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에서 지난 9월 12일(화)부터 개최된 NC문화재단 협력 교육전시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이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프로젝토리: 평범함의 비범함》은 수원시립미술관의 첫 기업 협력 전시다. ‘일상적 창의성’을 주제로 현대미술 작가 고요손, 안데스 2인이 전시와 워크숍 그리고 NC문화재단의 창의 공간 <프로젝토리>가 어우려진 ‘참여형 교육 전시’ 형태로 진행됐다. 고요손 작가는 작품명과 같은 <Sand, Bed, Museum> 워크숍에서 참여자와 함께 작품과 동행하는 팔달산 오르기, 1박 2일 미술관 투어를 통해 작품과 미술관에 대해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이킹과 지질학의 공통분모에 대해 탐구하는 작가 안데스는 작품 <지질학적 베이커리> 시리즈와 연계하여 매주 전시장에서 빵을 굽는 베이킹 워크숍 <토요 베이커리>와 빵을 통해 지질학을 그리고 지질학을 통해 빵을 탐구해 보는 전시와 동명의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시와 함께 NC문화재단과 함께한 <프로젝토리>는 수원시 최초로 선보이는 창의적 교육의 롤 모델을 제시하는 교육 공간이다. 크루(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팔탄민요 보존회가 제2회 화성팔탄민요 정기공연을 20일 오후 7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화성팔탄민요는 화성시 팔탄면에서 전해 내려오는 노동요로, 사라져가는 문화유산을 지키고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를 결성해 꾸준히 전승활동을 이어온 결과 지난 2022년 5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5호로 지정됐다. 화성팔탄민요는 옛 선조들이 농사일의 고단함을 잊고 서로의 의욕을 북돋아 주고자 불렀던 노래로, 모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논 흠치는 소리, 지경다지기 소리 등 총 아홉 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선조들이 화성팔탄민요를 부르고 전승해왔던 모습을 극 형식으로 재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객들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티켓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된다. 자세한 문의는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031-352-3129)로 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0만 화성시대를 맞이해 사라져가는 지역의 소중한 가치를 전승해 주신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 이만규 회장님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화성시도 문화유산 보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재)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수영)은 오는 12월20일(수) ~ 22일(금)까지 3일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희망하는 오산 관내의 청소년을 모집하여 일 년간 전문 음악강사의 지도와 무상악기대여를 통해 갈고 닦은 노력의 성과를 발표하는 정기연주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재)오산문화재단에서는 현재 3개 오케스트라를 운영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관현악 오케스트라를 `개로 통합하여, 기타오케스트라와 관현악 오케스트라 두 개를 운영할 예정이며, 2024년 초에 신규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12월20일에 공연하는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는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주제로, 첼로 협연의 하이든 협주곡을 비롯하여 호두까기 인형의 ‘사탕요정의 춤곡’‘행진곡’을 오산시티발레단의 발레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과의 협연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관객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가요도 오케스트라로 선보일 예정이다. 21일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10주년 정기연주회가 무대에 오른다. 2014년에 창단되어, 올해 용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예총(회장 노승식)은 갑진년 새해를 기념해 오는 2024년 1월 7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신년음악회 <NEW YEAR'S CONCERT 2024>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 <NEW YEAR'S CONCERT 2024>는 방성호 지휘가 이끄는 용인의 예술단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한국 뮤지컬 1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판소리 국악인이자 가수로 활약 중인 소리꾼 유태평양, 국내외에서 찬사를 받는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박지현‧정나리가 출연하는 탄탄한 라인업으로 구성해 품격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오케스트라와 보컬 솔리스트의 협업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맘마미아!’, ‘시카고’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뮤지컬 명곡을 시작으로 청룡의 해를 기념한 활기차고 힘찬 분위기의 클래식, 기품이 느껴지는 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와 프로그램을 선보여 희망찬 한해의 포문을 여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신년음악회 <NEW YEAR'S CONCERT 2024>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본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예총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박물관운영자문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지난 13일 안양박물관 교육관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박물관운영자문위원회는 안양시 공립박물관인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 운영의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며, 당연직 2명을 포함한 총 10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장이 위원장으로, 유연숙 안양지역건축사회 소속 이음건축사무소 대표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자문위원 임기는 2년으로, 2025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향후 박물관 주요 사업에 대한 자문과 성과 공유 등을 통해 박물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재단 박인옥 대표이사는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이 더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가칭)평화예술의 전당 명칭 공모 결과 ‘평택아트센터’로 최종 명칭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부터 3주간 진행한 명칭 공모 접수 결과 총 460여 건의 명칭이 접수됐으며 이번 당선작은 상징성·창의성·명료성·국제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택아트센터는 지역을 대표하고, 간단하면서도 누구나 명칭만 들어도 공연장을 떠올릴 수 있는 직관적인 명칭으로 평가됐다. 총 8개의 수상작 시상은 대상 5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 상당의 평택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대상 수상작은 브랜드 로고를 다양하게 개발해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칭 공모에 관심 가져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평택아트센터가 평택의 랜드마크이자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건립되도록 2025년 준공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는 다수의 중복된 명칭이 많았으며, 중복 명칭은 가장 먼저 접수한 신청자를 평가 대상으로 올린다는 원칙에 따라 공모가 이루어졌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6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문화도시 사업 시민활동가 활동 사례 및 민-관-학 합동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제3회 상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상상포럼’은 문화도시 사업 성과를 차년도 사업으로 환류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용인의 문화자본을 만들어가는 시민들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문화도시 시민활동가들의 활동 사례와 함께 지난 5개월간 민-관-학이 함께 모여 진행한 연구 및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용인형 문화자본지표의 개발 과정과 목적을 소개하는 경기연구원 김성하 박사의 기조 발제로 포럼의 막을 열었으며, 세 명의 시민활동가(도시기록가 서근미, 시민문화기획자 최지호, 로컬커뮤니티디자이너 조예은)가 이번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용인형 문화자본지표의 항목인 ‘관심’, ‘참여’, ‘정보’를 가지고 만들어간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시민활동가들의 발제 이후에는 사회적 경제 분야 연구자로 활동 중인 성공회대학교 김형돈 외래교수가 ‘문화도시 시민 활동의 문화자본 창출 효과성’을 주제로 시민 대상의 설문 결과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포럼에 참여한 시민들이 문화자본의 개념을 이해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그림자극과 함께하는 키즈클래식 “호두까기 인형”>이 오는 12월 25일(월) 오후 1시, 5시에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의 환상소설 작가인 E.T.A. 호프만이 지은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쥐의 왕’을 프랑스 작가 알렉산더 뒤마가 각색한 것으로, 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됐다. 작품은 어린 소녀 클라라가 크리스마스이브 파티에서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으면서 시작된다. 한밤중 사악한 쥐들과 장식장에 있던 병정들 사이에 전투가 벌어지는데 이때 호두까기 인형이 나타나 생쥐들을 몰살시킨다. 호두까기 인형은 사실 마법에 걸린 왕자로, 클라라의 사랑으로 마법이 풀려 호두까기 인형은 왕자로 돌아와 과자 나라에서 행복하게 산다는 내용이다. <그림자극과 함께하는 키즈클래식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 음악 ‘호두까기 인형’을 주제로 조명에 비친 그림자를 통해 시청각적 재미를 제공하는 극이다. ‘아리랑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호두까기 인형’의 선율을 책임지며, 인형극, 뮤지컬, 아동극, 마당놀이극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극단 영’이 본 공연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2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제9회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수원시와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한 ‘제9회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 사진‧영상 공모전’은 가족 내 평등한 돌봄과 일‧생활의 균형, 성역할 고정관념을 탈피하기 위한 사회 환경을 만들고, 출산장려·가족친화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5~8월 ‘우리 가족 ‘평등’ 어디까지 왔나요?’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고, 응모작은 96작품(사진 68작, 영상 28작)이었다. 심사를 거쳐 수상작 17점(사진 부문 13점, 영상 부문 4점)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수상작 17점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수원시 관계자는 “가족 내 성역할의 고정관념을 바꿔 갈 수 있는 지역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홍건표)은 미술관의 전시를 체험하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제4기 수원시립미술관 서포터즈 AmS 5기(Art Marketers of Suwon) 해단식을 15일 미술관 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서포터즈 AmS 5기는 총 80명이 지원해 약 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16명의 대학생이 선발되어 지난 5월 발대식 이후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를 취재하고, 문화행사 지원, SNS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강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립미술관의 브랜드를 대외홍보 역할을 담당하여 미술관의 홍보와 마케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해단식은 활동 수여증 수여, 우수활동자 시상, 활동 소감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되어 7개월간의 활동을 돌아보았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 대학생 서포터즈의 창의적인 시각과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미술관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서포터즈 AmS 6기는 2024년 3월에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