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인 메디포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성남시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23일 오후 4시30분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원일 메디포스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첨단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성남시와 메디포스트는 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 및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과 첨단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대외교류 및 협력을 위해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 신 시장은 “이번 성남시와 메디포스트의 협약이 성남시는 물론, 나아가 대한민국 첨단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남시도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원일 메디포스트 대표는 “앞으로 성남시가 첨단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육성하는데 중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동참의 뜻을 밝혔다.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인 메디포스트는 세계 최초로 동종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선도기업이다. 이번 메디포스트와의 협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는 오는 2월 29일부터 3월 29일까지 청년의 안정적 생활 기반 조성을 위한 ‘2024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실현을 위해 취업, 소득과 상관없이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지역화폐로 분기별 25만원,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999년 1월 2일부터 2000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거나 과거 합산하여 10년 이상 경기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본인이 신청하면 된다. 단, 부득이한 사유로 직접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 해당 읍면동에서 대리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 전체 포함)을 첨부 또는 공공마이데이터 사용동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4살이 유지되는 기간에는 신청기간을 놓쳐 받지 못한 이전 분기 미지급분에 대한 소급신청도 가능하며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경우 남은분기에 대한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심사 및 선정을 통해 4월 20일부터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우수한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으나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IP 제품 혁신 지원 사업’을 마련하고 오는 3월 1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제품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4,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화성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중 지식재산권(IP)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은 ‘제품 기획’과 ‘제품 사업화’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먼저, 8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제품화하기 위한 기술적 문제해결, 기술 검증, 기술 권리화 전략 도출 등 ‘제품 기획’을 위한 비용 500만 원을 지원한다. 제품 기획 단계를 마친 후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 3개사를 선정해 시제품 개발, 제품인증, 권리확보 등 ‘제품 사업화’를 위한 비용 4천만 원을 후속 지원한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시 기업들이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산·학·연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테크노밸리의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할 새싹기업 12개 사를 선정하고 스타트업캠퍼스 더링크(THE LINK)에서 킥오프 행사를 22일 개최했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새싹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하여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1:1 컨설팅 및 멘토링 ▲해외시장조사 ▲투자설명회(IR) ▲국내ㆍ외 투자유치(피칭, 데모데이, 글로벌 로드쇼)등의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특히, 올해는 프랑스와 핀란드 현지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투자자(VC)를 대상으로 현지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하고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슬러시(SLUSH)에서 현지 로드쇼를 추진하는 등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환경이 우수한 유럽시장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새싹기업은 반려동물의 체성분 분석시스템을 갖춘 ‘펫그라운드’, 해외 리로케이션 서비스로 거래‧결제 플랫폼을 운영하는 ‘소프트랜더스’, 온라인으로 중고 상용차ㆍ특장차ㆍ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라인(팹, Fab) 착공에 대비해 ‘종합대책 TF’를 꾸려 본격 가동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시는 황준기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교통, 인허가, 주차·숙박, 불법 사항 관리 등 4개 분야로 나눠 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사업시행자, 시공사, SK하이닉스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했다. 현재 부지 조성이 진행되고 있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오는 2027년 상반기 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생산라인 4기 중 1기를 2025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대규모 팹 공사가 시작되면 현재 원삼면 인구보다 많은 하루 약 1만 명의 건설근로자가 현장에 유입되면서 교통, 위생시설, 숙박, 불법 주정차 등 예상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TF팀은 지난 15일 첫 회의에서 팹 공사가 시작됐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준비 상황을 점검해 사전에 대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21일 TF팀 소속 시 관계부서 담당자 18명은 평택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삼성반도체 FAB 건설 현장을 방문해 주차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2023년 대중소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총 5건의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중소 동반성장 프로그램은 국내 대·중견·중기업·공공기관(이하 수요기업)이 필요로 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관내 중소벤처기업(이하 참여기업)이 개발 및 사업화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총 5건의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특허출원 3건, 기술 국산화 2건 등 기술적 성과와 16억 원에 달하는 사업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디에스시동탄(수요기업)과 원영정밀(참여기업)은 자동차 시트 프레임용 리트랙터 브라켓과 테더 브라켓을 경량화하여 기존 대비 약 30% 가벼운 제품을 개발했다. 디에스시동탄은 4천만 원 상당의 물량을 구매 확약하고 원영정밀은 제품을 양산했다. 디에스시동탄은 2022년에는 참여기업으로, 2023년에는 수요기업으로 참여하며 대중소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성과를 더욱 빛나게 했다. 화성도시공사(수요기업)와 ㈜화선엠텍(참여기업)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도 눈여겨 볼만하다. 두 기업은 360도 방향 전환이 가능한 반자율 운구대차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여 기존에 없었던 획기적인 운구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현지시각) 스페인 수도인 마드리드 박람회장 IFEMA에서 열리고 있는 호텔, 레스토랑, 카페 관련 기업 700여 곳이 참가하는 HIP 박람회를 참관했다. 이 시장은 이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마드리드 무역관을 방문하고,박상훈 주스페인 대한민국대사와 만나 한국과 스페인의 양국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시장은 김영기 스페인 한인 총연합회장을 비롯한 교민단체 대표 등과 만찬을 함께 하며 용인의 발전상을 알렸다. 이 시장 일행은 이날 오전 마드리드 주요 박람회 중 하나인 HIP 현장을 주관사인 NEBEXT의 실비아 아빌레스 CMO(최고마케팅 경영자) 등의 안내로 둘러봤다. 실비아 아빌레스 CMO는 "마드리드에서 매년 열리는 HIP에는 세계 각국의 호텔ㆍ레스토랑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서 호텔 경영과 식음료 제조 등과 관련한 노하우,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한국의 관련 기업들이 앞으로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에 조성될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삼성전자 360조원 투자), 용인반도체클러스터(SK하이닉스 122조원 투자)와 삼성전자가 차세대 반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2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원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12개 기업이 구직자와 현장 면접을 통해 6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인 기업(직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으로, 일신나퓨(생산), 씨제이텔레닉스(보안대원), 엔젤스태프(간호보조),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조리), 초코하우스(생산), 현대에쓰앤에쓰(생산), 경기광주우체국(집배원), 쿠팡풀필먼트(현장), 파리크라상(제과제빵), 대원버스(승무사원), 채다원(제조), 홈플러스(판매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27일까지 성남일자리센터 팩스 혹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현장 접수로도 면접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이날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취업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연다. 시는 이번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대규모 채용박람회(4,9월)와 구인·구직자 만남의날 행사(6,11월) 등 모두 5차례의 취업행사를 열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내 대규모 반도체 공장 생산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정적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밀착 지원체계를 구축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오는 3월부터 현재 조성 중이거나 계획 중인 반도체 산업단지 관련 시군 담당 부서, 기업체 등과 상시 소통채널 마련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도는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사전검토와 컨설팅 등의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반도체 공장의 안정적인 인프라 확보는 반도체 산업을 위한 핵심 경쟁력의 필수 요소”라며 “인프라는 제조라인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투자 및 인허가 등 장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적극적인 정책적 의지와 제도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원체계 구축 배경을 설명했다. 도는 올해 메모리뿐만 아니라 AI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반도체 경기회복에 대응해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평택 첨단복합 산단의 산업단지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변전소 부지조정 및 가스공급설비 확충 등의 계획 등이 위원회를 통과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1. 2020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2천7백만 원을 체납한 건축업자 A씨는 수차례 납부 독려에도 생활이 어렵다는 핑계로 납부를 거부하고 있었으나 A씨가 보유한 거래소의 가상자산을 압류하자 결국 체납된 세금 전액을 납부했다. #2. 서울에서 대형 음식점을 운영하던 B씨는 2021년부터 재산세 등 3천6백만 원을 체납 중이었으나 경기침체 및 사업 부진을 이유로 세금 납부를 거부했다. 경기도 추적조사 결과 거래소 계정에 보관 중인 2천5백만 원이 적발됐고 도는 이를 즉시 압류했다. B씨는 압류에도 불구하고 계속 납부를 거부했고 결국 도는 2천5백만 원을 강제추심했다.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체납자의 가상재산을 추적할 수 있는 전자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 1년간 5천 명이 넘는 체납자 가상자산 계정을 적발하고 압류 등을 통해 체납액 62억 원을 징수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상자산 전자관리 시스템은 체납자의 계정, 보유 자산추적과 압류부터 추심까지 일련의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도는 지방세 3백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상시 추적조사로 체납자 5,910명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