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토지 수용민의 '용인 원삼 협의자 조합(조합장 한상창, 이하 조합)이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용인시 원삼면 행정복지센타 2층에서 23일 개최된 사무실 개소식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시행사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와 용인도시공사 보상지원단, 용인시 관계자, 해주오씨호군공파용인원삼대종회 오수환 회장, 청주한씨등제공파원삼면대종중회 한상선 회장, 한상의 전 연합비상대책위 위원장, 원삼면 고당상가번영회 한상훈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소식은 조합 구성원 소개, 내빈 소개 , 조합장 인사, 축사, 조합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상창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토지 수용민들의 생계와 재정착을 위해 사업시행자와 용인시는 과감하고 유연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상호 소통을 통해 상생의 길을 함께 걸어갈 것"이라며 "원활한 산업단지 조성에 적극 협력하되 협의 수용민의 권익증진괴 생계대책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고 사업시행자, 용인시와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반산업단지 이달환 경영본부장은 "수용민들의 희생으로 여기까지 왔다. 앞으로 모든 협의는 조합을 통해 최우선적으로 하겠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