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은 2022년 새봄을 맞이하여 제27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본 정기연주회는 오는 21일 저녁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 신은혜 부지휘자의 정기연주회 데뷔 연주회로 진행되며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텔 리를 협연자로 내정하여 고품격 정기연주회를 클래식 애호가 들에게 선사한다.
수원시향 신은혜 지휘자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하였으며 빈 방송교향악단을 지휘함으로써 유럽무대에서 지휘자로 출발했다.
이후 오스트라아 국영 방송교향악단과 KBS교향악단, 부천시립교향악단, 군산시립교향악단등을 객원지휘 하였으며 2019년 수원시립교향악단 공개 오디션을 통해 부지휘자로 발탁된 후 수원시향의 기획연주회와 투게더콘서트의 지휘를 해왔으며 수원시향의 클래식 교육 프로그램인 클래식 아카데미의 강사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연주의 프로그램은 프랑스 특유의 감성이 가득 담긴 가브리엘 포레의 파반느를 서곡으로 시작하고 협주곡은 2015년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였으며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등 유럽무대에서 주로 활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텔 리를 내정하여 바이올린의 화려한 기술을 감상할 수 있는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또한 수원시향의 279회 정기연주회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찬란한 아름다움 속에 오묘한 감성을 담고 있는 오늘날 브람스의 전원 교향곡이라고 평가 받고 있으며 가장 브람스의 정체성을 잘 표현한 브람스 교향곡 2번을 2022년 새봄에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 티켓은 2만원, 1만원 5천원 세 등급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와 전화예매 (031-250-5364)를 통해 예매를 할 수 있다.
코로나19 지침에 의거 1인10매 예매제한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후 이상 징후 없을 시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는 공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