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남현욱 기자] 안성시는 지난 25일부터 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농가의 적극적인 가입 독려에 나섰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보험상품으로, 정부·경기도·안성시가 함께 지원하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지원 사업을 통해 보험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안성시 전체 가입면적(3,947ha)의 약 72%(2,840ha)를 차지하는 ‘벼’는 오는 6월 24일까지 지역농협이나 품목농협을 통해 상담 후 가입이 가능하다.
벼뿐만 아니라 과수·시설채소·고추 등도 가입이 가능하며 작물별로 가입 기간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상저온, 우박, 호우 등의 예측 불가한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