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2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10월 26일 시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힐링 토크콘서트 ‘청년, 해방을 꿈꾸다’를 선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33.9% 증가했다. 그중 20대 환자의 증가율은 127.1%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고, 30대 환자의 증가율 역시 67.3%로, 전 연령대 대비 2배가량 증가 수치를 보였다. 이에, 시는 청년의 고민을 함께하고, 고민에서 해방되는 방법에 대해 소통하고자 이번 토크콘서트를 마려했다. 콘서트는 비슷한 어려움을 경험한 청년 당사자인 백세희 작가(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저자)와 함께 듣고,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힐링 토크콘서트는 10월 26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유튜브 라이브로도 송출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린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가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9일 막을 내렸다.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는 7일 저녁 연무대 국궁터에서 무예 브랜드 공연 ‘야조(夜操), 정조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로 시작됐다. 정조가 꿈꿨던 새로운 세상의 시작, 개혁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드론 400여 대를 활용한 라이트쇼도 눈길을 끌었다. 드론으로 민선 8기 수원특례시 비전인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문구를 비롯해 수원화성문화제를 상징하는 다채로운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개막식에서 “정조대왕은 모두가 하나 되는 대동사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정조대왕이 추구했던,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수원화성문화제를 통해 모두와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 야조(夜操), 정조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공연과 드론 퍼포먼스는 8일 저녁에도 열렸다. 행궁광장에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시민 놀이터 성안에서 놀~장(場)’이 운영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적 갈증을 느끼고 있을 관람객들에게는 문화공연을 즐길 기회를,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공연할 수 있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 개최 기간인 10월 8일(토)부터 10월 23일(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입장료를 50% 할인하여 운영한다. 수원화성미디어아트쇼, 2022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수원화성문화제 등 다양한 축제를 즐기고 화성행궁 광장에 있는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도 할인하여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은 일상의 순간을 예술적 영감으로 승화시킨 24명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소장품 교류전 《우리가 마주한 찰나》를 개최 중이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진엽 관장은 “깊어가는 가을 수원의 대표 축제와 미술관 전시 관람을 통해 문화·관광 특례시 수원을 맘껏 누리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는 오는 29일부터 신규 어린이 공연 프로그램인 환경 퍼포먼스 <싸운드 써커스>를 진행한다. 환경 퍼포먼스 <싸운드 써커스>는 서로 다른 소리가 섞여 하나가 되었다는 의미로, 버려진 폐기물을 수집하여 하나의 오브제를 만들고, 그것을 창작의 도구로써 직접 활용해보는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음악극이다. 환경문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소리의 예술로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극 중 생수통, 배관통, PVC 파이프 등 폐기물로 만든 악기와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으로 하여금 ‘업사이클링한 새로운 악기’를 경험하게 한다. 공연 관람 후에는 플라스틱, 고무 등의 재료를 활용해 나만의 악기를 만들 수 있는 <정크워크숍> 체험이 진행되며, 공연장 내 전시된 재활용 악기들을 직접 만지고 두드려보는 등 어린이들의 참여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건강한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한 이번 공연은 체험을 포함하여 50분간 진행되며, 티켓은 일반가 1만2천원, 용인시민할인가 1만원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인기 영화와 드라마로 재탄생하고 있는 웹툰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웹툰 전문 전시회 ‘2022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0월 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열고 나흘간 관객을 맞이한다. 경기국제웹툰페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다.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콘텐츠 분야에서 이야기의 원천으로 주목받는 웹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회,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및 웹툰진학 관련 강의 등이 열린다. 전시회는 웹툰기업 및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웹툰작가 강연 및 관람객 참여 이벤트가 열리는 웹툰스테이지, 웹툰도서관, 희망엽서전, 한글날을 맞아 한글 특별전시, 웹툰속 한국음식 등 특별존인 웹툰 그라운드로 구성했다. 10월 7일에는 인기 웹툰을 드라마한 <지금우리학교는>의 주동근 작가의 강연이, 10월 9일에는 <나빌레라>와 <은밀하게위대하게>의 HUN 작가의 강연이 각각 예정됐다. 또한 <우리는요정>의 억수씨는 10월 6일, <아홉수우리들>의 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022년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을 10월 25일까지 공모한다. 겨울 이미지와 어울리면서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문안을 시·소설·수필 등 문학작품에서 발췌해 30자 이내로 응모해야 한다. 출처(도서명, 출판사명, 수록 페이지 등)을 기재해야 하고, 개인 창작물은 응모할 수 없다. 지역 제한 없이 수원시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수원희망글판’을 검색해 1인당 세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수원시 인문학자문위원회 심의, 원작자 사용 동의 등 저작원 협의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고, 11월 말 수원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작품 응모자에게는 3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 당선 후보작품 응모자 5명에게는 5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2012년 시작된 수원희망글판은 시민참여형 거리 인문사업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글귀를 시청 정문 옆 담장, AK플라자 수원역사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등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봄편 문안은 2023년 1월 중 공모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광교박물관은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야외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가을문화축제’를 연다. 축제는 ▲국악공연, 전래놀이 체험(오후 1~3시) ▲아름다운 손글씨 캘리그라피 체험 ▲박물관 전시유물 체험(스크래치 엽서 속 유물 엿보기) ▲수원이 풍선 만들기 ▲평화나비 브로치 만들기 ▲모래 속 숨은 한글 찾기 등이 진행된다. ‘행복한 국악한마당’(국악공연)에서는 동요, 만화 주제가 등을 우리 악기로 연주하고, ‘흥겨운 전래놀이 한마당’(전래놀이)에서는 탈춤놀이, 강강술래, 게줄다락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캘리그라피를 활용해 나만의 손수건, 카드거울, 종이방향제, 감성책갈피, 슈링클스(열을 가하면 플라스틱이 되는 종이) 열쇠고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있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이웃과 함께하는 가을문화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해 광교박물관이 시민들의 친숙한 문화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비대면 예술 프로그램 <티키타카 작품 놀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티키타카 작품 놀이>는 ‘집으로 배달되는 예술상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아트딜리버리와 협력 개발한 ‘예술 키트’를 이용해 진행되며, 오는 26일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는’ 단계별 예술 프로젝트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가정 또는 편한 장소에서 예술작품을 제작하고 완성된 작품을 용인문화재단 갤러리에 전시하는 등 예술작품의 기부 및 소장 기회를 제공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서로의 관계 속에서 만들어내는 소통과 움직임을 포착하여 ’관계의 모양‘을 예술 작품으로 제작, 전시, 기부·소장하는 기회를 통해 일상이 예술이 되는 삶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용인문화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최종 200명에게 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2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이 ‘의궤가 살아있다 : 수원화성, 즐기다’를 주제로 10월 22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재청과 수원시가 주최하는 2022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지난 1일 개막행사로 시작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개회사에 이어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개막공연 ‘거장(巨匠)-거룩한 장인들’이 상연됐다. 2022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수원화성과 기록유산인 의궤(儀軌)를 활용해 수원화성의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세계유산 아카데미, 성안 사람들) ▲수원화성 해설·투어프로그램(수원화성 기억의 조각들, 수원화성의 밤을 걷다, 쓰담쓰담 수원화성) ▲AR(증강현실) 미션 투어(수원화성의 비밀, 수원화성의 상속자들) ▲교육·체험 프로그램(축성 놀이터, 한잔의 의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축제는 22일 오후 8시 30분 행궁광장에서 열리는 폐막 공연 ‘축성, 화합의 난장-3년 안에 성짓기’로 마무리된다. 수원시는 2022년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10월 7~9일),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10월 8~9일), 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는 7~9일, 정조대왕이 계획한 신도시 수원에서 정조의 효심과 부국강병의 꿈이 227년만에 되살아난다. 수원특례시의 대표 문화관광축제 ‘수원화성문화제’가 오는 7일 59번째 축제를 개막하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유입·확산된 2020년 이후 온라인으로 대체됐던 축제가 3년 만에 정상 개최돼 59년의 역사를 이어간다. 수원화성문화제 행사 기간 중 ‘백미(白眉)’라고 할 수 있는 ‘정조대왕능행차’도 3년 만에 시민들을 만난다. 자랑스런 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활용해 10월 23일까지 펼쳐지는 ‘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의 핵심 축제 2개가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특별한 잔치로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시민이 만드는 전통과 현대의 콜라보, 수원화성문화제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는 7~9일 3일간 연무대 국궁터와 화성행궁, 화성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 곳곳에서 10여개의 프로그램을 꾸려간다. 대표프로그램은 개막공연 야조와 진찬연 공연, 시민놀이터 성안에서 놀~장(場) 등 3가지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봉수당 진찬연 이야기’다. 7일 오후 5시부터 행궁광장 쉼터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공연은 정조대왕의 어머니인 혜경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