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3일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 대강당에서 ‘2022년 자동차 종합검사 지정정비사업자 교육’을 진행했다. 자동차 불법 튜닝(구조 변경) 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관내 자동차 민간검사소 책임자(지정정비사업자), 수원시 자동차관리과 공직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수원자동차검사소·경기도검사정비사업조합 수원지역협의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를 한 안진완 오토드림(민간 자동차정비검사소) 대표는 ‘자동자 종합검사’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자동차 검사 불합격 기준 등을 설명했다. 또 이훈재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수원검사소 차장은 ‘지정정비사업자 지도·점검 단속 사례와 행정 처분’을 주제로 민간 검사소 지도·점검 매뉴얼을 설명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부 민간 검사소가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검사를 소홀히 하는 등 합격 위주의 검사를 진행해 교통 안전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자동차 검사소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교육, 지도·점검 등을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동차 불법 튜닝 등 위법 행위를 철저하게 근절하고, 시민의 교통 안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8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 책임기관의 내실 있는 훈련을 중점에 두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실시했으며 안성시,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등 13개 기관에서 약 200명이 참가해 각자의 역할을 점검하고 임무를 명확히 숙지하는 등 유기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화재에서 취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신속한 상황전파와 응급구조 등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화재 상황 전파 및 초기 대응, 통합지원본부 가동, 화재진압 훈련,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운영, 통합지원본부의 재난현장 수습 등 5단계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대형 재난에 대한 부서 및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재난 및 위기 상황에 대한 공공기관 위기관리 능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시 안전수준 제고 및 안전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 대비하고 시민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대응 개량 백신인 2가 백신(모더나 BA.1, 화이자 BA.1, 화이자 BA4/5) 동절기 추가접종에 대해 오는 11월 21일부터 당일접종도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알렸다. 질병관리청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중 60세 이상 비중은 각각 86.8%, 95.1%로 고령층의 비율이 가장 높고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사망한 사례는 전체 사망자의 22.5%를 차지했다고 밝히며 위중증·사망 감소를 위해 고위험군의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번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접종대상자가 사전예약을 하지 않아도 신분증을 지참해 안성시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접종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에서도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18세 이상 기초접종(1,2차) 이상 완료자인 경우 마지막 접종일 기준으로 4개월(120일)이 경과하면 접종이 가능하며, 확진 이력이 있는 경우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 후 접종을 권장한다. 나경란 안성시보건소장은 “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3년도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정왕동 큰솔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이 선정돼 도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왕동 큰솔공원 일원은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해 야간에 3중 노상주차 등 오랫동안 다양한 주차 관련 민원이 제기돼 왔다. 큰솔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42억 원으로 공원 내 건물식(1층2단)으로 신축해 약 주차 95면을 조성한다. 내년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2024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상반기쯤 준공할 예정이다. 박명일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시의 어려운 재정여건 상황에서 큰솔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사업 추진을 위해 도비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했다”며, “사업예산이 확보된 만큼 속도감 있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민자치 선도도시 위상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2관왕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흘간 전국 주민자치 우수사례에 선정된 2개 지자체와 58개 주민자치회(위원회)의 전시관 부스가 운영됐고, 우수사례 발표 시상식 등 행사가 진행됐다. 시흥시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제도정책 분야 「주민참여예산 흡수·정립을 더한 시흥형 주민자치」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학습공동체 분야 「정이마을방송국 미디어로 通하다!」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시흥시「주민참여예산 흡수·정립을 더한 시흥형 주민자치」는 주민자치 전담인력, 매뉴얼 등 지원·실행체계 정립과 자치계획-참여예산제도 간 연계, 마을실행법인 등 주민자치와 타 제도와의 연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왕2동 주민자치회「정이마을방송국 미디어로 通하다!」는 코로나19 시기에 마을 주민 간 미디어 기반의 소통 구축, 다양한 연령층의 학습공동체 형성을 통한 유튜브(YouTube) 제작 활동 등으로 새로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 농업이 더욱 비상해,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안전한 먹거리, 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흥구 공세동 용인시민농장을 3배 규모로 확대하는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남긴 말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일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제27회 용인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매년 11월 11일은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한 농업인의 날이다. 용인시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박동준 농협중앙회 용인시지부장, 관내 조합장 및 농업인단체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업발전 및 경영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우섭(식량작물), 정판철(원예ㆍ특작), 김상복(축산), 조옥화(여성농업인), 박병기(청년농업인) 등 5명이 올해 농업인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 한해 관내 농업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민용원 씨(포곡읍), 김종환 씨(모현읍) 등 26명도 용인시장 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국민의힘, 수원1) 의원은 11일(목)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사·중복사업은 정리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여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이미 이전을 완료한 경상원 사례로 볼 때 직원들의 고통이 심각하므로 공공기관 이전이 중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경순 의원은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사업, 상생한마당 사업 등은 유사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양분됨에 따라 현장에서 혼란이나 갈등이 발생하기도 한다”면서, “쪼개기 사업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검토하여 유사·중복사업은 정비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상인들간 갈등을 방지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남 의원은 “올 여름 큰 수해가 발생했는데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에 직접 방문해 즉시 점검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나 다름없다”고 질타하며, “의원들은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한다. 수해와 같은 재해·재난이 발생할 경우 한걸음에 달려가 위험 상황을 살피고 도와줄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는 당부를 전했다. 남경순 의원은 경상원 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8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시화호 환경교육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꾸고자 사단법인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사장 허재영)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화호의 해양오염 극복 사례와 다양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개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다룬 환경교육을 전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환경단체·활동가 및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환경교육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확대하고, 국가 산단 등 지역 환경현안을 반영한 맞춤형 환경교육을 강화해 차별성 있는 환경교육도시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화호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운영 ▲시화호 권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시화호 관계기관(단체) 간 환경교육 연대 확대 등으로 이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허재영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이사장은 “시화호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구 용역 추진 등 시화지역 환경교육 기반 마련에 시흥시와 동행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시화호와 관련한 개발, 문화, 생태, 환경 등의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며 지속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4일(금) 오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무기계약직 인력의 인사·노무·처우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김선영 의원은 “경기도 민선7기 도정방향에 따라 경과원을 포함한 도 산하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었지만 실질적인 인사 및 처우문제는 여전하다”고 강조했고, 시설운영직을 포함한 무기계약직의 인건비는 일반회계가 아닌 특별회계 지출을 통해 이루어지는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현재 경과원의 시설운영직 등 무기계약직 직원수는 300명 이상으로, 무기계약직 인력의 인건비는 해당 인력이 포함된 사업비 특별회계를 통해 편성·지급되고 있어 경과원에서는 이러한 인건비 체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무기계약직 인력운영 개선방안 연구’ 용역까지 수행했으나 아직까지 용역 결과를 무기계약직 인력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입한 바는 없다. 김선영 의원은 경과원 노동현장에서 ‘동일노동-동일임금’ 원칙이 적용되지 않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경기도 경제와 과학발전이라는 경과원의 비전과 양질의 도민서비스를 위해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내년 3월부터 초·중·고교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과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11월 3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신승균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철 한국잡월드 이사장, 김원 가천대학교 수석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미래교육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잡월드는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직업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세부 일정별 사전 예약을 지원한다. 체험 공간은 ▲로봇공학자, 과학자, 우주비행사 등 54개 직종의 어린이체험관 ▲컴퓨터 프로그래머, 비누·화장품 화학공학 기술자, 의사 간호사 44개 직종의 청소년체험관 ▲로봇지능 개발자, 항공기 정비원, 메커트로닉스 공학 기술자 등 27개 직종의 숙련기술체험관이다. 가천대학교는 초·중·고 교사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지원해 학교 현장의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린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전공 대학생을 중·고등학교에 파견해 방과후 수업과 소프트웨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성남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