업의 변화·발전상과 함께, 경기도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육성 정책,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더 고른 기회’ 코너에서는 그간 중첩규제로 고통을 받아온 경기북부에 새로운 변화와 기회를 부여하고자 민선 8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과 장점, 미래비전 등을 강조할 전망이다. ‘더 나은 기회’에서는 경기도가 주민자치를 기반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운영 중인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의 성과를 홍보함으로써 ‘따뜻하고 안전한 지방자치’ 실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3조4406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3조2639억원보다 1767억원(5.4%) 늘었다. 일반회계는 2조8702억원, 특별회계는 5704억원 규모다. 내년도 예산안은 청년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메타시티 성남 디지털 트윈 구축 등 4차 산업 특별도시 만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일반회계의 40.5%인 1조1629억원을 배정했다. 청년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 100억원,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 104억원, 어르신 일자리 사업 81억원, 위례·판교대장 종합사회복지관 건립비 101억원, 장애인복지관·청소년수련관 건립비 173억원 등이 사회복지 예산으로 쓰인다. 교육 분야는 65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유치원·초·중·고교생 등 무상급식비 지원 344억원, 교육환경 개선사업비 85억원, 무상교복지원 13억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경비지원 8억원, 미래교육지원사업 81억원 등이다. 산업·중소기업과 에너지 분야는 814억원을 투입해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11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수원시 협치(協治) 정책 축제’를 개최한다. 수원시와 수원시 협치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올해 최고의 협치 정책을 뽑는 ‘2022년 수원시 협치 정책 한마당’, 민선 8기 협치 시정 활성화 과제와 방안을 모색하는 ‘협치 정책 토론회’ 등으로 진행된다. 협치 정책 한마당에서는 수원시 5개 부서가 ▲도시정책 시민계획단-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도시계획과) ▲마을 복지계획 수립(복지협력과) ▲보호종료 청년 셰어하우스 CON(도시재생과)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운영 시민공론화 추진(청소자원과) ▲노후저층주거지 쓰레기 문제 해결 민관 협업(수원도시재단) 등 협치 정책·사업 내용을 발표한다. 수원시는 이날 현장 평가(투표)와 사전에 진행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우수 사업(대상 1, 우수상 1, 장려상 3)을 선정한 후 시상한다. ‘새싹협치 우수사업 계획’도 발표한다. 수원문화재단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운영(주민단체·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행궁동 기반 관광 추진 조직을 구성·운영), 권선구 권선2동의 ‘당근마켓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채널 구축(권선2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유대인들의 지혜를 담은 ‘탈무드’에서 인간에게 입은 하나지만 귀가 두 개 있는 까닭은 말하기보다 듣기를 두 배로 하라는 의미라고 전해진다. 듣는 일은 그만큼 중요하다. 시정도 마찬가지다.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행정을 펼쳐가는 것이야말로 지방행정의 요체라고 할 수 있다. 수원특례시가 민선8기를 맞아 행정의 전반에 경청의 자세를 더하고 있다. ‘이청득심(以聽得心)’을 내세우며 시민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더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시정의 곳곳에서 드러난다. ◇시민과의 소통이 최우선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시민들과의 소통에 방점을 뒀다. 대표적인 사업이 ‘시민이 꿈꾸는 수원이야기’다. 시장이 취임 직후 수원지역 4개 구와 44개 동 주민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7월7일부터 10월12일까지 100일에 가까운 기간 동안 총 4천260명이 참여했다. 주요 참석자는 구와 동에서 활동하는 각종 주민단체와 지역사회의 주요 구성요소가 되는 학교·기관·단체의 대표, 주민대표 등 ‘우리동네’를 살아가는 주민이었다. 이 자리에서 시장과 시민들은 직접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고 새로운 시정 구상을 설명한 것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민선 8기 4년 동안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 실천 상황을 확인하고 조언도 해주는 도민 자문단이 공식 출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옛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점검·평가할 도민배심원단을 위촉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선거기간에 공약을 만들면서 34년 공직생활에서 경험했던 것, 느꼈던 것, 배웠던 것 그리고 공직생활 뒤 만 2년 반 동안 전국을 다니며 만났던 분들의 생각과 바람, 보다 근본적으로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를 담으려고 애를 많이 썼다”라며 “제가 갖고 있던 소신과 철학에 맞춰서 제가 만들고 싶은 경기도, 경기도를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꿔보자는 생각을 공약에 담았다. 배심원단 여러분께서 함께 고민해주고 좋은 의견을 주신다면 4년간 경기도정을 이끌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에 대한 변화와 개혁은 소위 말하는 엘리트 몇 명이 주도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공직에서 깨달았다”라며 “시민의 목소리와 힘이 결합돼야 하는데 바로 그 역할을 여러분들이 해주시는 것이다. 삶의 현장에서 목소리 내주시고, 그 목소리가 모였을 때 우리 사회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지원하기 위한 전담기구로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하고 처인구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한 구청장 보좌인력으로 대민협력관을 설치한다. 용인특례시는 이같은 조직개편안을 담은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오는 21일 열리는 제268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민선8기 핵심 공약 실현을 목표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새로운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혁신 정책의 실행력을 높일 행정기능을 정비해 조직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로서의 조직특례 기구 신설’, ‘정책조정 및 실효성 있는 행정 기능 강화’, ‘특례사무 이양에 따른 물류시설 관리 일원화’ 등이다. 1국 5과 13팀이 신설되고 1과 3팀이 폐지돼 2실 7국 1단 57과 231팀으로 조정됐다. 먼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로서의 조직특례 기구로 1국 추가 설치와 3·4급 구청장 보좌인력으로 1개 담당관 신설이 가능해짐에 따라 제2부시장 산하 신성장전략국을 신설한다. 신성장전략과를 비롯해 반도체 1·2과, 4차산업융합과를 배치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2일 안양1번가 상권 활성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원탁회의를 열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안양1번가의 미래를 밝히다’를 주제로 ‘2022년 하반기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안양1번가 상권 활성화 방법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회의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토론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민들은 댕리단길이나 안양예술공원 등 각종 관광자원의 명소화, 상인과 주민 간 커뮤니티 강화, 청년층이 찾아올 수 있는 분위기 조성, 특색있는 쇼핑 및 먹거리 개발 등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회의 진행에 앞서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안양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1번가 상권이 예전의 명성과 활기를 되찾아야 한다”며 “회의에서 시민과 건물주, 상인 등이 모두 동등한 위치에서 아이디어를 모으고 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는 안
.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일죽면은 지난 10월 28일 일죽농협 2층 회의실에서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해 일죽면민 70여 명에게 시정 방향을 직접 설명한 후 일죽면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책공감토크 행사는 일죽면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보라 안성시장의 8대 핵심공약 시정 보고, 지난해 정책공감토크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경과 보고 및 향후계획 설명,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정 보고에서 “시민중심, 시민이익을 위해 시정을 펼칠 것이며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구현하기 위해 8대 핵심공약 및 중점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성역 개통 및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전 시민 무상교통 단계별 추진, 산부인과·공공산후조리원 소아 전담병동 개설, 동안성 체육센터 건립 등 8가지 핵심사업을 설명하면서 안성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청미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추진, 일죽면 생활건강센터 신축 등 일죽면과 관련한 주요 사업에 대해선 더욱 상세히 설명했으며, 안성맞춤 공영마을버스 사업 추진 등 2023년 중점사업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일죽면민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죽산면은 시민과 소통하며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찾아가는 시정 보고 및 시민제안, 2022년 죽산면 정책공감토크(이하 정책공감토크)’를 지난 10월 31일 동안성 시민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안성시 15개 읍면동 중 가장 마지막으로 열린 죽산면 정책공감토크는 지난 주말 발생한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민선8기 시정 운영방안 및 2023년 중점사업 등 안성시 시정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시정 설명이 마무리된 이후엔 2021년 정책공감토크에서 건의됐던 성남권 개발 관련 건, 도로 확장 건, 죽산면 관광레저단지조성사업 관련 건 등 10가지 사항에 대해 소관 관과소장이 추진경과를 설명했다. 또한 이날 주민들의 봉업사 교량 확장 요청, 칠장천 정비 요청, 공사 불법사항 확인 요청, 매산천 옹벽 건설 요청 등에 대해서는 김보라 시장 및 관과소장이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할 것을 약속했고, 죽산 노인회 사무실 건설 등 법이나 조례에 지원 근거가 없어 진행하기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양해를 구하며 질의 응답시간을 마무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